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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어느 정도 마시세요?

곰곰... 조회수 : 784
작성일 : 2006-08-18 12:01:04
저는 일부러 물을 많이 마시는 편인데요
제 남편은 거의 물을 안마시며 살아요.
국도 국물은 안먹고 건데기만 먹구요.

그런데 저는 맨날 피곤하고 잔병치레 많구요
제 남편은 거의 아픈 적이 없어요.

어떤 이론가들은 물을 많이 먹는게 안좋다고도 하고
일반 상식으로는 물은 많이 먹어 주어야 한다고 알고 있는데
그저 적당히 마시고 싶을 때 마시는게 제일 좋겠지만
저는 물은 많이 마셔야 된다는 생각이 깊게 박혀서
일부러 물만 보면 일단 마시고 보는 쪽이거든요.

그런데 그 물 마시는 법에 대해 오늘 곰곰 생각을 해 보게 되네요.
님들은 어떤가요....?
IP : 61.76.xxx.2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06.8.18 12:56 PM (220.102.xxx.190)

    물을 거의 안 마십니다.
    국물 음식도 거의 안 먹어요.
    지금 혼자 사는데, 커피 끓이는 물 포함해서 일주일에 2L짜리 물을 2통 다 못 먹습니다.
    즉, 마시고 싶어지면 마십니다.
    허겁지겁 찾게 되는 때가 있어요. 고기나 채소, 과일도 마찬가지죠.
    말하자면 몸이 부를 때 먹어요...ㅡ.ㅡ
    솔직히 저처럼 물을 너무 안 마셔도 문제지만, 필요이상의 수분 섭취는 도리어 체내 수분율을 떨어뜨립니다.
    수분율만 떨어지는 것이 아니라, 그에 따른 부작용도 있겠지요.
    적절한 때에 적당량을 마시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자고 일어나서, 목욕하기 전 등, 제 때가 있다고 합니다.

    몸이 약하신 것은 물 문제만이 아닐테지만, 물을 많이 마셔한다는 생각에 잡혀있는 것도 부담일 것 같아요.

  • 2. Sabina
    '06.8.18 12:57 PM (220.84.xxx.191)

    저는 의식적으로라도 많이 마시려고 노력하는 편이예요.
    하루에 적어도 1.5 L 는 마셔요. 저도 원래 물 잘 못 마시는 편이었는데 자꾸 마시는 버릇하니까 마시기가 쉽더라구요.
    아직 딱히 좋다 하는 점은 발견 못 했는데 제 경우에는 피부가 좀 좋아진 것 같은 느낌이 들던데요.
    일종의 심리 효관지는 잘 모르겠어요. 그래도 여러 가지로 좋으니까 방송 매체라든지 주변 사람들이 물을 권하는 게 아닐까 생각됩니다.

  • 3. ^^
    '06.8.18 12:59 PM (152.99.xxx.60)

    여자들은 신장이 약한 경우가 많기 때문에 물은 너무 안 마시면 농축된 소변을 만드느라고 신장이 많이 힘들어 한다고 들었어요...

    목마름이 느껴질 때는 이미 탈수가 상당히 진행된 상태이므로 목 마르지 않더라도 마셔주는 것이 좋지요...

    그리구 국물을 마시는 것은 나트륨 때문에 건강에 해롭다고 합니다...

  • 4. 변비
    '06.8.18 4:59 PM (203.236.xxx.61)

    물 많이 마시면서 고질적인 변비에서 탈출했어요
    훨~씬 화장실가기가 편합니다
    의무적으로 물 많이 마시려 노력해요

  • 5. 원글이
    '06.8.18 9:35 PM (61.76.xxx.27)

    댓글 주셔서 감사 합니다.
    모두 건강하고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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