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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훈이 있으신가요?

엄마 조회수 : 525
작성일 : 2006-09-07 15:31:28
요즘에 가훈이라는말 참 새삼스럽기도 한데요...
저희집은 가훈이 뭐 딱히 없었는데...^^;;

아이 유치원에서 가훈으로 행사를 한다는데...
아이에게는 늘 씩씩해라~~틀려도 되니까 자신감을 가지고해라...라고 말을 하는데...
그걸 딱히 글로 단어로 하려니 좀 이상한거 같기도 하고...
사실 가화만사성이니 하는말들 어린애들이 이해도 못할뿐더러...좀...^^;;

아이들이 잘 이해할수있는 표현?이랄까...그런게 어던게 있을까요?
IP : 218.238.xxx.1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문세
    '06.9.7 3:37 PM (211.196.xxx.54)

    라디오 들으면... 가훈의 영광 하잖아요.
    거기 소개되는 가훈 보면...
    각각의 가정 분위기나 그런거 따라 자기네 가정에 맞는 가훈을 정하더라구요.
    아이가 잘 이해하도록 쉬운 가훈을 정하시는게 가장 좋을 것 같아요.

  • 2. 코스코
    '06.9.7 3:54 PM (222.106.xxx.82)

    꼭 가훈이라기 보다는... 그저...
    착하게 살자~~ =^*^=

  • 3. 가훈
    '06.9.7 4:03 PM (59.6.xxx.248)

    전 늘 남을 배려하는 사람이 되고 자신에게 부끄럽지 않은 사람이 되자,,일케 얘기하거든요..
    학교에서 웬 가훈을 그리 써내라는지..(가족신문 만들때마다 넣으라 하구.ㅋ)

    근데 이번에 울 남편이 하나 생각해서 줬는데 전 그 말이 넘 좋아서 참 와닿았어요,
    울 아들은 학교에 안적어갔지만. ㅡ,ㅡ;;

    ' 걸어온 길의 나를 사랑하고, 걸어갈 길의 나를 믿어라....'

    지난 내 삶에 늘 후회하고 앞으로 삶에 늘 자신없어하는 내게 딱 맞는 말인거 같아서요..
    가훈치곤 넘 그런가요? ^^;;

  • 4. 가훈
    '06.9.7 4:54 PM (211.216.xxx.23)

    정직.성실.

    애가 어릴땐 가훈같은거 알아들지도 못하지만
    (내가 뭘 중점적으로 애들을 교육시키겠단 중심도 없고)
    애가 초딩 3 이 되니, 최소한 우리애가 어떤 기본을 가지고 삶을 살아가도록 강조해야할
    말이(???) 필요하더군요.

    그래서 오랜 고심끝에 내린 결론 난 우리애들이 정직했으면 좋겠다 . 남에게나 자신에게나....
    두번째 성실했으면 좋겠다 ......

    그리고 더 나아가 자신을 사랑하고 타인을 사랑할줄 알았으면 좋겠다.(남을 배려하도록가르침니다.)

    결론적으로 정직 성실 사랑입니다.
    근데 위에 가훈님 가훈 참 좋네요.

  • 5. 예전에
    '06.9.7 7:19 PM (219.249.xxx.207)

    저 어렸을 때 우리 집 가훈은 '거짓말하지 말라'였어요
    그래서인지 지금도 거짓말하면 큰일나는 줄 안답니다 근데 살아보니 거짓말도 때에 따라서 필요하더라구요 지나가다 그냥 그 가훈 별로 안 좋았다고 말씀드리려고요 ㅎㅎ

  • 6. ^^::
    '06.9.7 8:43 PM (59.18.xxx.64)

    울 엄마가 좀 다짜고짜인데가 있어서... 친정집 가훈은
    "아무도 믿지 마라. 세상에 공짜 없다." 입니다.

    결혼하고, 제가 제일 좀 잘해 보려고(?), 주말부부를 해 보려 했더니
    남편이 가훈을 만들데요. "가족은 함께 살아야 한다."

  • 7. 원글
    '06.9.8 9:39 AM (218.238.xxx.14)

    그 이문세 라디오 노사연씨랑 같이 하시잔아요...어찌나 우스운지...ㅎㅎ

    답글 감사합니다...참고할께요^^
    5살 짜리 우리딸이 잘 이해할수 있을지는 의문이지만...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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