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모가 바뀌어야 하는데 어린 아이들 적응이 걱정되요 좋은 방법 없을까요

[미운엄마]

4년 넘도록 출퇴근으로 5,6세 아들 둘을 봐주시던 분이 그만두시게 되었어요
조선족이셨는데 중국 집으로 가셔야 한데요
다른 분을 구하긴 했는데 새 보모가 오기도 전에 아이들이 어른들 말하는 것을 듣고 벌써부터
다른 할머니 싫다고 울기도 하고 회사에서 일하고 있는데 제 핸드폰으로 전화해서는 '엄마가 새 할머니 데려와서 미워'하며 우네요...
아이들이 그러는 것도 이해가 가요...거의 생후 2~3개월부터 그 분 손에 자라다시피 했으니까요...
새로오시기로 한분과 적응을 잘 해야할텐데 무슨 좋은 방법이 없을까요...
제가 며칠 휴가를 내면서 같이 있어주는것이 도움이 될까요?
저도 이런 경우가 처음이라 잘 모르겠어요....
이번주 금요일부터 새 분이 오시기로 했는데
넘 걱정이 되요...

[걱정]

되시겠네요
새로오실분과 함께 시간을 같이 보내시는건 어떨까요?
낮선사람한테 첫날부터 아이들과의 시간을 주는것 보다는
새로오시는분과 친밀해질수있고 낮설지 않게 엄마가 휴가를 내셔서 같이 보내시는게 좋을듯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