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색을 잘 구별못하는 아기에게 신호등 색을 어떻게 말해야 할지...

답변 부탁드려요!!! 조회수 : 503
작성일 : 2006-08-03 23:20:13
20개월된 아기엄마에요~
아기가 아직 색을 정확히 구별하지는 못하는 것 같아요...
횡단보도 건널 때 항상 파란 불에는 건너고 빨간 불에는 서야한다고 설명해주다가
며칠전에 녹색 불을 파란불이라고 가르쳐주면 아기가 혼란스럽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녹색불이라고 정정해서 말하기 시작했는데 파란불을 왜 녹색이라고 하냐고 시부모님께서 태클을 거시네요 제가 이러이런 이유로 그렇게 하기 시작했다. 좀 더 커서 원래는 녹색이지만 사람들은 통상 파란불이라고 한다...라고 설명할 거라고 했더니 역정을 내시던데.
제 생각이 잘못된 건가요? 그냥 파란불이라고 해야 옳은 걸까요?
정말 혼란스럽습니다. 도와주세요.
IP : 211.242.xxx.123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요즘은 아닌데
    '06.8.3 11:30 PM (124.63.xxx.147)

    요즘은 어린이집등에서도 애들이 초록불로 배우던데요..
    초록불에 건너요~ 빨간불에 멈춰요~ 요렇게 노래두 배워오구요..
    어르신들은 초록색을 전부 파란색이라고 하시더라구요..
    푸른색(퍼런색, 파란색등)옷이 어쩌구 해서 보면 초록색일 경우가 많더라구요..
    푸른바다~ 뭐 이런것 때문 아닐까요...^^;;(실제로는 녹색빛이잖아요..)
    저도 어렸을땐 왜 그럴까 했는데..
    요즘에는 초록불로 가르치더라구요.

  • 2. 별걸...
    '06.8.4 12:04 AM (220.126.xxx.58)

    별걸 다 태클거시는 시부모님...
    저 역시 요즘 울 큰애한테 초록불, 녹색불 이라고 일러주어요.

  • 3. 초록
    '06.8.4 12:09 AM (219.250.xxx.251)

    음성안내가 나오는 신호등에서도 "녹색불이 켜졌습니다. 건나가도 좋습니다."라고 나오던데요.

  • 4. 구름
    '06.8.4 12:10 AM (125.188.xxx.133)

    20개월이면 당연히 색구분 못해요
    4살은 되어야 색에대한 구분을 할수 있다고 하거든요....그게 어렵다네요 색을 구분한다는거 말이죠.
    그러니 천천히 하세요^^

  • 5. .
    '06.8.4 12:11 AM (59.14.xxx.126)

    울애도 그맘때 색구별 못하다가 뿡뿡이 비디오 시리즈중에 신호등관련 프로가 있었는데 그것보구선 바로 구분하더라구요.

  • 6. ?
    '06.8.4 12:26 AM (218.153.xxx.56)

    저희 아들은 20개월에 색 구분하던데, 원래는 아닌가보죠? ... 에구. 몰랐네요...

  • 7. 반갑다
    '06.8.4 1:16 AM (221.143.xxx.53)

    저도 아이한테 가르쳐 주면서 어떻게 해 줘야 하나 고민했어요
    같은 고민을 한 엄마가 있어서 반가워서 적어서요

  • 8. 정확히
    '06.8.4 1:19 AM (220.85.xxx.82)

    요즘은 다 초록불로 알려주구요..어른들이 잘못아신거예요.
    좀 다른얘기지만 우리어릴땐 미운오리새끼던가...뭐 그렇게 배웠지만
    요즘은 미운아기오리 이렇게 바뀌더라구요.
    색은 더 커야 구분합니다.전 저희애 색맹인줄알았죠.
    자꾸자꾸 장난감이나 옷입을때 빨간바지입자 노란공가져와..자연스럽게 알려주세요.
    그게 어른은 쉽지만 아이한테는 아주어렵다더라구요.

  • 9. 참..그 어른들..
    '06.8.4 8:38 AM (219.88.xxx.158)

    아이한테 똑바로 가르쳐 주는 엄마에게 왠 태클이시데요?
    저도 초록불로 가르칩니다.
    오히려 파란불이라고 하면... 왜 녹색을 파란색이라고 하냐고
    아이가 묻습니다. 파란불은 무슨.. 녹색불, 파란불이 맞슴다!!!

  • 10. 더 크면..
    '06.8.4 9:16 AM (203.251.xxx.119)

    님께서 계속 파란불이라고 가르치셔두 아마 좀 커서 어린이집,유치원가서 선생님께서 초록불이라고 가르쳐 주시면..
    그때부턴 님을 가르치려 들겁니다.. ㅋ
    저도 "파란불이다.. 길 건너자!" 할 때마다 저희 큰애한테 잔소리 듣습니다..
    엄마는 왜 초록불을 파란불이라고 하냐고..

  • 11. ..
    '06.8.4 10:29 AM (221.157.xxx.25)

    요즘은 초록불이라고 해요...파란불이라고 하지 않아요...^^
    시부모님께 제친구가 교사인데요..물어보니까 교육과정에서 요즘은 초록불이라고 가르친다라고 하더라구요..명칭이 초록불로 바뀌었데요..어머니..^^...그렇게 말씀하세요.
    그냥 제생각에는...일케 말하면..시어머니들은 십중팔구 며느리들을 무시하려는 습성이 있어서 니가 뭘아냐는 식일겁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5403 일상의 노동은 무서워요~ 1 일상의 노동.. 2006/08/04 628
75402 제로큐(해충퇴치기)에 대해서 궁금해요 2 2006/08/04 271
75401 플라스틱 장난감 세탁기에 세척해 보신분 있으세요 토이 2006/08/04 200
75400 외국인 렌트 나간다할때 체크해야할것 4 임대 2006/08/04 442
75399 소형차 중고로 사려는데요...좋은 차 추천 부탁드립니다. 2 베르나 2006/08/04 803
75398 신규가입하려구요. 1 핸드폰 2006/08/04 174
75397 언제.. 이혼을 생각 해 보셨나요... 12 이혼 2006/08/04 2,086
75396 하나로 양재점... 6 .. 2006/08/04 647
75395 헨켈과 드라이작 1 구냥 2006/08/04 265
75394 볼펜자국 2 가방 2006/08/04 359
75393 엄마가 내일 백두산으로 여행가시는데 뭘 챙겨가셔야 좋을까요? 2 여행 2006/08/03 184
75392 매장에서 때탄것 닦아주나요? 4 지갑 2006/08/03 664
75391 출산후 16개월 지나 머리숱이 반으로 줄었어요 8 2006/08/03 537
75390 수영복사이즈.. 3 뚱뚱맘 2006/08/03 753
75389 맛없는 수박 8 우짤까요 2006/08/03 1,205
75388 색을 잘 구별못하는 아기에게 신호등 색을 어떻게 말해야 할지... 11 답변 부탁드.. 2006/08/03 503
75387 아침드라라 있을때 잘해! 그기에 나오는 하희라시누집에 식탁(어디것인지?) 드라마좋아하.. 2006/08/03 607
75386 부천에서 아주대가는 교통편좀 가르쳐주세요.. 3 죄송^^ 2006/08/03 328
75385 시어머니의 전화!! 13 기분꿀꿀~ 2006/08/03 2,037
75384 ㅋㅋㅋ 까먹을까봐 적습니다~ 돼지맘님! 2 선물상자 2006/08/03 635
75383 월세... 10 도배는.. 2006/08/03 911
75382 초콜릿이 애완견엔 치명적이라는 사실 11 초콜릿 2006/08/03 849
75381 직접님 tv고장 문의드려요. 2 TV고장 2006/08/03 166
75380 저랑 놀아주실분~~~ 7 선물상자 2006/08/03 984
75379 사주에 자식이 몇있다고 나오는데 어떠신가요? 9 심심풀이 2006/08/03 2,963
75378 과일배달 ... 2006/08/03 256
75377 이대 재학생/졸업생님께: 도서관 사용에 관해서 6 급해서 2006/08/03 828
75376 liz earle 화장품에 대해서 아시는 분..조언 부탁드려요 화장품 2006/08/03 101
75375 37층짜리 아파트의 12층 어떤가요? 2 아파트 2006/08/03 957
75374 다달이 소액 적금 어디에 가야 하나요? 2 꼬박꼬박 2006/08/03 8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