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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에서 아이에게 심부름 시키는데

조회수 : 1,134
작성일 : 2006-08-14 07:39:14
아무 말 안해야 되는 건가요?
적지 않게 뭐 복사해오라 해서 . 선생님들 간식 사오라 해서
학원 앞 횡단보도 건너 왕복 한 20분 거리를 다녀오는 모양인데요.
물론 혼자는 아니에요. 친구랑
피아노 학원인데.. 연습하러 보내지 심부름 하려고 보내나 란 생각이 들 정도로
요즘 잦네요.. 아이는 초 4입니다.


--------*에고-제가 표현을 잘 못해서.. 횡단보도 기다리고 건너는 것 까지 합쳐..
왕복 20분입니다. 건넌 다음이 아니고요. ㅜㅜ  

IP : 124.54.xxx.3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당연히
    '06.8.14 9:32 AM (210.223.xxx.250)

    항의해야하지 않나요?
    말도 안 됩니다...정말 정신없는 선생들이군요...

  • 2. 가끔
    '06.8.14 9:41 AM (59.7.xxx.239)

    불시에 학원방문을 해 보세요
    물론 아이가 심부름갔을때랑 딱 들어맞진 않겠지만...
    가셔서 살펴보시고 요즘 애가 연습을 게을리 하는지 실력이 나아지는거 같지 않다는둥
    말씀을 건네보세요..그리고 요즘 가끔가다가 학원에 있을시간에 밖에서 봤다고 하는 사람들(직장맘일경우)이 있던데 무슨일 이냐고 물어보시던지요

  • 3. 허은숙
    '06.8.14 10:04 AM (221.150.xxx.34)

    그냥 대놓고 말씀 하세요...학원을 심부름 하는거 연습하러 보내나요..학원 시간제로 돈 받지 않나요??
    서비스를 받아야 할 시간에 서비스를 하다니 ..개념 상실 ..다른 아이들을 위해서도 말 하십시오.

  • 4. 먼저
    '06.8.14 10:29 AM (220.85.xxx.9)

    아이에게 물어보세요.자원해서 하는건지요....저희애는 왜그렇게 심부름하는걸 좋아하는지
    학원에선 아니지만 집에서도 엄마 슈퍼에서 뭐살거없어?하고 물어보거든요.
    혼자서 밖에나가서 벌레도보고 이것저것 구경하는게 좋대요.더워도 추워도 상관없구요.
    물론 간식심부름 시키는건 말도 안됩니다.선생님 사무실에서 뭐좀 갖다줄사람...해서
    자원하는 아이시키는거야 그럴수있지하겠지만 자꾸 반복되거나 건물 벗어나서 20분거리는 말도 안되구요.항의하시기전에 상황은 아이에게 물어보시고 정식으로 항의하세요.
    학원보내놓으면 거기서 아이를 책임져야하는데 뭘빋고 먼거리를 그것도 간식심부름이라니
    그건 정말 아니지요

  • 5. 헉!
    '06.8.14 10:32 AM (69.235.xxx.66)

    횡단보도를 건너서 20분걸리는 거리를요?
    가만나두지마세요, 그학원!!
    학원은 널리구 널렸답니다.

  • 6. 말씀하셔야
    '06.8.14 11:02 AM (211.202.xxx.186)

    할거 같아요.
    바로 앞도 기분이 나쁠텐데 횡단보도를 건너고 20분???
    헉~~~~~~~

  • 7. 원글이
    '06.8.14 11:08 AM (124.54.xxx.30)

    네... 물어보았지요.
    제 아이도 심부름 뽑히는(?) 걸 좋아라 해서...
    자기가 하겠다고 한 건 아니구요.
    선생님이 똑똑한 사람 시키는 거라고 했다나요.
    똑똑하다는 말에 혹(?)해서 했던 모양이에요.
    저도 댓글님들과 비슷한 생각이에요.. 아래층 가서 뭐 가져오라거나 그런 거야 할 수 있겠지만
    자기들 간식거리를 사러 밖으로 내보내는 거요. 그건 좀 아닌거 같아요.
    학원에서 가르쳐야하는 것도 있지만 그 시간동안 아이들을 보호해야할 의무도 있다는 생각이거든요..

    여러 댓글 주신 분 들 감사합니다.
    이따가 이야기 해야겠어요..
    *에고-제가 표현을 잘 못해서.. 횡단보도 기다리고 건너는 것 까지 합쳐..
    왕복 20분입니다. 건넌 다음이 아니고요. ㅜㅜ

  • 8. 거참
    '06.8.14 10:00 PM (221.146.xxx.81)

    하여튼....
    어이 없어 웃음만 납니다.
    똑똑한 아이 뽑아 이 더위에 심부름 보내는군요.
    저두 학원을 운영했었는데
    제가 한눈 파는 사이 데스크 직원이 학생을
    떡볶이 사오라고 시켰나보더군요.
    절.대.절.대.있을수 없는 일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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