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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여자 왜이럴까요?
일하다가 알게된 김밥장사하는 여자랍니다.
애도 있고 남편도 있다네요.
저희 남편 관심없답니다.
남편은 흔히 말하는 바람증상도 전혀 없습니다. 핸펀 숨기기, 락걸기등등
첨에 머 같은 성씨에, 나이도 같고 어쩌고 하길레 그려러니 했는데
문자보내는 내용을 보니 꼭 어릴적 동네친구처럼 보냅니다.
오다가다 만난사이에 이렇게 보내는 여자도 참 드물죠.
더구나 남편도 있는여자가.
직업상 장사하는 사람들이 친하게 지내려고 하는걸 저두 알아서
그려러니 했더니
이여자 수위가 점점 높아지네요.
며칠전 그걸루 스트레스 왕받고 남편한테 경고를 주긴 했는데
그여자한테도 말했다네요. 당신땜에 부부쌈했으니 전화하지 말라구요.
그런데도 다시 문자와서 낼 놀러가잡니다. --''
이여자 정신이 있는건지 없느건지...
일반인에게 과잉친절 하는 남편한테 더 문제가 크다고 생각하지만
한편으론 애도 있고 남편도 있는 여자가
남의 가정 파탄 나거나 말거나 지가 좋으면 되는건지...
뭐, 애인없으면 6급장애인 이라더니 울남편을 지 애인으로 만들고 자픈지,
일단 그여자 핸펀 제 핸펀에 입력해놓았네요.
저두 문자 날릴까요? 한번만 더 문자질하면 당신 남편한테 연락한다고요?
울남편도 문제지만 그여자 정신상태가 좀 의심스럽네요.
이여자가 정신을 확 차리게끔
따끔한 문자를 보내고픈데 어찌 써야할지요?
정중하게 아니면 욕을 바리바리 보내야 하나요?
좀 싸이코같은 냄새가 나서요.
1. ...
'06.9.2 1:12 AM (211.190.xxx.213)ㅎㅎㅎ 조심하세요...그러다 저희 아버지 바람 나셨어요.....
어떤 여자 귀찮게 한다고 하더니..결국은.....술한잔하자-> ??
남편분이 신경안쓰신다면, 따끔하게 그 여자한테 이야기하세요.
당신은 친구같은지 모르겠지만, 난 내 남편한테 그런 친구 필요없다고 생각한다고.
남자 필요하면, 딴데서 알아보라고요..~~2. ***
'06.9.2 1:49 AM (125.182.xxx.132)참 성격 특이한 분이예요
결혼해서 가정도 있으면서 남의 신랑한텐 또 왜 그러는지
정말 한번 따금하게 이야기 하셔야겠네요
**씨 안사람인데 전화나 문자 보내시는게 제가 기분 나쁘니 안했으면 한다구요3. 저도
'06.9.2 2:14 AM (61.85.xxx.81)좀 이상한데요?
아무리 이상한 여자라도 남자가 그렇게까지 관심이 없는데도?
문자가 온다는건 좀 이상한데요. 사실은 다르지 않을까 싶어요.4. 직접
'06.9.2 2:42 AM (219.248.xxx.220)문자하지 마시고 직접 전화하세요
내 남편에 당신한테 빌미를 준것이 있냐 물으시고
없다하면 ..... 다시 전화하면 죽는다 잉...
그냥 놔두다 큰일 됩니다.5. 그여자
'06.9.2 2:52 AM (221.162.xxx.240)이상한거 맞거든요.
문자 내용이 대체적으로 스토커 냄새가 납니다. 혼자 오바하는.
전화 안받으면 계속 전화하고. 문자도 그동안 제가 거의 다 처음 확인한 상태구요.
저희 남편 이런식으로 바람나면 직장에서 파면당합니다.
그러니 저 죽을일 하지 않을 사람이구요.
믿는다기 보다는 그렇게 멍청하지 않다는 뜻입니다.
저두 내남편만은 아니겄지 라는 순진한 아내 아니랍니다.6. 글쎄요
'06.9.2 3:21 AM (24.42.xxx.195)남편이 너무 쉽게 보이는 거 아닙니까?
상대 여성이야 이쪽에서도 반응을 보이니 계속 그러는거지,
이쪽이 무응답이면 그렇게 할까요?
남편 단도리 좀 확실히 하셔야겠네요. 그런거 싫으시면요.
싫다고 확실히 말하시구요.
감정을 숨기지 마세요.7. 근데..
'06.9.2 4:16 AM (125.209.xxx.225)남편분께서 김밥 장사 하시는 여자분한테 전화번호는 왜 주셨을까요...? 저 같으면 그 여자 남편한테 당장 달려가서 여편네 간수 좀 잘 하라고 말했을꺼예요. 아님.. 남편 전화번호를 바꿔버리던가...
8. 그러게요
'06.9.2 5:20 AM (222.238.xxx.198)남편이 왜 아무 상관도 없는 김밥집 여자한테 전화번호를 줬을까요?
이건 상식적으로도 이해않감
흔히 남자들이 바람핀후에 그런변명을 한다더군요.
저 여자가 꼬리치고 유혹했다고... 굉장히 비겁하죠.
님 남편이 수상해요9. 강하게
'06.9.2 6:18 AM (24.80.xxx.93)일단 남편 잡지마세요.. 남자 속성이 좀 그렇더라구요..
아무일 없다가도 잡고 의심하고 추궁하는 순간 확! 비뚤어져요..
그리고 괜히 말 생기는거 싫으니 감출 수도 있구요.
그 여자분 전화하면 님이 받으셔서 왜 전화하는지 물어보시고
여자와 남자사이에는 친구따위 없으니까 이런식으로 안부 안물어도 인사 안해도 된다고 하세요
사이코 많습디다... 저도 호되게 당했네요10. ...
'06.9.2 7:58 AM (222.236.xxx.126)남편이 좀 수상하네요.
집에 와서 거짓말 할수도 있어요.11. 님이
'06.9.2 8:25 AM (125.129.xxx.32)함 전화하세요
남편 문제는 또 집안에서 처리하신대도
그 여자도 무지 이상하네요12. 저라면
'06.9.2 8:44 AM (211.37.xxx.45)1.문자에 답장을쓰겠습니다 ..
.전 00씨 와이프인데 지금 이사람이 욕실에 있어 답장할 수 없답니다
그러면 와이프가 보고 있다는 거 알겠지요
2.그래도 놀러가자고 계속오면
...안녕하세요 00씨와이프인데 내일은 가족모임이있어요
다음 기회에 당신가족이랑 우리가족이랑 함께 놀러가요
3.그래도 이상한내용으로 계속오면
...안녕하세요 00씨와이프인데 조금 불쾌합니다
댁의 남편도 이 문자내용을 아나요?
모른다면 제가 알려드릴께요13. 남편분이
'06.9.2 8:56 AM (124.54.xxx.30)어떤 스타일이신가요... 매몰차게 말 잘하시는 분인가요..아님 좋은 게 좋은거다 스타일이신가요
다른 이들한테 두루 친절하고
문자도 동네친구처럼 보내고
같은 성씨 등등 으로 보면
좀 빡빡한 스타일은 아니신 거 같은데
혹시 ----아 당신땜에 우리 부부쌈 했잖어 하지마~~
이렇게 농담처럼 말씀하셨다면 안먹힐 수도 있지 않을까요?
부인께는 죄송한 말씀이지만 어쨋든 하지말라고 말한 건 맞으니까요.
그게 아니고 정말 드라마에서 처럼
남편분이 기분나빠하면서 화내고 성질내면서 말했는데도
놀러가자 문자가 왔다면..
싸이코지요..14. 동심초
'06.9.2 9:18 AM (121.145.xxx.179)우리 앞집 아저씨 인상이 아주 순하고 눈웃음이 매력이 있습니다
건설쪽 일을 하시는데 식당에서 일하시는 미시아줌마들이 대 놓고 대쉬를 한다고 하는 말 들었어요
남자들 자기에게 다정하게 잘해주면 거절 못합니다
좋은게 좋다 안볼사이도 아니고등... 그래서 절제 안되는 남편분들 진도가 확 나가서 사네 못사네 하는 말이 나오는 거구요
원글님 문자 보내세요
나 누구 집사람인데 남편옆에 얼쩡대지 마라 경고한다
교양있게 돌려서 하지 마세요 단호하게 딱 잘라서 단념하게 만드세요15. ㅡㅡ;;
'06.9.2 10:04 AM (58.121.xxx.165)일단 원글님께서 문자를 보내세요~~.
관심없어하는 남자한테 자꾸 문자보내시는데 더운 날 참 고생많으신 것 같다구요.
그리고 신랑두 귀찮아서 신랑핸폰을 아예 저한테 줘버렸다는 글귀도 꼭 넣어서 보내세요.
그쪽에서 보낸 문자들 여지껏 하나도 빠짐없이 둘이서 함께 본 거 아냐구 아주 자존심을 뭉개뜨려 버리시면서 일침을 놓으셔야합니다.
그리고...신랑분께도 앞으론 아무한테나 핸폰번호를 알려주시지말라구 꼭 다짐받으시구요.
참...별별 이상한 유부녀들도 다 있네요..허허~~+.+;;;16. 진짜~
'06.9.2 10:31 AM (211.224.xxx.66)미친X네요...
직접 따끔하게 말씀하세요.
아님 그 남편에게 이야기 하던지...
강하게 나가시기 바랍니다~
열번찍으니까 왠만한 나무는 다 쓰러지더라구요`17. 경험자
'06.9.2 10:42 AM (222.232.xxx.253)그런 일 있었어요.
남편 사업상 접대 많고 명함 많이 꺼내게 되지요.
얼마전에 술집 여종업원 같은 애한테 문자가 왔는데 뭐 그리 대단한 내용은 아녔지만
기분 되게 나빴어요.
또 놀러 오라고,따로 만날자...뭐 이런...(손님보단 돈이 필요했을라나..)
두어번 그래서 남편한테 얘기했더니 그런데 있는 애들 영업 방식이라고.
울 남편 문자 잘 안 쓰고,락걸 줄도 모르는 단순 무식형입니다.
별 의심은 안 했는데 두어번 그러니 제가 문자 보냈습니다.
교양 집어던지구요.
%$#@*&!@#%^&%....
담부턴 문자 안 오던데요?ㅎㅎ
물론 울 남편 결백한데 걔네들 일방적이란건 아니겠죠?
알고도 속아주고,족칠건 기다렸다 족치고...여우가 돼야지요.
이 남자 절 달리 봅니다.
숨기려면 숨길수 있겠지만 제가 한수위가 되려고 애쓰고 삽니다.^^18. 이유
'06.9.2 11:15 AM (211.221.xxx.100)가 어찌되었든
그 여자분이 나쁜맘 먹으면 남편분 회사에서 이미지 나빠지고,
완고한 직장이라면 ........
암튼 그 여자분에게 감정적으로 나가는것도 안좋을것도 같네요.
스스로 제풀에 꺽이게 남편분에게는 강력하게
절대 있을수 없는 일이라고 말하고,
그 여자분에겐 김밥집에 찾아가서 김밥도 사고, 님의 존재를 알리고,
님이 알고 있다는 사실을 알려서 스스로 자성해서 못하게 하세요.
암튼 여자가(불륜)) 끼여서 좋을일 하나도 없습니다.19. 정말 미친
'06.9.2 11:39 AM (59.6.xxx.215)우선 그여자 전화번호를 스팸메세지로 처리해놓으세요..그럼 좀 덜 구찮으실꺼에요.. 메세지왔다는 신호도 안들어오고 그냥 자동으로 스팸메세지함으로 보내지니까... 그여자 문자보내놓고 한참 기둘리다 답답해죽겠지요.. 글고 가능하다면 전화번호를 바꾸세요..그여자땜에 괜히 존심 상하게 전번까지 바꿀 필요가 있나 하시겠지만 일단 지금 신경이 많이 쓰이고 있으므로 영업직 같은 직종이 아니시라면 과감히 바꾸라고 하고 싶네요.. 그이상 확실한 의사표시가 있을까 싶어요.. 사실 그런 여자들은 부인들의 반응보다는 남자의 무관심한 태도가 젤로 효과가 있답니다..전화번호 바꾼 거 알면 그 미친 * 도 뭔가 느끼는게 있겠지요..또 위에 분 말씀처럼 아무렇지도 않은 듯 찾아가서 차분한 태도로 문자보내는 거 알고 있고 내용도 다 봤다 근데 남편이 무지 귀찮아 하고 부담스러워 한다 그렇게 우리 남편이랑 친해지고 싶으면 가족끼리 한번 식사라도 하자고 대놓고 선수치세요..부부가 살면서 항상 좋을수만은 없고 힘들때 곁에 쉬운여자가 있으면 무지 위험하답니다.. 현재 전혀 관심이 없더라도 편하고 쉬운여자한테 연락한번 해볼까? 술이나 한잔하지뭐.. 하면서 시작되는게 바람의 시초랍니다.. 바람 뭐 그리 거창하고 첨부터 더럽고 냄새나는게 아니거든요..앞으로 신경 바짝 쓰시고 관리들어가셔야 해요
글고 남편한테는 절대 절대 화를 낸다거나 과민반을 보이지 마시구 그냥 남편이 하는 말을 그대로 순수하게 믿어주세요.. 거기다가 '그런 여자때문에 신경쓰이지? ' 해가며 위로(?)해주심 더 좋겠지요..
제가 보기에도 그여자가 스토커같아 보이네요..
정말 세상이 말세라더니... 그여자 애들이 불쌍하네요..20. 답장으로
'06.9.2 12:11 PM (218.152.xxx.103)"야! 이*아,어따대고 문자질이야!!
울 남편 귀챦다고 나보고 답장하란다"김밥이나 잘 말아~~"라고 답장 보내세요^.~21. 저도
'06.9.2 5:45 PM (218.48.xxx.48)윗윗님 말씀처럼 전화번호 바꾸시는 걸 권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