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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개월 아기 분유만 먹으면서 큰다면요?

딸맘 조회수 : 622
작성일 : 2006-08-31 14:03:32
페디아수어를 하루 두번만 젖병에 빨리고(낮잠, 밥잠잘때 엄청 찾아요)
밥먹이려고 아누것도 안주거든요
간데 너무 안먹으니
결국 먹인게 페디아슈어 두번이 되고 말아요
아참 사이에 이오 요구르트 한개
우유 반잔 정도요
근데
차라리 이렇게 안먹는다면
분유라도 충분히 먹여야 하는게 아닌가 싶기도 하답니다.
이렇게 몇달지내다 보니
체중도 그대로구요
밥먹이기 정말 힘들어요
큰애도 그랬는데
그땐 하나여서 따라다니면서 먹여
그나마 준수하게 잘 키웠다는 소리 들어요
근데 이제는 기운도 딸리고
큰애가 7세이다보니 여기저기 움직여야 하고 시간도 없어
둘째 먹이기 힘들어 아이가 이러다 영양실조 걸릴까 걱정되어요
너무 밥을 안 먹으니
좋아하는 포도 얼만큼 그리고 과자 같은것도 주기도 하면
그것도 그리 붙잡고 먹는것도 아니랍니다.
어떡해야 할지 ... 힘들어요 ㅠㅠ
IP : 58.140.xxx.7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플라이마미플라이
    '06.8.31 2:09 PM (211.253.xxx.130)

    이유식을 전혀 안하신다는 말씀이신지요?
    17개월 될때까지 유동식만 먹는건 문제가 있다고 보입니다. 물론 잘 안먹는 아기들 먹이는게 엄마들에겐 무척 힘이들죠. 그렇더라도, 이유식 시기를 놓치게되면 아이의 성장발달에 큰 영향을 끼치게 된다고
    합니다. 지금이라도 시작해 보시는게 어떨까요. 17개월이면 아이에 따라서 어른과 같이 밥을 먹는 아이도
    있는데 그동안 이유식을 거의 안하셨다면 아예 초기단계부터 시작해보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미음 수준부터요. 힘드시더라도 마음 독하게 먹고 아이를 먹여야 할 것 같습니다. 이유식 만드시는
    것도 일인데 두 아이 보시면서 이유식 만드시는게 힘드시면 좀 돈이 들더라도 배달 이유식을 시켜
    보시는것도 추천합니다. 메뉴도 매일 바뀌고 다양한 재료를 사용하니까 음식에 대한 거부감이나
    선입견을 없애는데도 큰 역할을 하는것 같습니다.
    중요한것은, 17개월 아기에게 분유만 먹이시는건 많이 부족하고, 이유식을 꼭 병행하도록 하셔요.

  • 2.
    '06.8.31 2:23 PM (211.112.xxx.190)

    죄송하지만 페디아슈어 먹이지 마세요,, 성인인 저는 먹고 있지만 살을 찌우고자 하는 목적으로 먹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그냥 분유랑 비슷한,, 아님 아이들을 위한 것처럼 광고하고 있지만 외국에서는 식사를 제대로 할수 없는
    아이를 위한 치료 식사대용제로 페디아슈어를 먹이고있습니다,,
    일반 아이들이 세끼를 다 먹고 페디아슈어를 먹으면 비만이 될 정도로 고 영양덩이라는 거져,,
    저또한 한약이며 이것저것 안 먹어본 것 없이 다 먹고도 살이 안쪄서 페디어슈어를 먹고 있지만,,
    지금,, 댁의 아이는 페디어슈어로 최소한의 영양이 되기에 이유식도,, 밥도 안먹는것 같아요,,
    지금 제대로 잡아주셔야지 안그럼 정말 힘이 듭니다,,

  • 3. ..
    '06.8.31 2:29 PM (211.179.xxx.18)

    밥도 안 먹는애인데 이오, 과자 이런거 주지 마세요.
    이오는 유산균도 별로 없고 그냥 설탕물 매한가지에요.
    아이가 단맛에 길들면 더더욱 식사를 거부합니다.
    이오 끊으세요.
    글을 읽어보니 아이가 단맛에 너무 길이들어 좀 힘드실거 같은데요 (과자, 과일, 페디아슈어..)
    그래도 다잡고 엄마가 식습관을 다시 들이도록 애쓰세요.
    첫애도 아니고 둘째라는데 엄마가 너무 모르시는거 같아 안타깝네요.

  • 4. ..
    '06.8.31 2:55 PM (222.101.xxx.111)

    소고기넣구 떡국같은거 끓여 국물 몇번 먹이시는 그런 형태부터 시작해보세요..조급해하지마시고..저도 아이가 밥을 잘안먹어서 전에 여기도올라온거 본거같은데..뱃고래 키워주라구요..햄버거도먹이고 치킨도 먹이고 하니 일단 씹는 음식에 길들여지더라구요...

  • 5. ***
    '06.8.31 4:04 PM (219.254.xxx.29)

    저희 큰애가 그랬어요. 다들 간식 주지 말라 하시는데 정말 아무것도 안 먹으면 그거라도 먹어라 하는 심정...은 안 겪어보면 모르죠.
    지금은 33개월인데 밥 세끼 아주 아주 잘 먹고요. 건강하게 지냅니다.
    그냥 그 시기가 있나봐요. 아이들마다 다 틀리고요. 큰애는 얼마 전까지도 밥을 징그럽게도 안 먹었는데 둘째는 16개월인데 분유도 먹고 밥도 누나만큼 먹어요. 국에 말아주면 그냥 밥도 먹고 김자반 같은데 뭉쳐 주면 그냥 주먹밥도 먹고 그렇네요. 워낙 첫애가 잘 안 먹던 애라 둘째는 참 신기해요.
    어느날 갑자기 큰애가 나도 밥 줘...그러더니 거짓말 같이 잘 먹어요. 조금 더 기다려 보시고요. 일단 빵이나 그런 아이가 밥에 거부감 없이 뭔가 이로 씹기도 할 수 있는 간식거리도 한 번 주어 보셔요. 너무 액체 간식만 있기는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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