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케언니가 지난 10월 유방암 수술울 했어요..
2기라고..완전 적출하고..항암제4개월정도..가장 약하게 맞고..
괜찮은듯 싶더니 얼마전 다시 멍울잡혀
재수술 들어갑니다..
항암치료도 더 강하게 오래해야한대구...
울언니..놀랄정도로 씩씩하게 날을 보내지만..
그속은 새까맣게 타겠지요...
첨격는 것도 아니고..작년 항암제 맞을때도힘든거..
말로표현 못하지요...
정말..이번수술로 완전제거되고..
항암제로 아프지만..더 건강하게 다시 태어나기를...
간절히...
불안한건 수술후 조직검사지요..
다른 안좋은거 나올까봐..제발...그런소리 없기를..
엄마..오빠..어린조카들..
생각할수록 눈물입니다..
울엄마..
아버지 일찍 돌아가신후
힘들게 삼남매 키우시고..시집..장가보내고..
이제 큰걱정 덜고 사시겠다 싶었는데..
몸고생보다 더큰 시련이라..
걱정됩니다..
혹시
회원님들 주위에서 이런 시련 극복하신분들...
용기나눠주세요...
수술후 항암제 투여시..
제가 간병해야하는데..
부작용과 함께 힘들어 할 언니...
지켜보는 저...
사실..불안하고 두렵네요..
보호자가 강해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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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란..불안..초조...맘 다스리기 힘들어요..
난이 조회수 : 626
작성일 : 2006-08-26 21:34:18
IP : 211.106.xxx.41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정말
'06.8.27 1:27 AM (222.117.xxx.194)좋은 시누이시네요.
힘 내서 열심히 간병해 드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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