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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야트 바베큐 풀사이드 부페와 아미가 바베큐 풀사이드 부페중 어느것이 좋을까요?

풀내음 조회수 : 1,495
작성일 : 2006-08-03 17:20:52

다음주가 생일인 임신 7개월의 임산부입니다.
다섯살 짜리 아이가 하나 있고요.

다음주가 제 생일이고 하루차이로 남편생일이에요.
남편은 일요일날만 쉬고 토요일날은 4시 퇴근이에요. 항상 바쁘죠. -.-:

그래도 생일이라서 뭔가 기분을 내고 싶어요.
배도 많이 불렀지만... 그래서 생각한게 하야트 풀사이드 부페인데요.
생각보다 별로라는 인터넷글이 많아서...좀 망설여져요.

근데 제 다섯살 아이가 새우랑 조개랑 참 좋아하거든요. 저도 새우를 좋아해요.
가격은 어른 한명당 6만원.. @@

아미가 풀사이드 부페도 있던데 여기도 비슷하더라구요,
아이랑 남편이랑 같이 가면 정말 15만원 정도 깨질것 같은데..(아마 더 넘을지도 몰라요.ㅠㅠ)
쫌 아깝기도 하고...

아마 착한 남편은 괜찮다고 하겠지만...

혹시 둘중에 하나라도 가보신분 ... 어떤지 좀 알려주실수 있을까요?
거금을 하루 저녁에 쓴다고 생각하니..무지 아깝기도 하고..

이 더운날 그래도 한번쯤은 맛있는거 먹으면서 기분도 내고 싶고...
IP : 61.102.xxx.89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6.8.3 5:31 PM (218.237.xxx.164)

    하얏트 갔었는데요.. 진짜 돈 아깝더군요.
    해물들은 불 위에서 익히는 게 아니라, 한번 쪄서 냉장고에 들어갔던 거를
    불 위에서 뎁혀만 주는 거 같았어요. 쪘던 해물 식으면 별로 맛없잖아요.
    그리고 불 위에서 굽는 속도가 사람들 집는 속도를 못 따라가서 음식 제대로 집어오기 힘들었어요.
    전망은 좋고 먹는 자리가 북적대지도 않다는 것만 좋았어요.
    먹는 양으로만 치자면요, 집 근처에서 꽃게찜 먹으면 더 맛있게 푸짐하게 먹을 것 같아요.
    둘이 먹은 돈 십만원으로 집에서 최상급 한우고기 사다 구워먹어도 훨씬 보람 있을 것 같고요.
    특급호텔인데 음식맛이 보통은 되리라고 기대했는데 정말로 맛있진 않아요.

  • 2. @.@
    '06.8.3 5:42 PM (210.95.xxx.240)

    저는 하얏트 풀사이드 괜찮던데요?

    아마도 **님 입맛에는 맞지 않았나봅니다.

    그렇다고 해서 남들에게 조차 부정적으로 소개할 정도의 식당은 아니라고 봅니다.
    바베큐인만큼 요리 종류 자체가 다양하지 않다는 것은 감안하셔야 하구요.

    저는 여름마다 가는 아주 좋아하는 부페랍니다.

  • 3. 입맛따라
    '06.8.3 5:49 PM (210.90.xxx.75)

    독특한건 마찬가지.
    영화를 안본다네요.
    영화는 남의 인생이라...

  • 4. 두군데
    '06.8.3 5:55 PM (211.192.xxx.235)

    모두 최근에 가봤어요. 행사가 있어서요..
    바베큐메뉴는 비슷해요.. 작은가재, 새우, 소고기, 양고기, 소세지등...
    그외 메뉴는 아미가가 나은 것 같아요.. 초밥도 있고 중국음식도 몇가지 되구요..
    하얏트는 바베큐에 중점을 두고 그외는 곁다리 같았어요..
    근데 분위기는 하얏트와 아미가 절대 비교못합니다.
    아미가는 하얏트의 1/10도 안됩니다.--정말 작아요..
    하얏트에서 한강이 내려보이면 아미가에서는 바로옆 빌라가 보입니다.

  • 5. ^^
    '06.8.3 5:58 PM (222.108.xxx.195)

    저는 하얏트 추천.
    음식맛은 개개인의 테이스트에 따라 다르지만, 두군데 다 음식맛은 비슷한데 갠적으론 햐얏트가 좋다 새악ㄱ해요~~~

  • 6. ...
    '06.8.3 6:51 PM (125.131.xxx.103)

    하얏트 맛은 별루여요. 하지만 기념일이라시면 하얏트 추천해드리고싶어요.
    게다가 아이까지 있으시니 뷔페바로옆에 아이가 놀만한 공간이 많아서 좋은거같아요.
    하얏트 강추입니다.
    맛은 기대하자마셔요.
    저희는 둘이 가서 먹었는데 13만원정도 나왔어요.
    맥주마시고 머했더니 10만원이 훌쩍넘드라구요.
    맛난 식사하세요~

  • 7. 하얏트
    '06.8.3 9:23 PM (222.235.xxx.229)

    전 하얏트가 훨 좋던데요. 우선 여름밤에 딱이에요. 수영장 조명하며, 분위기가 외국에 온것 처럼 좋아요. 아미가는 그냥 부페라서 정신없고. 음식수는 많지만 기념일이라면 하얏트가 더 좋을듯 싶어요.
    음식수가 많진 않아도 전 바베큐를 좋아해선지 넘 좋던데요. 가재구이도 먹고, 새우구이도 맛있고..
    울남편이랑 너무 맘에 들어서 해마다 꼭 가는 곳이에요. 여름만 하구요. 풀사이드 바베큐는요.
    가보세요~ 맘에 드실듯 싶은데요.^^

  • 8. ....
    '06.8.3 10:17 PM (211.204.xxx.164)

    제 생각엔,
    둘중 고르라면 그래도 하얏트 가시는게 좋을것 같네요.
    미각에 예민한 분이면 맛은 기대하지 마셔야 할 듯 싶구요.
    미식가 남편 무진장 싫어 합니다 ^^
    그래도 야경에, 분위기는 좋습니다.

  • 9. 바베큐여야만
    '06.8.3 10:33 PM (219.250.xxx.243)

    하는 게 아니라
    생일 축하겸 괜찮은 식사를 원하신다면
    파크 하이야트 코너스톤 추천합니다. 좀 럭셔리한 부페인데요, 같은 값이면(칠만원인걸로 기억하는데)
    후회없으실 거에요.

  • 10. 하얏트
    '06.8.4 4:25 AM (220.127.xxx.22)

    불과 일주일전에 뭔 기념일이라 하얏트 풀바베큐 갔었는데요....
    첨에는 분위기가 넘 좋아 혹! 했는데...나올때는 욕이 나올려고 했어요.
    뭐하나 맛있는게 하나도 없더군요.
    하지만 분위기를 봐서는 한번쯤은 가볼만 해요.
    다시는 가기 싫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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