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저 심장이 터져서 죽을것만 같아요

눈물 조회수 : 2,529
작성일 : 2006-09-13 15:05:34
정말이지 다정다감한 남편두신분들 부러워 죽겠어요
제 남편은 늘 화를내요.
야한 동영상 사이트를 즐겨 보더라도,노래주점을 가더라도,이치에 안맞는 말을 하더라도,
전 다이해해야하고 거꾸로 제가 화를 내면 그꼴을 못봐주네요.
동영상이고 뭐고 다 좋아요.
첨엔 화가나더니 이제는 아무 느낌도 없어요.
그저 말한마디라도 좀 따뜻하게 해줬음 좋겠는데 제가 하지 않은것도 다 제잘못이라고 떠 넘기니,,
예를 들어 전 그런 문서 정말 본적도 없는데 서랍뒤로 넘어 가있으면 제가 해놓은거랍니다.
정말 아닌데도 아니라고 하면 눈을 부라리고...
죽을맛이에요
6살 아이 하나 있는데 저 그만 살고 싶어요
결혼초에는 무조건 내가 다 잘못했다라고 했는데 이제는 싸우면 제가 눈도 마주치기도 싫고
옷깃도 스치기 싫고 입을 닫게되네요..
어제도 숨이 턱턱 막혀서 죽을것만 같더니 오늘도 마찬가지네요.
직장 생활을 같이하고 있는데 집에가면 6시반정도인데 사람이라도 좀 만날려고하면 9시까지 들어오라고하고,,,
한번 사는 인생인데 평생을 이렇게 살거 생각하면 정말 죽고싶은 마음밖에 없어요
IP : 59.21.xxx.11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력서
    '06.9.13 3:10 PM (59.13.xxx.149)

    에궁.. 님 너무 비관하지 마시구요. 누구나 성격상의 단점은 있답니다.
    혹시 남편분이 폭력을 행사하시나요.. 그렇담 적극적으로 대응하시구요.
    그게 아니고 그냥 화만 내는거라면 너무 받아만 주시지말고,
    하루 날잡아서 강하게 나가보시는건 어떨까요. 아이는 없을때요.
    분노를 잘 일으키는 사람은 상대방이 받아주면 점점 더해지더라구요.
    나도 너처럼 상처받고 분노하고 있다라는걸 보여주세요.

  • 2. 원글
    '06.9.13 3:12 PM (59.21.xxx.116)

    싸울때 머리를 때려요.
    어제 친정엄마한테 전화해서 그만 살고 싶다고,,저도 오죽하면 엄마한테 그랬겠어요
    속상하실거 뻔히아는데...
    애를 봐서 참으라고 하는데..휴~
    어제부터 누가 툭 건드리기만해도 눈물이 줄줄 나올것만 같아요

  • 3. ..
    '06.9.13 3:28 PM (24.80.xxx.152)

    머릴 때리다니 정말...
    언제 정신차리고 아내의 귀중함을 깨달을까요?

    나이들어 약해지면 부인한테 돌아와 의지하고자 하지 않을까요??
    나원....

  • 4. 일단 마음을
    '06.9.13 3:46 PM (211.53.xxx.253)

    굳게 가지세요. 원글님 엄마시잖아요.
    정말 같이 살고 싶지 않다면 지금부터 준비하세요.
    정신적, 경제적으로 독립할 수 있도록 차근차근.
    저는 이혼이 어떤지 잘 모르지만 무조건 참으시라고는 하고 싶지 않습니다.
    소중한 인생이고 또 아이에게도 행복한 가정을 보여줘야 하지 않습니까.
    아빠가 있다고 그냥 행복해지는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신중하게 생각을 하되 결론을 내리시면 침착하게 준비하세요.

  • 5. 에궁..
    '06.9.13 3:48 PM (125.137.xxx.67)

    주변에 그런 사람이 있어 잘 아는데, 그 버릇 점점 심해지면 심해졌지 정말 안고쳐집니다.
    원글님은 그럴수록 자꾸 피하고 져주고 하실테고 남편분은 더 심하게 기고만장이지요.

    그럴때 여자들은 보통 내가 좀 참으면..
    내가 잘못해서 저사람이 저럴수도 있으니까 하고 자꾸만 양보하고 이해하려 하는데,
    그런다고 남자들이 그 맘 절대 알아주지 않습니다.

    저희 이모가 그러신데요..
    저희 이모는 막내 언니 시집 보내고 나서 얼마간 돈 구해서 집을 나오셨어요.
    그리고 이혼 서류 보냈지요.
    평소에 고분고분 하시던 분이 세게 나오니까, 이모부가 무척 당황하고 잘못했다고 하시더라구요.
    지금 다시 들어가서 사시는데 잘은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오랫동안 나 죽었네 살 필요가 있을까 싶습니다.
    이모가 좀 더 빨리 액션을 취했다면 어떻게 됐을까 싶어요.
    한번 용기 내셔서 상황을 바꿔보실 필요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사실 요즘 그런 남자들 월매나 가정적인데요..
    그런 남자 드물어요.
    용기 내세요!!!

  • 6. 맞아요
    '06.9.13 5:23 PM (125.129.xxx.109)

    그런 남자 절대 안바뀌고 ,님도 참다보면 어느새 그런 생활에 익숙해져서 무기력해집니다,

    윗분 말씀대로 용기내서 이혼을 염두에 두시고 차근차근 준비해보세요(남편몰래)

    명의 같은거 되도록 님 앞으로 해두시구요

  • 7. 한번뿐인인생
    '06.9.13 5:26 PM (58.227.xxx.216)

    심장이 터질것같은 그 기분 압니다.저는 그때마다 남편에게 성질부리는데도 힘이 들때가 있더라구요.제 경우는 아이문제 외에는 전혀 이야길 않는다고는것이 문젠인데요.원래 말이 없다보니 고쳐지질않네요.다정한 남편이 저도 잴 부러워요.일단 너무 힘든 상황이니 작심하고 강하게 액션을 취해보세요.남편이 했던것처럼 화도 내고 ,,,,성질보여준후에도 달라진것없으면 그때 또다른 선택을 하셔야겠지요.행복한 가정이 아닌데 아이가 행복해지길 바랄순없어요.청춘은 한때 인생은 한번,,,

  • 8. 꼭..
    '06.9.13 10:29 PM (222.234.xxx.126)

    남편분이 우리 아버지 같으시네여...
    울 엄마..35년을 그렇게 사셨는데
    저희 아버지는 때리는건 아니고 물건을 집어던지고 상을 엎는 수준으로 시작해서
    최근에는 TV며 정수기 온갖것을 다 때려부수신적이 있어여
    워낙 성격이 불같고 뭐든지 아버지가 법이고 옳은거라...
    좋을땐 좋고...넘들이 보면 호인인데...집식구들이 보면 성격이 안좋은 사람인거져
    저희 아버지는...동네가 다 알게..바람 피우신담에도 도려...엄마를 의심이나 하는 이상한 사람으로 매도까지 하시더라구여...
    그래서 저희 엄마...30년 가까이 살던 정든 동네를 떠나오시게 되었고 요즘엔 거의 필요한 말 말고는 엄마가 아빠를 상대를 안해여
    제가...저희집안 이야기를 이렇게 해드린건...
    아이가 있으니 고쳐서 살았으면 좋겠지만...초장에 안고치시면
    그게...그렇게 쉽게 고쳐지지 않고...남편분이 상황이 안좋아 지시거나 불리한 상황이 오면 더 심화되기만 할거라는거예여
    빨리...차분하게 서로 말씀해보시구여
    안되면 상담같은 도움을 받아보세여
    그래도 똑같다면 그다음에는 준비해서 실행하시구여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1208 남편에게 어떻게 얘길 해야 할지.. 3 잘될거야 2006/09/13 1,059
81207 동대문구에 사시는 분 계시나요 3 아파트 관심.. 2006/09/13 251
81206 보석세공... 2 반지 2006/09/13 335
81205 코스트코에서 살만한 아기물건들? 3 코스트코 2006/09/13 756
81204 옥주현이랑 장동건이 사귄다는게 사실일까요? 19 에구 2006/09/13 4,910
81203 이런 시어머니.. 제가 이상한건가요? 10 우울해요 2006/09/13 1,866
81202 장터 버버리 스커트요~ 7 bb 2006/09/13 1,287
81201 금반지 어떻게하면 싸게살수있을까요? 3 .. 2006/09/13 557
81200 태어날때 있던 쌍꺼풀... 15 ... 2006/09/13 1,399
81199 컨벡스 오븐 공구하는데 없을까요? 2 오븐 2006/09/13 253
81198 시누...올케 그 사이. 7 ^^ 2006/09/13 1,786
81197 분당에서 아나고회 먹을 수 있는 곳이요 분당녀 2006/09/13 249
81196 서해안으로 전어 먹으러 가려는데.. 5 전어 2006/09/13 605
81195 이런경우...집.. 2 ㅜㅜ 2006/09/13 907
81194 글 지웁니다.. 3 @.@ 2006/09/13 732
81193 모유수유 고민 8 젖꼭지땜에 2006/09/13 799
81192 구 용인시청부근 그랜드약국 아시는분??? 3 용인시민 2006/09/13 291
81191 스피루리나 어떠신가요... 4 스피루리나 2006/09/13 531
81190 조산기때문에 밥 차려주실 가사도우미를 구해야하는데 어쩌면 되나요? 1 어찌 2006/09/13 342
81189 교회 부설 유치원은 어떤가요? 3 유치원 2006/09/13 489
81188 친정아버지 환갑에 북해도여행 어떤가요? 1 효녀?! 2006/09/13 394
81187 혹시 불안증 경험해보신분 계신가요? 2 심란해요 2006/09/13 385
81186 토마스 전동기차 AS는 어디서 받아야 하나요? 2 알고파 2006/09/13 332
81185 형님 손주의 돌인데... 8 작은엄마. 2006/09/13 749
81184 불가리화장품 화장품 2006/09/13 360
81183 저 심장이 터져서 죽을것만 같아요 9 눈물 2006/09/13 2,529
81182 이력서 가족사항란에 친정식구도 쓰는건가요? 3 이력서 2006/09/13 896
81181 제 자신이 좀 초라하게 느껴질때요.. 5 초라.. 2006/09/13 1,531
81180 흑석뉴타운과 한남뉴타운중에서 5 . 2006/09/13 732
81179 [급해요]노비타비데 물살은 어떤가요?아님 추천 좀!!!1 6 비데추천요망.. 2006/09/13 5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