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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0 마이너스 통장 문의
그 통장으로 월급이 들어오다 보니 생활비도 거기서 꺼내쓰고 하여 따로 다른 통장은 안 만들고 있습니다
그런데 마이너스 이율이 높아 이자만 15만원 이상 나가게 되어 제 생각엔 다른 적금 통장을 만들어
빨리 원금을 갚는 게 좋을 듯 싶은데 남편은 그렇게 되면 괜시리 은행에 높은 이자만 물게 된다며 극구
반대하네요.
근데 제 생각엔 적금을 다로 안 들게 되면 웬지 씀씀이도 더 헤픈 것 같도 목표의식도 사라져 돈이 흐지부
지 사라지는 걸 느꼈거든요, 그렇다고 과소비를 하는 건 아니지만, 아무래도 돈이 일정 금액 묶여있으면
좀 더 아껴쓰지 않을까 싶어서요,
이자를 좀 더 물게 되더라도 말이죠.
누구 의견이 옳은지요?
무지한 아줌마에게 지혜를 좀 나눠 주세요^^
1. 음
'06.8.14 5:02 PM (203.236.xxx.253)저도.. 뭐 잘 아는건 아니지만 적금이율이 아무리 높아도 마이너스 통장 이율보다는 낮지 않나요? ^^ 현금이 생기는 대로 - 갚아버리시는게.. 이율만으로 보기에는 더 이득인것 같은데요..
2. 따로따로
'06.8.14 5:11 PM (218.54.xxx.234)특별히 연계된 업체한테 맡길 필요없어요,어차피 거기도 인부 보내주는거니까요
제가 항상 인테리어 그렇게 하는데요,인건비 더 싸게 먹히고 자재는 같은 값에 더 고급을 쓸수 있어요
다만 as가 애매하구요,간혹 소관이 불분명한 일이 생기면 서로 안하려고 하지요
그럴때 미리가서 좀 밥도 사주고 하면 훨씬 편해요
제 경험상 이사전날은 거의 인부가 10명은 올텐데,,집이 좁지않을지가 걱정입니다3. 마이너스
'06.8.14 5:20 PM (59.7.xxx.35)대출은 이율이 높습니다.
내 집이 있으시다면 차라리 담보대출을 받고 그걸로 마이너스를 갚아버리시는게 나을거예요.
1800이면 연 6%라 해도 월 10만원도 되지 않아요.
담보대출이 어려우시면 은행 가셔서 낮은 대출을 알아보세요.
적금을 들고 그걸로 마이너스 갚는건 저도 반대요.4. -
'06.8.14 7:09 PM (59.10.xxx.210)산수로 풀자면 마이너스 통장에 그때그때 입금시켜서 마이너스 금액을 최소화 시키는게 맞죠.
정서적, 심리적으로야, 적금을 들면 좀 더 정돈되게 돈이 모이는 느낌이 들까, 그건 뭐 사람마다 다른 거고.
그런데 마음이야 먹기 나름 아닌가요? 마이너스 통장 관리 잘 해서, 얼른 갚아 없애 버리는게, 조금이라도 이자 손해 봐 가며 다른 통장 만드는 것 보다 낫지 않나요?5. 윗님글에 한표
'06.8.15 10:31 PM (59.9.xxx.237)생길때마다 넣어야지.. 하지만 절대로 맘대로 안된답니다.
이자 아깝더라도 적금부으셔야 갚아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