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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 보통 반일반 보내시나요?

어린이집 조회수 : 635
작성일 : 2006-08-18 12:31:05
내년에 5살 남아이 어린이집 보낼 계획인데여..
겨울에 둘째가 태어나요..
아랫집 아이친구엄마가 내년에 같이 종일반 보내자하는데..
전업주부인데도 아이 종일반 보내시는분들 마니 계시나요?
전 직장맘만 종일반 보내는줄 알았거든여..

저도 아가낳으면 힘들꺼같아 종일반 보낼까 고민했는데
친언니들이 말리더라구여..
종일반이라해도 간식먹고 낮잠자고 별 하는일없이 있다 온다구여..
얘들 안자면 억지로 자라하고..
그냥 반일반만 보내라 하더군여..

근데 반일반은 2시에 끝나서 넘 일찍오는것같고...
어떡할까요?
IP : 222.118.xxx.17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6.8.18 12:34 PM (211.35.xxx.9)

    어린이 집을 잘 골라서 보내면 괜찮습니다.
    제가 보내는 곳은 종일반 전문이라서
    왠만한 유치원에서 하는 교육은 다 해줍니다.

    산후조리 하시고 몸이 회복되서 둘다 볼만 할때 까지는 종일반 보내세요.
    어차피 반일반 이후에 데리고 있어도 신경도 못써주고...서로 신경전만 한답니다.
    아이가 잘 적응하고 재미있어하면 걍 종일반으로 보내시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 2. 저희는 종일반
    '06.8.18 12:44 PM (61.73.xxx.219)

    저희아이도 둘째 태어나는 바람에 어린이집 반일반을 보냈는데
    종일반 친구들이 많다보니 왜 자기만 중간에 오냐며 어린이집에서 집에 올때마다 통곡을 해대어 종일반으로 바꾸었습니다.
    반일반은 2시에 종일반은 4시30분에 오니 사실 낮잠 한번 자면 별 차이 없어요.
    하지만 엄마한테는 큰 고마움이지요 ㅎㅎ
    억지로 자라고 하는것도 사실인데요. 그 시간에 계속 자는게 습관이 되니 주말에도 저는 아주 좋던데요.
    하루동일 놀면서 버티기엔 5살 체력이 부족한가봐요.
    낮잠을 안자는 날이면 6시 부터 골아떨여져 저녁을 거르는 날도 있더라구요.

    참 그리고 5세부터는 특기교육인가요? 그런걸 오후반에 해요.
    그래서 미술이랑 발레랑을 주2회씩 하구요. 요즘은 오후에 물놀이도 해주는것 같아서 더 좋아해요.

    저희는 아이가 잘 적응하여 종일반을 더 좋아해요.
    종일반이래도 7시 넘어 오고 이런거 아니니 별로 나쁠것 없을것 같아요.

  • 3. ***
    '06.8.18 4:37 PM (219.254.xxx.6)

    저는 전업주부고요 4세 딸아이 반일반 보내고 있어요. 19개월차 동생이 있어 4세반부터 보내는데 반일반 보내도 시간은 금방 가고 그렇네요. 엄마 편하기로 치면 종일반이 좋겠지만 그냥 조금 힘들어도 반일반 정도로 만족하고 있어요.
    종일반을 좋아라 하는 아이도 있겠지만 저희 애는 사실 저랑 있는 걸 더 좋아하네요.

  • 4. 실어
    '06.8.18 5:01 PM (211.207.xxx.160)

    직장다니는 엄마입니다. 반일반 보내던 중 사정이 있어서 종일반 1달간 계획했다가
    1주일만 보내고 말았습니다. 우선은 아이가 너무 힘들어합니다.
    생각해보면, 네모상자에 갇혀서 바깥구경도 못하고 하루종일 있어야 하잖아요.
    간식이라고 해봤자 요구르트와 과자 2-3개정도고, 많은 친구들은 반일반하고 버스타고 가는데
    아인 그 친구들이 너무 부러운거죠. 하루는 아이도 버스타고 가려고 줄섰다가 선생님한테 들켜서
    "넌 아니야" 하며 버스타는거 제지당했을 때의 기분...알것같아요. 저녁때쯤 물어봅니다.
    "엄마 저 내일 또 어린이집 가야해요" 반일반때는 좋아서 다니던 녀석이였는데....

    원글님 입장이라면, 반일반 보내고 미술학원이나 태권도 축구 등 학원쪽이 어떨까 싶네요

  • 5. 좋은어린이집
    '06.8.18 11:57 PM (121.143.xxx.156)

    어린이집 선택을 잘하셔야 해요.
    전 우리 큰딸아이가 지금 31개월인데 25개월부터 다녔어요. 첨엔 저도 님처럼 맘에걸려
    반일반 보냈는데 (둘째 출산하고 너무 힘들어서 보내놓고) 집에 오기싫다고 길에 누워서
    울고불고...집에오면 오히려 낮잠 더 안자려들고 동생한테 행패부리고 울고 떼쓰는통에
    동생도 잠못자고울고 저 힘들어 죽는줄 알았어요. 그래서 종일반으로 바꿨는데 여기는
    간식도 과자같은거 일체 안주고 늘 국수나 샌드위치 과일주스등등 매일매일 바꿔가며
    주고 집에서 엄마랑 텔레비젼 보는거보다 친구들하고 같이 교육방송 보고오면 훨씬 더
    잘따라하더라구요. 전 집에있는 주부지만 둘째도 종일반 보낼까 생각중입니다...ㅋㅋㅋ
    엄마기준으로 생각할게 아니라 일단 어린이집 선택을 잘하시고 아이가 좋아하면
    종일반 보내시고 아이가 힘들어하면 반일반 하시고...전 주위에서 애 불쌍하게 종일반
    보낸다고 한마디씩 하는 엄마들 정말 싫습니다. 애 델고 동생자니까 조용히 하라고
    구박하는거보다 어린이집에서 실컷 뛰어노는게 좋다고 전 생각합니다...물론 저혼자만의
    생각입니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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