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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질.. 여행갈때 눈썹정리요, 쪽집게 갖고는 탑승이 안된다네요.

/// 조회수 : 1,489
작성일 : 2006-08-08 13:31:17
쪽집게가 반입(?)금지 물품이래요..
친구 눈썹이 완전 털보수준인데..
이번에 한 10일 일정으로 여행을 간다는군요.

친구 눈썹이 1주일에 두번은 정리를 해줘야 하는 눈썹인데
알고보니 쪽집게가 기내반입금지물품이라네요. @.@
어떻게 해야하냐고 징징징 하고 있네요. 눈썹에 목숨거는 앤데..
쪽집게는 가서 사야하나요?

눈썹칼도 반입금지일텐데, 혹시 겪어보신 방법 있으심 알려주세요..
IP : 210.94.xxx.51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6.8.8 1:33 PM (61.66.xxx.98)

    기내 반입만 금지일거예요.
    짐 부칠때 거기에 넣으면 되지요.

  • 2. 탑승은 안 되지만
    '06.8.8 1:33 PM (203.235.xxx.63)

    짐부치는 트렁크에는 가능할텐데요

  • 3. ///
    '06.8.8 1:34 PM (210.94.xxx.51)

    네 근데 짐크기를 줄였기 때문에 핸디캐리로만 들고간대요. 트렁크 안갖고가고요.

  • 4. **
    '06.8.8 1:34 PM (220.126.xxx.251)

    핸드캐리할 가방을 부치던지, 현지에서 구입하던지 해야겠네요.

  • 5. 아마도..
    '06.8.8 1:34 PM (210.116.xxx.15)

    기내에 가방을 가지고 들어가실 경우는 탑승이 안되구요..
    짐으로 부치면 괜찮은거 아닌가요?
    전에 한창 미국 911테러나고 6개월정도 지나서 미국출장갔을때 짐가방 검사 철저히했거든요.
    그때 남자직원분 면도기나 기내탑승안되는 물건은 짐으로 부치는 제 가방에
    대신 넣어줬다 현지도착에서 다시 줬던 기억이 있네요.
    여행사에 문의해보세요 ^^

  • 6. 딴소리
    '06.8.8 1:39 PM (222.99.xxx.248)

    제 친구도 눈썹에 목숨 거는 애 있거든요.
    걔는 반대로 눈썹이 너무 없어서...
    학교 지각은 해도 꼭 눈썹은 그리고 오던 제 친구가 생각이 나네요.

    딴소리 해 미안합니다. ^^;;

  • 7. ///
    '06.8.8 1:41 PM (210.94.xxx.51)

    음.. 가방 부치지 않는한은 결국 쪽집게 말고는 방법이 없는건가요 ^^;;
    답글들 감사드려요.

  • 8. 저는..
    '06.8.8 1:47 PM (210.94.xxx.89)

    화장소품가방에 항상 휴대하고 타는데 한번도 걸린적 없어요.
    일년에 평균 10번은 해외로 출장갑니다.
    이상하넹~

  • 9. ...
    '06.8.8 1:52 PM (220.85.xxx.247)

    그게 국적기라면 탑승 할 때 스튜어디스 분께 맡겼다가
    내릴 때 달라고 말씀 드려 보면 어떨까요?????
    우리나라 여자분들 눈썹에 대한 애정을 잘 아시니까 이해해 주실거 같기도 한데..^^;

  • 10. **
    '06.8.8 1:55 PM (220.126.xxx.251)

    앗, 생각났다. 제가 몇년전 일본에 갈때 제 아이의 어린이용 가위가 걸렸었거든요.
    (가방에 들어있는지도 몰랐어요.)
    검색대에서 걸리니까 항공사에서 비닐주머니에 넣어 따로 보관했다가
    비행기에서 내릴때 찾아가라고 하더라구요.
    결국 깜빡하고 못찾았는데, 공항에서 집으로 가는 중에
    제 핸드폰으로 연락이 왔어요.
    찾아가라고요. 지금 돌아가기도 그러니 괜찮다고, 전화해줘서 고맙다고 했었지요.
    아마 그런 물품들은 따로 보관해 주기도 하나보던데요.

  • 11. ...
    '06.8.8 2:32 PM (125.194.xxx.188)

    유나이티드나 노스웨스트를 탈 때 조차 한번도 걸린 적 없어요.
    라이타도 역시.
    눈썹칼은 유의할 필요가 있겠지만 우선 들고 가 보시고(따로 따로 넣어야겠죠? 둘 중 하나라도 살리게)
    걸리면 윗분들의 조언처럼 따로 보내시던지 현지 조달을 하심이...

  • 12. 저도
    '06.8.8 4:17 PM (218.51.xxx.222)

    일본다녀올때였는데.. 친구 핸드백에 커터칼이 들어있었어요.
    저희도 들어있는줄도 몰랐고, 한국에서 출국할때는 안걸렸었는데 일본에서 귀국할때 보안검색에서 걸렸어요.
    일본직원이 뭐라고 뭐라고 떠들면서 지퍼백에 넣고 제친구 이름이랑 여권번호등등 적고서는 나중에 한국에서 찾으라고 하더라구요.

  • 13. 맞습니다
    '06.8.8 4:41 PM (210.121.xxx.240)

    기내반입은 안되구요...부치시는 짐에는 가능해요 작은 종이백이나 비닐백에 넣어 봉함처리한후 도착하면 돌려줍니다...저희엄마가 휴대용칼을 항상 가지고 다니세요...다방면에서 유용하다고...절대 타협을 안하십니다...그래서 저는 아예 짐부치기전에 얘기해서 따로 보냅니다...

  • 14. 근데
    '06.8.8 8:02 PM (59.150.xxx.191)

    쪽집게로 뭘 할까봐 반입금지인가요?
    꼬집는다고 협박?

  • 15. 몰래
    '06.8.8 10:09 PM (61.98.xxx.154)

    가지고 다니는 방법이 있긴 있는데...
    어떡하나...
    공개할 수도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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