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섬유선종 수술 하는게 옳을까요?

섬유선종 조회수 : 765
작성일 : 2006-08-18 17:40:47
가슴에 콩알크기만한 섬유선종 양성혹이 있다는걸 2년전에 알았어요
그동안 6개월마다 병원 다니며 진행정도를 관찰했는데
다행히 크지지 않았다네요
근데 계속 기분나쁠정도의 통증이 느껴지면서
별로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고
그냥 놔두면 앞으로 더 큰병이 발전할 수 있을것 같은
막연한 불안함에
이번 기회에 그냥 수술을 콱 해버릴까 싶어
예약까지 했는데요
정말 수술하는게 옳을까요?
어떤이는 수술해도 또 생긴다고 하면서 그냥 두는게 좋다고 하기도 하고...
정말 불안하고 고민되요

그리고
수술은 개인병원(요즘 비타민에 출연하는 권**박사가 운영하는 압구정동 병원)에
예약했는데 종합병원이 나을까? 싶기도 하고...
비용은 맘모튬 수술법으로 최소 80만원이래요
넘 비싼것 같네요
혹시 이런 경험 있으신분
정보 좀 주세요
IP : 211.243.xxx.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요
    '06.8.18 5:48 PM (211.181.xxx.38)

    2001년에 강남차병원에 했는 데 2박3일 입원에 60정도 들었고 부분마취해서 했어요..
    섬유섬종이 있다는 것을 안지 10년정도 지난 후에 했는 데 잘했다는 생각이 들어요.

  • 2. 하세요
    '06.8.18 6:05 PM (124.80.xxx.10)

    저는 대치동 김미혜 유 클리닉에서 했어요. 네개에 백 몇십 들었는데 기억이...
    입원은 안하구요,, 수술후 바로집에 왔답니다. 이틀정도 병원 가서 경과 보구요.
    저도 안지 1년 정도 있다가 했는데.. 잘 했다는 생각 하구있어요.
    특히 임신 출산 거치고 모유수유 하면서.. 더더욱 잘했다 싶어요.

  • 3. 밝은미소
    '06.8.18 6:53 PM (211.114.xxx.36)

    저는요 섬유선종이라는 것을 알고 19년된 후 했습니다
    병원에 근무하고 있는 친구의 조언은 불편하지 않고, 자라지 않는다면 그냥 두라고 하는데
    4.5센티까지 자랐고 생리전후로 몹시도 아프고(송곳으로 찌르는 듯한 통증)
    기분 나빠 했습니다

    작은 중소도시입니다
    주변분들이 지방병원이라고 걱정했는데 용감하게 그냥 했습니다
    흉터도 없습니다
    젖꼭지 주변으로 살짝돌려 절개하고 그냥 곪아서 쨌다고 생각하라고 의사선생님 말씀하더라구요
    수술 하기전 엄청 고민했습니다
    암이 아닐까, 암으로 전이되지 않을까
    수술하고 나니 진작할 것을 하는 생각했습니다.
    걱정마시고 하세요
    그리고 의사선생님의 한말씀
    통증이 그렇다면 암은 아닙니다 하고 껄껄 웃으시데요

    수술시간은 예쁘게 꿰매야 한다며 1시간정도
    당일 퇴원하도록 해 주겠다고 하는데 하루 푹 쉬느라 1박 했습니다
    하세요

  • 4. 저는
    '06.8.18 8:27 PM (222.118.xxx.56)

    섬유선종이 있었는데 지금은 없어졌는지 만져봐도 모르겠어요. 한 18~19년 됐지 싶어요.
    그 당시에도 의사 선생님 수술 권유 안하시더라구요. 그냥 놔둬 보라고.. 더 커지면 해도 늦지 않으니 신경 쓰지 말라던데요. 지금은 왼쪽 가슴이었다는것 밖에는 모르겠어요.
    그냥 놔둬 보심이 어떨지요? 것도 수술인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7203 여러분은 시댁에 얼마나 자주 가시나요? 7 아하~ 2006/08/18 1,051
317202 리바이스 청바지 백화점에서 얼마인가요? 2 ㅎㅎ 2006/08/18 640
317201 홍콩에 카시트나 유모차 기타 아기용품 사기는 어떤가요? 1 이모되기 2006/08/18 541
317200 요즘 항공기 검색 심해져서 액체 반입 안된다고 하잖아요.. 10 2006/08/18 861
317199 엄마 선물할 명품가방 추천 좀 해주세요 7 ^^;; 2006/08/18 1,121
317198 집주인 주민세 고지서가 전세집으로 나왔는데 4 세입자 2006/08/18 849
317197 손톱이 자꾸 갈라져요. 2 -_- 2006/08/18 453
317196 아이 욕조에서 놀때 거품놀이 원하는데 어떤제품 쓰시나요? 3 거품 2006/08/18 483
317195 프랑스의 한인 여행사 전화번호 1 급해요 2006/08/18 362
317194 도련님 생일선물 추천 부탁드려요 4 고민중 2006/08/18 840
317193 파격 적인 얘기 5 이런 2006/08/18 2,533
317192 펜션요리 & 수영장 간식 & 바베큐감 뭐할까요 2 요리초보 2006/08/18 1,125
317191 벼룩에서 버버리 사셨던 분들.. ㅇㅇ 2006/08/18 972
317190 홍천대명비발디....수영장 7 엄마 2006/08/18 1,033
317189 이 만화 기억하시는 분들 계신가요? 4 메모루 2006/08/18 948
317188 휘슬러 냄비 짐칸에 붙여도 되나요? 1 궁금해서 2006/08/18 392
317187 쪽지함이 안열려요??? 쪽지함 2006/08/18 87
317186 두가지 밥상? 5 오늘도..... 2006/08/18 1,053
317185 여운계씨 얼굴이 이상하던데 성형 부작용 인가요? 8 그냥 궁금 2006/08/18 3,335
317184 섬유선종 수술 하는게 옳을까요? 4 섬유선종 2006/08/18 765
317183 강풀의 '바보' 읽어보셨나요? 7 강풀 2006/08/18 674
317182 분당 까치마을에 대해 아시는 분요? 6 분당 2006/08/18 477
317181 60대초반(외모는 50대후반)에게 어떤 지갑이 무난할까요? 1 지갑 2006/08/18 459
317180 마셔도 될까요? 스타벅스 2006/08/18 491
317179 캐러비안 베이..오후에가서 알차게 즐길방법.알려주세요.. 1 캐러비안 2006/08/18 502
317178 피서지에서 제발 이러지 맙시다 4 제발좀 2006/08/18 1,252
317177 ok케쉬벡 기능 있는 신용카드에 대해서;;; 4 머리아포; 2006/08/18 590
317176 입맛을 찾고 싶어여..ㅠ.ㅠ 8 어떡해 2006/08/18 791
317175 비누만드시는분 도움부탁드립니다. 7 갑자기 2006/08/18 345
317174 서울,대전에 아기이름 잘짓는 작명소 소개 부탁드립니다. 4 작명 2006/08/18 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