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내에 가서 얼마전 머리 퍼머를 하고 왔어요.
나름 유명한 체인점이고 일반퍼머 가격이 8만원이고 그외 영양이나 기타퍼머는 10만원이 넘어가요.
전 머리 컬이 뽀글뽀글하니 컬이 확실히 나오는 스타일을 좋아해서 그렇게 해달라고 했더니
알았다고 하더니 풀고보니 흐뭏흐물 , 집에 와서 하룻밤자니 컬이 풀려 영 모양이 안사는거예요.
내가 머리하는 모양새를 보니 어쨋든 머릿숯을 많이 감아 시간을 절약하고 무조건 이것 저것 영양을
권하는것이 손님들의 취향에 맞게 해 단골을 확보할 생각을 안하고 무조건 자기 미용실의 수입을
먼저 생각하더라구요.
벌써 시내 미용실에서 몇번째 겪었어요,
어떤 미용실은 손님한테 물어보기도 전에 '굵게 말아드릴게요' 하고 일방적으로 굵게 말더군요.
가늘고 작은 롯트를 쓰기 싫어 하는것 같았어요.귀챦아서요.
그래서 오늘 동네 미용실에서 3만원 짜리 뽀글 파마 다시 했어요.
너무 만족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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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 미용실 유감
헤어살롱 조회수 : 579
작성일 : 2006-08-21 17:51:15
IP : 221.161.xxx.228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전요...
'06.8.21 6:01 PM (218.145.xxx.88)미장원 가는 거 너무 싫어 하는데...
지난 5월 9개월만에 미장원 갔었어여. 너무 긴머리 자르기만 하려구.
근데 머리 자르면서.... 파마는 잘 안하시나봐여. 하더라구여.
그래서 귀찮아서요. 라고 한마디 했더니... 머리 자르는 내내 한마디도 안하더군여....
나 안그래도 미장원 가는거 시러하는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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