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너무 더워요...

.. 조회수 : 952
작성일 : 2006-08-03 16:58:24
에어컨이 빌트인 된 집에 살다가 이사를 해보니, 바로 장마철이 되고 (습하지는 않아요) 해서 에어컨은 내년에 사자고 생각했었지요.

그런데 이번 주가 되니 왜 이렇게 더운지...하루 종일 집에서 축 늘어져서 아무 것도 못하겠네요. 반찬이고 국이고 손을 못 대니 식탁도 엉망이고, 그렇게 보내는 시간도 아깝고...

물이라도 뿌리면 좀 나을까 싶어 베란다에 물을 뿌려 보았더니 한 시간도 안 되어 바짝 말라요. 이번 주 주말에 손님이 오시기로 했는데 그때도 이렇게 더우면 식사나 제대로 하실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물 뿌리는 것 말고 방법이 뭐 없을까요? 남서향 집이라 그런지 오후만 되면 햇빛이 무섭게 들어옵니다. 이사하면서 커튼도 미처 못 달고 해서 그 햇빛을 그대로 다 받고 있네요.
IP : 210.123.xxx.10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6.8.3 5:01 PM (211.216.xxx.235)

    남서향 집이면 정말 더울텐데...
    이제라도 에어컨 사셔야 할거예요.
    여름이라 덥기도 하지만 향 자체가 더운 향이예요.

  • 2. 얼른
    '06.8.3 5:02 PM (218.148.xxx.98)

    커튼부터 다세요.
    그 땡볕이 그대로 다 들어온다면...정말 더우시겠어요.
    메뉴도 시원한 걸로 짜는게 좋겠네요.

  • 3. ...
    '06.8.3 5:18 PM (219.250.xxx.64)

    커튼 달면 그늘은 생기지만 너무 더워 보여요.
    초록색 계통의 대나무발 추천해요.

    http://search.auction.co.kr/search/search.aspx?keyword=%B4%EB%B3%AA%B9%AB%B9%...

    가격도 무난하고.. 골라잡으세요... ㅎㅎ

  • 4. ..
    '06.8.3 11:16 PM (210.123.xxx.102)

    답글 달아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커튼 달려면 커튼봉부터 박아야 하는데, 남편이 자기가 해준다고 사람 부르지 말라네요. 그러려면 주말이나 되어야 하고....발도 좋은데 다른 가구와 너무 안 어울려서 천상 에어컨을 사든지 8월 한 달 동안 에어컨 시원한 곳에 갈 일을 만들든지 해야겠어요.

  • 5. 같은 처지
    '06.8.4 12:39 AM (210.106.xxx.89)

    저두 사정이 생겨서...금년에 에어컨 없이 처음...나게 생겼어요. 근데, 에어컨 없이 살아본지..넘 오래인지...어쩐지...만만하게 생각했다가...요며칠 초죽음이에요....님네 거실이랑 우리 거실이랑...비슷하지 싶어요...ㅠㅠㅠ 저희는 여름 끝자락에 공사가 있어서 금년은 없이 살기로 결정했는데도...제 결정이...옳았는지..요며칠...헤롱헤롱...합니다.

    긴급처방으로, 베란다통창에 은박돗자리를 쳐놓으니, 일단 땡볕막고, 그냥 버티칼쳤을때보다 더 서늘합니다. 그래도, 한 낮의 열기는 못견뎌서...오후부터 해 떨어질때까지...별장에 잠깐 다녀옵니다...(별장-가까이사는 처녀시누이 빈오피스텔...ㅋㅋㅋㅋ) 공부도 못하고, 식사도 전부 사먹고, 살림을 못하네요...ㅠㅠㅠ

    은박돗자리...베란다창문에 얼릉 처~~~바르세요~~~*^^* 좀 나아요..

  • 6. ..
    '06.8.4 9:29 AM (210.123.xxx.102)

    정말 죽을 것 같지 않나요? 에어컨 안 사겠다고 신나서 그 돈 다 다른 데 썼는데, 정말 빚이라도 내어서 사야 되는 것 아닌가 싶어요. 아후....저도 밥 시켜먹고 있어요. 정말 아무 것도 못하겠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5373 김성주 아나운서 넘 좋아요. 4 2006/08/03 1,425
75372 친구가 이사하는데 모 배달시켜보낼까요. 1 인터넷 슈퍼.. 2006/08/03 248
75371 부산에서 대접할 만 한 곳 4 부산식당 2006/08/03 436
75370 코스코 목살이랑 삼겹살-국산- 100그람에 얼만가요?? 2 .. 2006/08/03 323
75369 대학 수시 일정 2 대학 수시 .. 2006/08/03 356
75368 어머니 돌아가시고 친구어머니 문상... 2 급질!!! 2006/08/03 855
75367 제빵기 구입했어요~~~근데 정신이없네요...ㅋㅋ; 3 드디어^^ 2006/08/03 690
75366 이용한 밥 반찬 좀 많이 알려주세요(애기 먹일라구) 7 브로콜리 2006/08/03 758
75365 가면 대체 뭘해야 하지요? 4 호텔패키지 2006/08/03 1,102
75364 독일어 읽으실 수 있는 분, 해석 좀 부탁드릴게요 2 어데 쓰는 .. 2006/08/03 475
75363 휴가때 소매물도 갔다가 피부가 화상입은것 처럼 탔어요..ㅠㅠ 10 아파요.. 2006/08/03 698
75362 정말 이러지들 마세요!!! 4 수영장 2006/08/03 1,911
75361 여유돈 5000만원 어케 구제해얄까요?? 4 재태크 2006/08/03 1,293
75360 기차에서 이러지 마세요 12 골아파 2006/08/03 2,073
75359 싸이버 대학에 대해서 1 궁금 2006/08/03 224
75358 잠원동 소아과 추천해주세요.. 6 애기엄마 2006/08/03 631
75357 숨겨놓은 계곡 4 휴가 2006/08/03 1,130
75356 하루가 지루해요..... 1 .. 2006/08/03 771
75355 강원도 좋은계곡``` 8 갑작휴가압박.. 2006/08/03 744
75354 하야트 바베큐 풀사이드 부페와 아미가 바베큐 풀사이드 부페중 어느것이 좋을까요? 10 풀내음 2006/08/03 1,495
75353 82에서 추천받고 림피아쓰시는 분들! 당장 끊으세요.수은화장품같습니다. 8 림피아 2006/08/03 2,272
75352 퇴행성 관절염 수술비용 어느정도 하나여? 4 ... 2006/08/03 596
75351 너무 더워요... 6 .. 2006/08/03 952
75350 부산에 잘 보는 병원있나요? 평발이예요 2006/08/03 147
75349 급!! 태안 바닷가에 대해 잘 아시는 분~~ 7 아름다운 날.. 2006/08/03 311
75348 어제 돌순에서 나온 냉면은 어찌하는건가요? 1 표고버섯냉면.. 2006/08/03 803
75347 출산 한달전 이사하는거 무리일까요? 7 흐음 2006/08/03 539
75346 떡 강좌 단기과정 어디 없나요.?(8~9월에 들을거에요) 3 음매 2006/08/03 491
75345 강원도 흥정계곡 다녀왔어요. 1 휴가 다녀온.. 2006/08/03 604
75344 오늘 같이 더운날.. 저녁메뉴 리플달기 어때용? 16 헉헉~~!!.. 2006/08/03 1,3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