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

[기미세상~~]

화장 어느정도 하시나요?
전 30대 중반인데 33정도부턴 얼굴에 잡티가 너~무 심해서 맨얼굴로는 절대 못다니겠어요...
집앞슈퍼 가는거 아닌이상은 기초 바르고 썬크림 바르고... 화운데이션은 생략하구요(정식 외출때는 바르구요....) 트윈케잌으로 대충 찍어바르고 나갑니다...
입술이랑 눈썹은 안하구요.. 그냥 피부잡티만 살짝 가리고 나가요...
집근처 은행이나 시장갈때는 그리 하고 나갑니다...
근데 나가서 보면 다른 아는 엄마들보면 얼굴에 잡티 그리 없어보이더라구요...
오늘 시장 가다가 아는 동네 엄마를 만났는데 저보구 잡티 없네... ^^;;;;
다른분들두 트윈이나 뭐 간단하게 톡톡 바르고 나가시는건지...
아님 정말루 잡티가 없이 맨얼굴이신지 너~~~무 궁금해요...
집앞에 은행이나 마트 가실때 아는 사람 만날 확률이 있는 경우 화장하고 나가시는지....
궁금해요~~~
박피라두 해야하는건가 심히 고민입니다...

[삼십중반]

넘고나서는 맑은 날이면 무조건 화장해요.
그렇다고 진한 화장은 아니고,피부(화운데이션+썬크림)바르고 볼터치하고 입술 바르는 정도요.
이쁘라고 바르는 것보다

아무리 피부가 깨끗해도 아줌마 피부는 칙칙하거든요.
그래서 좀 밝아 보이라고 하는것도 있고, 그냥 나가면 바로 기미 생기거든요. 기미예방 때문에 바르는것도 있고, ....예전에 출산하고 일년 동안 세수도 잘 못하고 로션 전혀 못발랐는데, 얼굴이 진짜
표가 나더라구요. 그때 충격 받아서 그 다음부터는 아주 조금 신경 쓰고 있어요.

[36아줌마]

자외선 차단제는 1년 365일 바릅니다.
기미는 한번 생기면 너무 없애기 힘든거 같아서
진짠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여드름 났던 피부가
기미는 안생긴다는 말이 있던데
그렇게 많던 여드름이 나이 들어 들어가고 나니
모공은 많이 커졌는데 기미나 잡티는 잘 안생기는듯 합니다.

암튼 자차는 꼭 바르고 보통은 거기에 파우더에 눈썹, 립글로스 정도만 합니다.

[위 아줌마]

그래서 그런지 20대 때도 못들었던 피부 좋다는 소릴 이 나이에
듣습니다.
20대때 들었으면 시집을 더 잘갔을라나...쯔쯔

자외선 엄청 신경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