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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하고 싶은 남자 내남자로 만드는법 있나요?

이남자 조회수 : 2,355
작성일 : 2006-08-08 18:09:59
유치하게 들릴지 모르지만
결혼을 하고 싶은 남자가 나타났어요
한 일년정도 지켜보았는데
이남자 꼭 제 남자로 만들고 싶어요
물론 결혼을 하면 실망도 많이하고 그렇겠지만
제가 지금껏 본 남자중에서는 같이 살고 싶은 사람이에요
혹시 연애하시던 중 이런 감정 생기신 분 계신가요?
제가 당장은 결혼을 할수는 없지만
인연을 잘 이어나가서 결혼을 하고 싶어요
결혼은 하늘이 내려준 인연이라고도 하지만
그래도 그 인연에 약간의 노력이 필요하다면 그 노력도 하고 싶네요
혹시 원하던 남자랑 결혼에 골인하신분
알려주세요
IP : 220.118.xxx.135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노력을 해보세요
    '06.8.8 6:15 PM (211.53.xxx.253)

    일단은 자연스럽게 친해지는게 좋을듯 하네요.
    너무 일방적으로 잘해주는것보다 여럿이 어울리면서 님에게 호감을 갖도록 해보세요.
    현재 어떤 사이인지 몰라서 더 구체적인 방법을 말씀드리기 힘든데.. 그분이 좋아하는 취미등을
    알아보셔서 자연스럽게 공통화제를 만들고 그걸 빌미로 친해지시면 좋을듯

  • 2. 연인
    '06.8.8 6:17 PM (220.118.xxx.135)

    아..제가 꼭 멀리 지켜보는 식으로 써놓았네요
    현재 지금 교제중이에요
    많은 남자를 사귀어봤지만 결혼 생각은 정말 없었는데
    자꾸 이남자랑 결혼을 상상하게 되어서요.

  • 3. 절대로
    '06.8.8 6:34 PM (211.217.xxx.210)

    결혼하고 싶다는 내색하지 마세요.
    남자들은 사냥꾼 기질이 있어서 도망가는 먹이에 더 끌린다네요. 휴~
    저도 구체적으로 어떻게 해야 하는지는 몰라요. 그걸 알았으면.....

  • 4. ..
    '06.8.8 6:53 PM (210.94.xxx.51)

    그런 방법이 구체적인 지침으로 있다면 원하던 남자랑 결혼 못한 여자는 없겠죠 ^^;;
    인연인거같아요 결혼은.
    다만 제가 드릴수 있는 말씀은, 언제나 매력있게 보이세요 ^^ 이거 참 힘들지만.
    그남자가 어떤 여자 스타일을 좋아하는지도 파악해보시구요.
    예쁜여자는 대개 좋아하지만 강한여자 좋아하는 남자들도 있구요 다소곳 스타일 좋아하는 남자들도 있어요.
    눈치가 빨라야 돼요 ^^

  • 5. 제 생각엔
    '06.8.8 7:48 PM (211.178.xxx.74)

    일단 아주 예쁘게 꾸며서 눈에 띄게 보입니다.
    세련되고 이지적이게 말이예요.
    변화를 주어서 상대방의 시선을 끈다음에 무조건 잘해주는 겁니다.
    진심을 다해서..
    하지만 지나치지 않아야 하지요.
    어렵지만 잘해주는 예쁜 여자에게 안 넘어가는 남자는 없답니다.

  • 6.
    '06.8.8 8:13 PM (59.187.xxx.117)

    무조건 잘해주기에 한표!!

  • 7. 맞아요
    '06.8.8 8:25 PM (221.151.xxx.54)

    일단 정말 잘해주어야 하고요. 주변 남자들이 그러던데요. 여자가 튕기고 뻗대면
    첨엔 좀 흥미있어할지 몰라도 정말 결혼할
    생각이 드는 건 일단 나한테 정성스러운 여자라고요. 하지만 뭐니해도 결혼은 인연이나
    운명이 정말 있다고 봅니다. 정성스럽게 잘 대하면 인연도 따라오지 않을까요..?^^

  • 8. ...
    '06.8.8 8:40 PM (58.120.xxx.110)

    맞아요
    청순하고 단정한 여자가 성격은 상냥하고 착하고 순수하다면
    마다할 남자가 있겟어요??
    그렇다고 너무 순수소녀만 하다가는 피곤하구요
    같이있으면 즐겁고 자기한테 집중해주고 늘 잘했다 칭찬해주고..

    하지만 자연스러워야 하구요 (너무 어렵나요??)
    근데 잘난 남자든 못난남자든 여자가 충고한다던가 객관적으로 평가해주면서 작은 흠이라도 잡으면
    표는 안내도 너무넘 잘비집니다..
    어린 애들 처럼 너잘한다 너 잘한다 해주면 말이 안되는 소리라 생각하면서도 즐거워해요.
    그치만 너무 간섭하거나 다 알려하거나 집착 하는것처럼 보이면 싫어하겟죠.
    남친 좋아하는 스타일을 잘 연구하셔서 취향에 맞춰보세요.
    안그래도 그러고 게시겟지만요 ㅎㅎ

  • 9. 쑥쓰럽지만
    '06.8.8 9:46 PM (211.117.xxx.124)

    저도 한마디 거들자면...
    평소에는 발랄하거나 귀엽다거나 엽기적이라거나 조금은 못된 모습을 보일 수도 있겠지만...
    가끔은 속깊은 모습도 보여주세요. 남자로 하여금 이 여자, 현명하구나. 싶은 생각이 들도록요.
    물론 사랑이 깊으면 결혼하고 싶은 생각이 들테고, 대부분의 경우에 사랑하면 다 이뻐 보이겠지만
    너무 대책없이 무르기만 하거나, 이기적이라거나, 한다면 망설여질 수도 있잖아요.
    속깊은 사람, 현명한 사람, 돈 문제로는 야무진 사람, 그리고 필요한 경우에는 인내할 줄 아는 사람.
    결혼을 위해서는 그런 이미지도 어필할 수 있을 것 같아 쑥쓰럽지만 한마디 거들고 갑니다~

  • 10. 답글 달았지만
    '06.8.9 1:15 AM (125.181.xxx.221)

    비관적인 말씀하나 드려요..

    노래 가사가 생각이 나서..

    니가 긴 생머리 여자를 좋아한다고 해서..여직껏 길러왔는데..
    뭐..이런 노래가 잇잖아요..

    그냥..결혼은 인연입니다.
    하고 싶다고 해서..되는것도 아니고..
    하기 싫다고 해서..안되는것도 아니고..

  • 11. 맞아요.
    '06.8.9 1:19 PM (59.4.xxx.184)

    인연이 있답니다.
    그 말은 서로간에 타이밍이 맞아야 한다는 뜻이기도 해요.
    그리고, 무조건 잘 해 준다..보다는 매력이 있어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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