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대학병원은 이번에 처음 가 봤거든요.
제 가족 중에도 중환자는 없었고 해서 대학병원은 남의 문병 외에 처음 가본 거에요.
다름아닌 사랑니발치로 말이죠...
예약을 하고 갈려고 했더니 초진은 예약을 할 필요없고, 바로 수납에 접수하고 오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오전 9시에 아기를 맡겨놓고 부랴부랴 갔죠.
1층 수납에서 초진 접수하니까 바로 진료비를 내라고 하더라구요.
황당했지만 계산 했어요. 15,000원 가량 나오더군요.(보험적용해서)
그리고 영수증을 가지고, 치과로가서 다시 접수 하라네요. 다시 치과로 가서 접수하고 기다리기를 30여분...
잠깐 의사가 이빨을 보더니 진료카드를 갖구 수납으로 가서 방사선 촬영비를 내고 오래요.
그래서 다시 수납으로 가서 방사선 촬영비 7,000원 가량을 냈습니다.
그리고 방사선 촬영하는데 다시 30분을 기다리고...
방사선 촬영하고 나니 또 결과 나오는데 40분... 완전 지루함....
사람도 많은데 의자는 10개밖에 없어서 서있다가 자리나면 자리를 차지하기 위한 기싸움까지..
결과 받고, 사랑니 발치 예약을 잡아서 인제 가는 건가 했는데 예약금을 또 내랍니다. 어휴...
다시 수납으로 가서 예약금 13,000원 가량을 냈습니다.
개인병원에서 했음 3,000원으로 끝났을 일을 시간도 오래 잡아먹으면서 대학병원은 무슨 돈이 이렇게 비싼거죠?
장비가 더 대단한건가요? 아님 기술이 개인병원보다 좋은 건가요?
전 대학병원 진료비가 이렇게 비싼 줄은 처음 알았네요.. 비싸도 만원이겠지 했더니.. 전 우물 안 개구리 였던 것 같네요...
비싸면 개인병원가라 말씀하지마소서~ 신경이랑 혈관 지나가는 곳에 사랑니 뿌리가 있다고 개인병원에서 대학병원으로 가라고 해서 갔어요...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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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병원 진료비 원래 그런가요?
사랑니 조회수 : 1,327
작성일 : 2006-08-10 18:39:53
IP : 211.190.xxx.25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6.8.10 6:46 PM (211.59.xxx.89)네 원래 그래요.
그래서 1차 진료는 동네 병원에서 하는게 간단하고 돈 안들어 좋은데
님같이 중병(?)걸리면 돈이 많이 깨지죠.2. 대학병원
'06.8.10 6:48 PM (58.120.xxx.140)그냥 기본 진찰료인 초진비가 원래 만원 훨 넘구요
검사비는 별도( 개인병운도 별도일것 같은데요)
예약비는 다음번 진료비..
이런것 같네요
비싼 것은 여러이유가 있지만 경질환자는 동네 병원으로 분산시켜
진짜 대학병원급 치료가 필요한 사람이 치료받을수있도록 하자 ..이런 취지가 크다고 합니다.3. 상황에 따라
'06.8.10 7:08 PM (211.176.xxx.36)전 사랑니 동네 병원에선
못 뽑겠다고 해서
대학병원으로 갔어요.
4시간만에 뽑아았어요.
레지더트가 완정 사색...
전 턱이 빠질 정도...
그래도 비싸다는 생각은 안들고
그냥 미안한 마음뿐이었죠.
한 마디로 수술하는 거였으니...4. ..
'06.8.10 9:33 PM (222.239.xxx.89)사랑니는 치아가 뼈에 들러붙어 있는 경우도 많이 빼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동네병원에선 안빼주는 경우가 많구요
대학병원가도 윗님처럼 몇시간씩 걸리죠^^5. ....
'06.8.11 8:58 AM (203.234.xxx.27)진료의뢰서 없이 가면 일반으로 진료비를 받아요
6. 의사
'06.8.11 11:47 AM (221.151.xxx.162)지정하면 돈 더낼껄요? 예약비는 다음 진료비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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