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시집이 같은 지역이신 분들은 추석때 며칠이나 가계신가요?

흑흑 조회수 : 879
작성일 : 2006-09-12 13:46:43
어젠가, 요 며칠전에 시집이 지역이신 분들은 추석때 며칠 가 계실거냐는 질문이 있었는데요...

도대체 저처럼 차로 한시간쯤 거리의 같은 지역이신 분들은 어떻게 하나요?
연휴가 느무느무 길어서 엄두가 안납니다.

지난주에 시집엘 다녀왔는데, 나름대로 연휴가 길어서 며느리밥 얻어드실 꿈에 부풀어 계시더라구요...

못가도 한달에 두번(한주걸러 한번 정도)은 가는데...흑...

좀 뺀질거릴때는 명절 전날 오전에 가서 명절 당일 점심먹고 나왔거든요.
참고로 차례 안지내고, 찾아오거나 찾아가야하는 친척들 없구요.

결혼하고서는 명절때 빨간날은 거의 다 있는 편이었거든요.
첨에는 명절 당일날 저녁때도 간신히 친정엘 갔다는.... 쩝...
형제도 달랑 둘이거든요.
시동생은 멀리 지방에 사니 전날 밤에 늦게 왔다가, 당일날 아침 먹고 수저만 내려놓고 가는 편이구요.

미치겄습니다.
저는 결혼하기전에 친척집이 모두 다 같은 지방에 있고, 산소도 그렇고 해서 다닐일이 없었거든요.
오전에 큰댁, 오후엔 외갓댁..
엄마도 집에서 음식 미리 해서 큰집에 가져가는 스타일이었구요.

아직 한달이나 남았는데,
남편은 벌써부터 시집 식구들이랑 뭘 할지 계획잡네요...
흑..
IP : 59.186.xxx.8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6.9.12 1:58 PM (59.15.xxx.155)

    연휴가 길거나 짧거나..^^ 여느때처럼 합니다. 5일부터 추석연휴니까 4일밤이나 5일 아침 일찍 가서 하룻밤 자고 추석날 큰집 갔다가 친정으로 갈겁니다. 저는 4일에 안 쉬거든요..가까우니까 퇴근하고 부랴부랴 짐싸서 시댁 가는거 힘들면 그냥 자고 갈거에요^^

  • 2. ?
    '06.9.12 2:17 PM (222.101.xxx.175)

    십분거리인데 명절 전날 가서 명절 당일날 아침 설겆이 마치고 오는데요.....

  • 3. //
    '06.9.12 2:24 PM (220.126.xxx.246)

    저랑 딱 같은 상황이시네요

    저는 연휴가 길던 어쨌던 전날 가서 일하다가 밤에 집에 와서 자고 당일날 아침에 또 갔다가 점심먹고 나올겁니다

  • 4. ..
    '06.9.12 3:11 PM (58.226.xxx.150)

    그러고보니 저는 속편하네요.
    어머님이 복작거리는거 싫어하셔서 명절날 오전에 가서 아점 먹고
    오후 늦게 오거나 간혹 저녁까지 먹을 경우도 있고요.
    자고 가라는 말씀 안하십니다.
    복작거리는거 싫어하시거든요. 자식들에 손주들 다 잔다면 잘 방도 없긴 하네요.

  • 5.
    '06.9.12 3:21 PM (219.248.xxx.109)

    아무리 연휴가 길다해도 시댁1박 친정1박입니다~그후엔 집에서 뒹굴뒹굴~

  • 6. 저는요,,,
    '06.9.12 3:50 PM (221.151.xxx.157)

    시댁이랑 친정이 가까워서 명절에 시골내려가면 명절전날까지는 친정에서 놀다가 전날에 가서 음식하고 하룻밤만 자고는 명절날 점심때는 친정으로 다시와서 쉬었다 바로 서울 우리집으로 출발합니다.
    결혼하고 첨에는 시아버님께서 서운하셔서 매번 남편에게 뭐라하셨는데 저 그냥 모른척했어요,,,
    평소에도 시골에 계신 시부모님께선 한달이 멀다하고 저희집에 오셔서 일주일정도 머물고 가시거든요.

  • 7. 저는
    '06.9.12 5:05 PM (218.38.xxx.150)

    5분 거리, 형님은 1시간30분 정도 거리에 사시는데요.
    두집 다 전날 정오쯤 가서 다음 날 점심 먹고 헤어집니다.
    저희는 그냥 저녁까지 먹고 오기도 하구요.

  • 8. 제 경우엔
    '06.9.13 9:08 AM (219.250.xxx.81)

    시댁에서 친정보다 1박을 더 합니다. 친정서 1박하면 시댁서2박, 친정서 2박하면 시댁서 3박. 친정서 더 오래 있으면 친정부모들이 절 가만 놔두지 않습니다. 어서 가라고.... 두분만 계시다 얼마나 손주들 보고 싶으시겠냐고 하시며... 그리고 저보곤 가서 어른 일 도와드리라고 거의 내쫓으십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1013 추천 부탁드려요~ 1 EBS강좌 2006/09/12 122
81012 임신5개월인데 뭘 만들거나 배우면 좋을까요 5 임산부 2006/09/12 395
81011 저도 부동산(뉴타운 관련) 3 갈등이 2006/09/12 728
81010 공인중개사 공부를 할려는데 도움 좀... 공인중개사 2006/09/12 204
81009 초등1학년 여아옷 어디사이트가 좋아요? 1 초딩맘 2006/09/12 444
81008 2학년슬생우리마을조사 2 2학년 2006/09/12 541
81007 대구용산동롯데캐슬그랜드..... 3 주택구입 2006/09/12 672
81006 (대기중) 짐보리 주문하려고 하는데, 제 카드가 안된다네요. 5 카드 2006/09/12 395
81005 분당 아름방송으로 인터넷 하시는 분들.. 2 해지할까? 2006/09/12 395
81004 의사선생님께 좋은선물 추천해주세요. 16 ... 2006/09/12 3,313
81003 전원생활을 꿈꾸다~ 11 전원~ 2006/09/12 1,139
81002 전세질문이네요 4 쭈쭈 2006/09/12 388
81001 목기 관리 귀찮으신 분들 4 ... 2006/09/12 689
81000 miclub.com 4 ????? 2006/09/12 1,236
80999 집이 갖고파요. 12 내집마련 2006/09/12 1,519
80998 5세 아이 몸보신 3 허약 2006/09/12 443
80997 친정 엄마 모시고 교외로 전어먹으러 어디로??? 2 헬프미 2006/09/12 527
80996 GPS.... 2 구름나그네 2006/09/12 176
80995 키즈 컬리지 (송파분원) 어떤가요? 영어유치원 2006/09/12 473
80994 임신증상이랑 생리전 증상이랑 비슷한가요? 5 안티시댁 2006/09/12 1,600
80993 미군부대에서 팔던 "피자"랑 제일 비슷한 맛의 피자..어딜가야 살까요? 22 핏자 2006/09/12 2,224
80992 저도 교회목장모임에 대해 질문할께요.. 3 .. 2006/09/12 490
80991 불임검사시 병원 선택에 관한 조언..가까운?유명한? 6 엄마가 되고.. 2006/09/12 462
80990 봉천동에서 청화병원가는 버스 있나요? 3 발랄새댁 2006/09/12 228
80989 시집이 같은 지역이신 분들은 추석때 며칠이나 가계신가요? 8 흑흑 2006/09/12 879
80988 82쿡에 한바탕 플라스틱쓰나미가 불려나봐요. 35 호들갑싫어 2006/09/12 2,419
80987 경매문의..... 7 궁금이 2006/09/12 396
80986 혹시 맥스마켓 이라고 들어 보셨나요? 7 몰롸서요. 2006/09/12 427
80985 보험 어떻게 해야하죠? (A생명 vs D화재) 7 보험지혜 2006/09/12 426
80984 2월탄생석인 자수정으로 한 세트 사려하는데요.. 1 2월탄생석 2006/09/12 4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