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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이 없는데 사고싶은게 많아서 미치겠네요..
초긴축상태거나 극도로 아끼진 않지만
남편이랑 둘이 벌어서 월급 70% 저축하고 살아요.
아파트 대출금 다 갚고 나면 자동차 사려고, 미루고 있구요. 아이가 없으니 불편하지 않네요.
이렇게 살다가,,,,,,,,,, 백화점 상품권이 어쩌다 몇십만원어치 생겼습니다. (친정에서 주심 ^^)
그 상품권으로 여름 옷을 맘에 쏙드는걸로 옛다 하고 한벌 지르고 나니까,
그 다음부터 잠자고 있었던 쇼핑의욕이 마구마구 살아나는 거에요..
샌들이며 티셔츠, 치마 등 자잘자잘하게 산것도 엄청 많구요, (전 사놓으면 다 잘입고 잘쓰는편)
뉴코아아웃렛 앤*** 매장에서 원피스도 2개나 질렀네요.
하나는 진짜 비싸보이는 검정 가을원피스 ^^
하나는 여름 세일상품. 하늘하늘한 천으로 아이보리색바탕에 잔꽃무늬요.
뒷일은 생각도 않고 너무 너무 마음에 들어하고 있어요..
오늘은 날이 더워 홱 돌았는지 자동차까지 보고있네요.. '혼다어코드가 좋아' 이러면서요.
근데 전 운전면허도 없거든요? @.@;
진짜 왜 이럴까요.. 사고싶은게 눈에 안띄는 시절도 있었는데 요새 미친거같아요..
정말 돌아다니질 말아야지..
근데 이미 마음에 불은 질러졌는데, 어쩌면 좋을까요. 시간이 약일까요?
아파트 대출금은 갚아야 하는데, 이런저런 것들이 눈에 아른아른거려 미치겠네요.
1. 현재도 중요
'06.8.7 10:03 PM (61.83.xxx.199)미래를 위해 참고 살기도 해야겠지만 현재 생활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너무 긴축하면 정신적 스트레스가 쌓일 것 같아요.
저는 비싼 것을 많이 사지 않더라도 검소한 것으로 몇 가지 사면 마음이 좀 풀리던데요.
쇼핑할 시간 없이 바쁘게 사는 것도 한 방법인 것 같구요.2. 저랑손잡고
'06.8.7 10:04 PM (211.217.xxx.210)쇼핑 중독자 모임에 가시면 어떨까요? ㅋㅋㅋㅋ
저도 얼마 전에 돈 잘 쓰고 다닌다고 제정신을 잃었다고 썼던 사람인데요.
전 돈의 한계가 바로 와서 가라앉은 것 같으나 사실 불씨가 완전히 꺼진 건 아닙니다 ㅎㅎㅎ
저는 체중도 줄이고 있는 참이라서 기념으로 줄어든 사이즈의 옷을 사고 싶어 안달을 하고 있습니다. 스판들어가서 좌~악 붙는 청바지로 ㅋㅋㅋㅋㅋ
오늘 입어보기까지 했습니다. 음~ 사이즈가 줄은 건 이제 확인했습니다. ㅋㅋ
하지만! 제 목표치가 변경되어 더 뺄 예정이라 참았습니다.
제가 왜 체중을 줄일 생각을 했었는지 아세요?
돈 없으니 있던 옷이나 입을 수 있게 하자는 것이었습니다 하~3. 공감...
'06.8.7 10:04 PM (218.48.xxx.114)잠시 즐기세여...아이쇼핑 실컷하고 인터넷으로 이것저것 뒤지다 보면 실제로 사지 않아도 만족감 생기지 않나여? 가끔은 더 속상할떄도 있지만..
혹 모르니까 카드 두고 아이쇼핑하러 가시구여
옷 입어보구, 자동차 견적내보구...하세여..
님 미치신거 절대 아니구여....
한번사는 인생 아파트 대출금떔에 괴로워하지 마시구여...날도 더운데...잠시라도4. 맞벌이
'06.8.7 10:19 PM (220.117.xxx.221)원글인데요..
아녜요 저,, 너무 긴축하는것도 아닌데.. 그러네요.. 대출이자가 생돈 60만원씩 나가기 때문에 지금 돈 쓰면 안되거든요..
그렇다고 아예 안쓰는 것도 아닌데..
정말 제가 간사해서 듣고싶은말만 듣고싶어하나보네요.. 괜찮다는 말을 들으니 어찌나 위로가 되는지요 ^^
그리고 저랑손잡고님 넘우껴요 ㅋ 저도 그심정 모르는바가 아닌지라~5. ..
'06.8.8 12:34 AM (61.109.xxx.20)그냥 장바구니놀이 하세여..
그것도 그럭저럭 괜찮아요...ㅠㅠ6. .....
'06.8.8 1:40 AM (218.209.xxx.69)저도 장바구니 놀이에..올인요.. -_-;
7. 헤헤
'06.8.8 9:22 AM (221.145.xxx.232)저만 그런 게 아니었군요. 동지의식 느껴져서 괜히 혼자 조아하고 있어요. ^^*
8. 동족
'06.8.8 9:23 AM (202.30.xxx.28)장바구니놀이 하는 종족이 저말고도 또있으시네요^^
모든걸 다해요
결제버튼조차 누르죠
카드번호 다 쓰고는 홱 창 닫아버리공..9. ㅋㄷㅋㄷ
'06.8.8 9:40 AM (210.207.xxx.253)저도 장바구니에 담았다가.. 두고 두고 생각해요... 이게 필요할까? 이럼서... 그런담에.. 다 필요 없어.. 없어도..사는거네~ 이럼서 지워버려요~ 삭제!! 삭제!! ㅋㄷㅋ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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