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지금시간 1:35 까지 아이가 뛰는 윗집땜에..

너무하는군 조회수 : 779
작성일 : 2006-08-21 01:49:56
정말 누워서 잠들려다가 짜증나서 컴 앞에 앉아 하소연 합니다.
윗집아이가 통 통  도도도독....
거실에서 주방 안방으로 뛰는데도 제지않는 윗집사람들 어떻게 해야합니까?

아이는 어려 몰라서 그런다 해도 상식 이하인지 다들 쉬고 자는 이시간에 멋대로 놀게 합니다.
한번은 인터폰으로 한번은 만나서 밤에만 좀 조심시켜 달라했더니
알았으니까 자꾸 이야기 하지 말라고
신경쓰이게 자꾸 이야기해서 짜증난답니다.
시정이 안되어서 두번째도 말한건데 이밤에 알아들은 기색없이 뛰게만드네요.
글구 기분나쁘다더니 낮에도 의도적인것 마냥 심하게 뛰어놀게하네요.

거의종일 통 통도로록... 쿵 데굴데구르...
정말 얼굴알고 지내서 조심스럽게 예쁘게 말했는데
상대방이 이렇게 나오면 어찌 해야하나요.
남편이 올라가서 소리지르며 싸우기라도 해야하는지?
윗집의 태도와 이 새벽의 소음때문에 머리가 띵......합니다..
어찌 대처할까요??


IP : 211.59.xxx.18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6.8.21 2:40 AM (211.191.xxx.104)

    울윗집도 시도때도 없이 쿵쿵거리는데 (아이같지는않고.. 웬지 바쁘게 일하는 아줌마같은 발소리..)
    쉬는날 시도때도 없는 쿵쿵소리에... 승질난 남편이 벽을 한번 쾅~ 치니까 잠잠.. 해지더라구요 --;
    그리고 10분있다가 또 쿵쿵... 남편이 또 쾅~ ... 이걸 몇번 하니까 그후론 정말 조용해졌어요
    아 그전날 미리 남편이 윗집, 위에윗집 다니면서 한밤중까지 너무 시끄럽다고 어딘지 모르겟다고
    취조하고 다녀서 아마 먹힌건지도 모르겟네요
    그땐 다들 자기네 아니라고 했거든요 --;
    여튼 그 윗집 정말 개념없네요... 직접 시인하면서 그리 뻔뻔하게 짜증난다고 할수있다니..

  • 2. 저같으면
    '06.8.21 9:19 AM (202.30.xxx.28)

    얼굴안 볼 생각 하고 파출소에 신고할꺼에요
    그 시간에 파출소서 찾아오면 뭐 느끼는게 있겠죠

  • 3. 윗집
    '06.8.21 9:27 AM (222.106.xxx.205)

    위층 사는 사람도 같은 말 계속들으면 짜증이 납니다
    말이 안통하는 20개월짜리 아들이 뛰어 다닐때마다
    조심시키는 것도 한두번이구요
    이사 온날 처음부터 조심을 시키려고 한건지 한번
    주말에 조카들이 놀러와서 좀 심하게 놀긴 했지만 한번
    에어컨 설치하려 벽에 구멍뚫는데 시끄럽다고 한번
    엘리베이터에서 눈이 마추치니 한번
    한달도 안돼 겪어 보지도 않고 무조건 소리가 난다고 쫒아 올라오니
    도리어 더 크게 쿵 쿵 거리고 싶어지더라구요
    (맞벌이에 주말에는 친정이나 시댁에서 지내는 편이라
    집에서 쿵쿵 거릴일이 그다지 많지 않을텐데)
    내 집에서 한걸은 걸을때도 아랫집 신경써야 돼니
    신경쇠약에 걸릴거 같아 거실전체에 고무매트를 깔고 집들이다 해서
    손님이 오실경우에는 미리 과일,떡이며 해서 양해를 구하니
    그 뒤로는 안올라 오네요

  • 4. 윗님 동감
    '06.8.21 11:12 AM (125.129.xxx.190)

    저도 22개월 남자애 키웁니다.
    저는 파출소에 신고해줬으면 좋겠어요. 경찰아저씨가 와서 우리 애좀 조용히 시켜주게...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7443 어느것이더??? 9 갈등 2006/08/21 1,415
317442 배달원을 볼모로 협박한다. 12 망할우체국 2006/08/21 1,483
317441 스물일곱인데 갑상선암.. 6 휴우~ 2006/08/21 1,788
317440 캐나다 달러도 은행창구에서 직접 환전되나요? 1 캐나다초보 2006/08/21 194
317439 하지 말았어야할 조언인지 13 친구니까 2006/08/21 1,820
317438 어리버리한 남동생의 행동 34 답답해 2006/08/21 2,482
317437 일본어 학습지 2 아지매 2006/08/21 762
317436 새치라고 우기는 흰머리 염색 하려는데요 5 염색 2006/08/21 535
317435 첫사랑 다들 계시죠? 6 첫사랑 2006/08/21 1,351
317434 스파게티집 "논나스" 가지맙시다 2 나빠요 2006/08/21 1,046
317433 어제 강원도 식당에서 있었던 일이에요. 4 예의라곤.... 2006/08/21 1,086
317432 혹시 '스피드 북'이라고 해보신 분 계시면 경험 좀 알려주세요. 답답한 맘 2006/08/21 280
317431 부동산잔금치를때 3 잔금이 2006/08/21 619
317430 전셋집 구할 때 복비 궁금해요 4 궁금 2006/08/21 263
317429 어제 사랑과 야망 내용좀 알려주세요 4 2006/08/21 839
317428 남동생 결혼 부조금 9 해바라기 2006/08/21 870
317427 혹시 항생제 알레르기 경험해 보신분계세요????? 출산직후 ㅠㅠ 4 호호 2006/08/21 430
317426 재개발하는데 오늘 아파트 시공사를 결정한데요... 6 얼마나걸릴까.. 2006/08/21 552
317425 마트 장보러 갈때 남편이랑 같이가세요? 38 혼자가요 2006/08/21 2,458
317424 유기농으로 식단을 바꾸면 식비가 많이 차이날까요? 11 초보맘 2006/08/21 1,414
317423 이발기 구입하면 잘 쓸까요? 7 고민 2006/08/21 294
317422 영어해석 좀 부탁해요 2 힘들어 2006/08/21 284
317421 피아노 강사여... 아시는분 2006/08/21 221
317420 집지어보신분 계신가요? 6 2006/08/21 680
317419 시어머니가.. 친정에서 돈을 빌려오라시네요..? 12 ㅡㅡ; 2006/08/21 2,016
317418 입주 애보는 아줌마를 잘 다루면서 잘 시키는 방법.. 9 글쎄 2006/08/21 1,294
317417 환도시다? 임신중 엉덩이쪽 아픈거요.. 4 30주 2006/08/21 1,041
317416 지금시간 1:35 까지 아이가 뛰는 윗집땜에.. 4 너무하는군 2006/08/21 779
317415 낯가림이 심한 아이 어떻게 해야 하나요? 2 미쳐가는엄마.. 2006/08/21 658
317414 부탁 말씀... 1 ^^ 2006/08/21 5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