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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선생님께 좋은선물 추천해주세요.
선물을 드리고 싶은데 뭐가 좋을까요?
60대 후반 정도 남자분이신데...신세를 많이 졌거든요.
1. 좋은 와인
'06.9.12 2:58 PM (218.237.xxx.46)어떨까요.
2. ////
'06.9.12 3:02 PM (222.109.xxx.13)현금이나 상품권 많이 해요.
아니면 와인이나 양주 좀 좋은걸로요.
님이 생각 하시는 가격대에 맞추시면 돼요.
받으시는 분이 님의 정성을 알수 있을거예요.3. 재배한농산물
'06.9.12 3:03 PM (59.19.xxx.41)직접 재배한 단감 한박스 보냇슴니다 (젤 큰걸루)
4. dd
'06.9.12 3:05 PM (211.221.xxx.70)여기 들어가 보세요. 흔한것 아니구요..
http://www.2dae.co.kr/5. 상품권
'06.9.12 3:11 PM (219.248.xxx.195)울시누남편이 종합병원 의사인데 명절날 잡다한것 많이 들어오데요.
심지어 아기 낳으니까 거래처에서 산양유까지 보내주던데..의사가 좋긴좋아요. ㅎㅎ
시누는 물건은 별로이고 상품권 좋아하는것 같았어요.
실제 받았는지 아닌지는 모르지만 고부모가 자기 마눌은 현금을 젤 좋아한다고 장난삼아 얘기하더라구요.
좋은 식당 식사권도 괜찮아요. 부담이 안된다면 같이 가서 대접해드려도 되고....6. ^^
'06.9.12 3:32 PM (222.238.xxx.49)죄송한데요....궁금해하시길래 염치불구하고 한 마디합니다.
저 의사마눌인데요..
사람마다 틀리는 것같아요.
술 좋아하는 사람은 모르지만 울 남편은 술을 싫어라 하는데...양주가 넘 많이 들어와서 줄서있어요.
때마다 친척들에게 돌리지만... 이거 들어온 거예요 하고 드리는데 드리고도 기분이 안 난다고 하면....
사실은 상품권이 젤 좋고요,지금도 생각나는 건 ...시골서 농사지은 쌀이 더 고맙더라고요.
60대 후반이면 건강을 위해서라도 양주는 안 드실거 같고요,차라리 좋은 와인이나 상품권으로 하세요.7. 음..
'06.9.12 3:40 PM (218.153.xxx.175)저도 가족에 의사가 있어서 한 마디 적습니다. 우리는 쌀이나 과일, 꿀이 좋던데요.. ^^ 술은 안 좋아하시면 별로예요.
8. 음
'06.9.12 3:50 PM (124.254.xxx.78)저라면 백화점상품권이 좋겠네요 ^^
남편이 양주못마시니까 술은 싫고요
과일이나 고기세트도 괜찮겠고
좋은음식점 식사권도 좋겠네요~~9. 정성
'06.9.12 3:57 PM (59.22.xxx.194)작년 명절즈음인듯한데요..제약회사 직원이 상치를 한박스 보냈더라구요..시골에서 어머님이 직접 농약 안뿌리시고 기르신거라고 보내셨던데 깨끗하게 한장한장 겹겹이로 한박스나 채워서 보내신거 보니까 그정성이 정말 고맙고 아들일 잘 되라고 신경쓰신 노모의 맘도 알것같고.. 여러가지 생각이 나던 선물이었던거 같네요..일년지난 지금도 생각나는걸 보니..^^
또 생각나는 분은 직원부인께서 가끔 마트에서 과일사서 월요일아침에 샐러드처럼 준비해주시나봐요.
그럼 아침대용으로 가끔씩 먹구요..울 신랑도 그런 정에 감동받아서(마누라가 밥을 잘 안해줘서 더더욱..ㅠㅠ)그분이 회사를 옮겼는데도 아직까지 거래를 유지하고 있더군요..사실..명절때마다 오는 비누셋트나 와인같은거..울 신랑도 술 안좋아하니까 친척들 다 드려요...정성이 담긴 선물...쉽고도 어렵네요..저희도 명절되니 준비할 선물도 많은데..이제 슬슬 고민을 시작해야겠네요..에궁..어렵당...10. ..
'06.9.12 4:03 PM (211.179.xxx.17)저도 의사마눌.
작년에는 어느 분이 고추 농사를 직접 지으셔서 가루로 빻아 포장도 이쁘게 주셔서 잘 먹었어요.
이번에 환자분은 수술하면서 직접 담으신 고추장 한병하고 미수가루 선물로 주셨어요.
참 맛있어서 기분이 좋아요.
같은 82쿡 회원이신데 솜씨가 좋으신 분이세요.
직접 만드신 음식 선물도 좋고요 그게 아니면 싸모님 즐거우시게 상품권에 한 표 ^^
저희 남편도 술은 못마셔서 술 선물은 안반가와요.11. ..
'06.9.12 4:48 PM (59.27.xxx.94)취향은 달라도 자동차는 대개 있으실테니 주유상품권은 어떨까요?
근데, 일반적으로 '멋진 선물'로 알려진 것 보단 검정 봉다리에 꽁꽁 싸인 채소 한묶음, 소주병에 담긴 시골 참기름 한병...이런 선물에서 제일 크게 감동받아요.
수십만원짜리 양주는 애물단지가 되거나 남들에게 쉽게 나눠주지만, 그 참기름은 마지막 한방울까지 주신 분 생각하며 아껴아껴 먹습니다^^
저도 상품권을 권하긴 했지만, 이런 것들은 현금과 비슷해서 받을 때도 참 그렇거든요.12. 저도 의사 마누라
'06.9.12 5:27 PM (221.148.xxx.200)사실 우리남편 누구한테 받았는지 기억도 못해요. 환자 수술부위보면 기억하지만 보호자 얼굴은
기억못해요. 윗분처럼 와인은 별로. 외과의사인 우리 남편은 힘든 수술뒤에는 독한 술을 찾아
양주는 도움되요. 그 다음날에도 역시 비싼 술은 머리가 덜 아프다고. 그래도 기억 남는 선물은
작은 것이라도 정성이 보이면 더 고맙게 느끼게 되고요. 우리 남편 환자들은 주로 지방에서 수술
받으러 오시는 분들이 있는데 정말 정을 느끼게 하는 선물들이 있어요. 오징어 한 포대, 굴등, 토속적
이지만 더 고맙고 기억에 오래 남는 것 같아요.13. 김수열
'06.9.12 6:06 PM (59.24.xxx.163)우와~ 어느 분이신지 그 의사선생님 좋으시겠어요! ^^
제 남편은 의사입니다만 선물을 받아오는 일은 거의 없어요.
(수술하는 과가 아니라 그럴까요?ㅎㅎ)
제 생각으로는 일단 모든 선물은 고맙죠. 마음에서 우러나온 거니까요.
상품권은 받아본적 없지만, 만약 받는다면 부담스러울것 같아요.
역시 먹는것이 가장 무난하지 않을까요?
제가 가장 기억에 남는 선물은 중학생 환자의 할머니께서 직접 만드신 떡이었어요.
먹으면서 우리 할머니 생각하면서 눈물났습니다. *^^*14. 의사
'06.9.13 1:29 AM (220.85.xxx.121)의사선생님께 고마워서 드리는 건 선물이고, 학교 선생님께 고마워서 드리는 건 촌지 맞죠?
의사선생님이 잘 해주신 것은 고마운 거고. 학교 선생님이 잘 해주는 것은 월급-내가 낸 세금- 받고 제 할일 다 하는 거고...
... 그냥 씁쓸해서 한마디 적었으니, 너무 고깝게 생각하지 마세요...15. 촌지
'06.9.13 9:45 AM (218.235.xxx.32)학기초에 드리면 댓가성 촌지
학년말 끝나고 드리면 말그대로 촌지
(촌지로 인해 다른 아이들에게 피해가 가면 부끄러운 촌지)16. ㅋㅋ
'06.9.13 10:59 AM (203.248.xxx.67)치료받고 고마워서 드리는 선물은 보상을 바라는 댓가성이 아니므로 촌지랑은 격이 다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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