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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이름 지을건데...이뿐거 아시면 힌트 좀 주세요!!!

이름 조회수 : 1,155
작성일 : 2006-08-07 17:59:22
아직 몇달 남았긴 한데
슬슬 아가 이름을 지어야 해서요
공쥬님이구요...
혹시 주위에 아는 아가나, 친척들 아기 중에
이 이름 정말 이쁘더라..하시는거 있음 알려주세요
도무지 감이 안잡히네요

글구, 아가 이름지을때 작명소 가봐야 할까요
접때 보니까...아기 태어난 시 나 그런게 어느정도 맞아야 한다던데
저나 신랑이나 일반적인 미신 그런건 잘 안믿는데
이건 경우가 다른거 같기도 하고해서...
저희 신랑은 아님, 우리가 이쁜거 몇가지 정해놓고
작명소가서 그중에 아가랑 맞는거 하자구 하는데
그렇게도 가능한지요??
IP : 58.73.xxx.95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6.8.7 6:02 PM (210.95.xxx.240)

    그냥 엄마아빠랑 어른들이랑 상의해서 지으세요.

    작명소 가는거 별 의미 없어 보입니다.

    태어난 시나 그런 거 맞춘다는 것 자체가 미신이죠.


    저는 다만 요즘에 유행하는 '빈' 자 들어간 이름은 별로 안 예뻐 보이더라구요.

  • 2. 음.
    '06.8.7 6:04 PM (219.241.xxx.87)

    미신은 안믿지만 걍 엄마아빠가 지어준이름 쓰다가
    중학교가서 바꾸는 사례를 종종봐서....
    작명소에서 지으려구요..

  • 3. 그래도
    '06.8.7 6:08 PM (58.120.xxx.95)

    좋은 게 좋은 거라고
    아기 낳고 산후조리원에 있는데 다들 이름 무지 신경써서 짓더라구요
    그냥 음만 이븐 이름 짓자니 조금 무성의한가 느껴지고
    그래서 일단 음은 지어놓구요
    인터넷으로 검색하니 음양오행 뭐이런걸로 이름 공짜 감정해주는 프로그램 있더군요
    통계학이 기초라해서
    이름 석자중 두자는 성과 돌림자이고 가운데 한글자만 여러한자 바꿔넣어가면서
    100점자리 이름을 찾았어요..
    그래도 기분 좋더라구요..너무 좋은 이름이란 해석이 나오니..

  • 4. 작명
    '06.8.7 6:29 PM (211.215.xxx.180)

    첫번째 사진이 참 좋습니다

    하양이 녀석들의 비몽사몽 모습이 넘 귀엽구요ㅎㅎㅎ~

  • 5. 저도
    '06.8.7 6:32 PM (222.108.xxx.106)

    나이는 젊지만 어찌됬든 이름은 좀 신경써서 지어야 할거 같아ㅛ.
    제친구도 보면 소연이동생이니까 주연이라고 짓자 그래서 제가 차라리 지연이가 낫겠다 했더니 그대로 지연이라고 했답니다.
    근데 전 제가 말해놓고도 좀 그래요. 그렇게 지을일은 아닌데...
    저희 애들은 시어머님이 절에가서 지어오신 이름이라 아이둘이 이름이 다 제각각이예요. 거기서도 부모사주, 애사주 다 넣고 짓는다고 하더라구요,.
    하여간 이름은 그냥 부르기 좋다고 아무거나 지어놓고 대충 한자 맞춰 찾아서 출생신고 하는건 좀 그렇더라구요. 요즘 인터넷으로도 많이 짓는다고 저도 들었어요.
    그리고 진짜 빈 이라고 들어가는 이름 생각보다 안 이뻐요. 왠지 잘못하면 없어보이고...

  • 6. ,,,
    '06.8.7 6:51 PM (210.94.xxx.51)

    성씨가 어떻게 되시는데요? @.@
    무슨무슨 빈, 무슨무슨 서, 이건 요새 너무 흔한거같아요..

  • 7. ..
    '06.8.7 6:56 PM (210.2.xxx.80)

    제친구 딸도 이름이 너무 이쁘긴한데,
    딸 하나 낳고 이름 뭐 지을까 고민하다가 우린 딸 하나 낳자
    해서 하나' 라고 짓고 그러다 둘째 딸 또 생겨서
    뭐 지을까 고민하다가 이젠 딸 더이상 안난다고 안나'라고
    지었던데..그냥 이름으로 보면 이쁘다..싶지만
    그안에 내연의 사연이 쩝..;;; 성의없어 보이더라구요.
    전 작명소 미신은 안믿지만, 부모가 꼭 지어줬으면 좋겟어요.

  • 8. 윤맘
    '06.8.7 8:21 PM (125.138.xxx.124)

    아빠이름과 엄마이름 한자씩 때어서 만들면 이쁘지 않을까 ....

  • 9. 자기 자식
    '06.8.7 8:21 PM (219.176.xxx.49)

    자기 자식을 제일 잘 아는 사람은 부모인데 작명소등에서 이름을 짓는다는게 이상해요
    부모로서(아님 조부모, 가족이) 우리 자식이 이렇게 컸음 좋겠다, 이런 아이가 되었으면 좋겠다라는 뜻을 담아서 이름을 지어주는것이 더 의미있고 좋아보이지 않나요?

    저는.. 아들이지만 처음에 "가온"이라고 짓고 싶었답니다. 가운데의 옛말이 가온데이고 거기서 따온 이름이지요.
    한자는 아름다울 가에 따뜻할 온 쓰면 좋을 듯 했구요
    일본에 사는지라 받침이 많고 ㅕ,ㅖ, 등의 발음은 조금 힘들었구요
    근데 가족들의 찬성을 못받아 이름이 되지는 못했지만요..^-^;;;

  • 10. ....
    '06.8.7 9:01 PM (220.76.xxx.231)

    전 딸 이름을 약간 중성적인 이름으로 짓고 싶었는데 성이 워낙 특이하다보니 이름 짓기가 어렵더군요.
    그럭저럭 남자 이름으로도 여자 이름으로도 많이 쓰이는 이름을 지었는데
    이름이 너무 흔해 좀 속상했어요. 성까지 붙이면 흔치않겠지만..
    저흰 어른들께서 미신적인걸 많이 믿으셔서(저희도 기왕이면 좋은게 좋고..)
    음만 부부가 의논해서 짓고 한자만 맞춰달라고 했어요.
    그래서 이름에 잘 안쓰는 한자를 썼다고 하더군요.

  • 11. 저두
    '06.8.8 12:06 AM (220.72.xxx.232)

    돌림자 쓰면 좋겠어요... 옛날에는 여자애는 돌림자 잘 안썼잖아요. 저도 피해자 ㅠ.ㅠ
    돌림자 넣어서 작명소에서 이름 짓는 게 좋을 것 같아요.

  • 12. 맘편하게
    '06.8.8 3:01 AM (222.98.xxx.138)

    태어난 날짜에 맞춰 작명소에서 지으세요. 발음 예쁜이름이 나중에 너무너무 안 좋은 이름이었다고 개명하고 그러는 것보다 속편하지 않나요?
    가끔 사람이름에 안쓰이는 한자를 모르고 쓰기도 하는데 그런 걱정도 없고요.

  • 13. ^^
    '06.8.10 4:47 PM (218.54.xxx.28)

    이비, 이언, 이안, 그리매, 물결, 노을 이쁘죠?
    남편이 강씨라 물결이라고 지으라고 아빠가 지어주셨어요. (애기는 아직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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