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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부터 당한 어이없는 얘기하나 해봅니다..

아이구야~ 조회수 : 2,786
작성일 : 2006-08-02 09:10:17
아침에 일어나니요..

울집 베란다에 오바웩 되어있더라구요..



범인은 윗집..

이를갈다가 7시에 올라갔네요.



사실 그집 쿵쿵거리는 소리에 5시에 깨서 6시에 커튼열어서 안 사실이었어요..

6시는 너무한거같고 남편출근도 해야되고해서 7시에 올라갔습니다..



안했다고 딱잡아떼더라구요..

이아침에 지 잘라는데 왜 오냐구..뭐 묻었으면 닦으면 되는거 아니냐네요..(시꺼먼 남편인간이..)



그윗집을 올라갔네요..

그집아저씨 친절 했고 아침일찍와서 미안하다고 여러번 말했는데 괜찮다고 하시고

그집은 가구가 놓여있어 구조적으로 불가능...



범인은 바로 우리윗집...

다시 갔죠...

그집남자...애들 자는데 다시 물어보더니..

한놈이 실토를 하더군요..토했다고..(애라지만 술먹을 정도되는 청소년이상되는 듯...)



방에서 나오더니..

"토했다네요.그래서 어쩌라구요..."소리지르고 끝..

치워주셔야죠 했더니 못치웁니다...하고 문 쾅 닫습디다....



여자도 똑같은인간..토했다고 실토하기전에 욕 씨바 ㄹ 씨 바 ㄹ 경비불러 어쩌구 그러는거 있죠..

지 남편이 그런식으로 나오면 지라도 미안하다고 이따가 치우러가겠다..해야되는거 아닌가요?

무개념의 인간들...



즉...자기들 자야되는데 항의하러 와서 열받는데요..



제상식으로는 지들이 잘못했으면 한밤중이고 새벽이고 아침이고를 떠나서

미안하다고 열두번이라도 사과해야되는거 아닌가요?



나이는 진짜 떵구멍으로 드셨나봅니다..마흔은 훨씬 넘어보이시는 상놈이...


참 별노무 인간들 다있죠?

저 태교해야되는데....참..그래요..오늘....

공자님도 길가운데서 똥싸는 놈은 피하라고 그러셨죠...
정말 인간말종인듯 싶습니다....
IP : 219.241.xxx.126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우~
    '06.8.2 9:12 AM (210.95.xxx.230)

    아우~
    난 이런 글 볼 때 마다
    원글님이 뻥친 거라고 믿고 싶어요.

    그만큼 이해가 안 가네요.

    정말 저런 인간말종들이 이 땅에 살고 있다는 것이 부르르 떨려요~

  • 2. ...
    '06.8.2 9:13 AM (220.77.xxx.222)

    치워 줄 인간들은 절대 아닌것 같고 치운거 고대로 그집앞에 쏟아 주세요
    별 드러운 인간들을 다보겠네요
    도대체 뭘 먹고 살면 그렇게 무개념에 뻔뻔 할 수 있을까요
    날도 더운데 화 많이 나셨겠어요

  • 3. normal
    '06.8.2 9:14 AM (203.254.xxx.12)

    헐...뭐 그럼 개념을 밥말아먹은 인간말종들이 다 있나요? 제가 다 열받네요.
    경비한테 얘기하셔서 치우시구요...
    동네방네 다 소문내세요...아파트 단지내에서 몰아내야할 인간들이네요

  • 4. -_-
    '06.8.2 9:15 AM (211.207.xxx.156)

    뭐 그런 개념없는 인간들이 다 있나요...;;

  • 5. 아이구야~
    '06.8.2 9:15 AM (219.241.xxx.126)

    저도 정말 뻥이라고 하고 싶습니다..
    도대체 어떻게 복수를 해야될까 부르르 떨지만..
    임신중이라 참고 또 참고
    나만 손해다 생각중입니다..
    저도 살다살다 아파트 이집저집 이사하면서 저런 몰상식 몰개념 인간들 처음입니다.
    아무리 잘못알고 아랫집에서 찾아왔더라도
    안볼사이도 아니고 소리를 버럭버럭(우리부부 조용한 폐안끼치는 사람 극소심형입니다.)
    더구나 자기자식이 실토를 했는데도 잘났다고 소리를 얼마나 지르는지..원..
    남편이 다시 올라가는걸 제가 잡았습니다..
    휴...

  • 6. ㅋㅋ
    '06.8.2 9:16 AM (211.207.xxx.156)

    만화나 영화속 장면이라면,
    그럴때 그 집 앞에 쓰레기통 가져다 확 부어 놓을것 같아요..;;;

  • 7. 아우~
    '06.8.2 9:18 AM (210.95.xxx.230)

    원글님, 임신중이시라니 새댁이신 듯 하고
    남편분 나이도 얼마 안 되셨겠죠?

    그렇다면 그냥 조용히 넘어가세요.
    젊은 부부라고 우습게 본 것 같지만, 어쩌겠어요.

    그런 몰상식한 인간들은 임산부 머리채 잡고도 남을겁니다.

  • 8. 으흐흐
    '06.8.2 9:19 AM (211.205.xxx.237)

    그집 현관문에 토사물을 옮겨 발라놓으면..

  • 9. 이런
    '06.8.2 9:24 AM (211.192.xxx.58)

    ㅆ ㅂ ㄹ ㅇ
    아..진짜..
    저 처음으로 저런 단어 써봅니다..
    무식이 하늘을 찌르는...

  • 10. 어우
    '06.8.2 9:26 AM (58.73.xxx.95)

    다른것도 아니고, 아침부터 기분 드럽게
    토해놓은걸 치우지도 않고 저리 기고만장 하다니..
    진짜 생각같아선 그 토사물
    그집 현관문에 덕지덕지 발라버렸음 속이 시원하겠네요
    진짜 나이는 똥구녕으로 먹었나 원~

  • 11. ㅡㅡ;;;
    '06.8.2 9:26 AM (58.120.xxx.110)

    길한가운데서 *싸는놈은 피하란 말이 딱이네요..
    일단은 사진 부터 한장 찍어놓으세요..
    앞으로도 만만치 않은 일들이 벌어질것 같은데..

  • 12. ...
    '06.8.2 9:29 AM (168.248.xxx.17)

    진짜 나이를 똥구녕으로 먹었나봐요.. 미쳤어..

    위에 님말씀처럼 사진 찍어놓으시고요..

    앞으로도 이런일 계속 생기면..
    아파트 엘리베이터나, 그 집 문앞에 계속 붙여버리세요.. 에잇! 퉤퉤퉤

  • 13. 원글이예요.
    '06.8.2 9:30 AM (219.241.xxx.126)

    토한건 이해해요..
    성인도 아니고 애가 실수했겠지..하고..아래화단보니깐 담배케이스며 휴지며 다 떨어져있더군요.
    증거가 되긴 힘들겠지만...
    자기자식이 한건데..
    어쩜 부모라는 인간들이 그럴까요?
    저도 이제 부모가 되지만 도저히 죽었다 깨나도 이해못할 상황입니다...
    지나다가 마주치면 지들 잘못 움찔하기나 할까요?
    그런 양심이 있는 인간이라면 애초부터 저렇게 나오지도 않았겠죠?

  • 14. 아우~
    '06.8.2 9:31 AM (210.95.xxx.230)

    저도 윗분들과 같은 생각했는데요...

    원글님이 처음부터 아파트 게시판에 붙여서 망신 준 것도 아니고
    직접 찾아가서 확인하고 황당한 경우 당한 것이니까
    사진을 찍어서 아파트 엘리베이터에 사진을 붙여 놓는 것이 어떨까 생각했어요.

    근데 그런 정말 주민들끼리 험한 꼴 보게 되는 걸까요?

  • 15. 테디베어
    '06.8.2 9:32 AM (222.107.xxx.247)

    원글님이 스스로 쓰신대로 그냥 피하세요. 어느정도 서로 상식이 통해야 서로 얘기를 하지 그냔 세상엔 인간이기를 포기한 사람도 더러 있습니다.

    똑같이 하면 똑같은 사람이 됩니다.

    똥개가 지나가다 집앞에 똥을 쌌는데, 그 똥개 찾아가서 니 똥 치우라도 해도 걔가 알아듣나요 ??

    같이 욕 한 번 해드릴께요.

    마음 넓게 ... 스트레스 받지 마세요.

    그렇게 행동한 순간 그 사람들은 인간이 아닙니다.

  • 16. 원글이요.
    '06.8.2 9:35 AM (219.241.xxx.126)

    제가요..임산부라서 참고 또 참구요...
    어렵게 생긴애고 초기에 어려운고비도 넘기고 그랬어요.
    부모님들이 상종하지 말라고 당부 또 당부..ㅡ.ㅡ

    다만 우리집은 자가 그집은 전세집....
    이사가겠지 생각중입니다..근데 이사온지 얼마안되었어요..ㅜ.ㅜ

  • 17. 하하..
    '06.8.2 9:44 AM (163.152.xxx.46)

    그 부모 아래서 그 자식놈들이 뭘 배웠겠어요. 그리고 그 자식의 자식은...
    보나마나 뻔한 비디옵니다. 그 집안 대대로 뻔하게 살겠다.

  • 18. 그래도
    '06.8.2 9:49 AM (211.205.xxx.237)

    부모가 잘못한걸 왜 자식한테까지...
    그나저나 아들도 무식하게 혼날거 같다는...

  • 19. .
    '06.8.2 9:52 AM (202.30.xxx.28)

    대강 세보니.. 음 30여분의 회원분들이 댓글을 두번씩 달고, 언니님도 달고했으니. 나 대략 50위안!
    우~~ 쉬늬꿘.

    저거 진짜루 미꾸라지 아님?
    그냥 미꾸라지라고 밀면 믿을 사람 99%
    역시 나의 탕슉의 완성품이 시원찮았던 이유는.. 소스의 부족과 잘못 선택된 접시 색깔이었다고 봄.
    (절때 나의 요리실력이 허접하다는 사실을 알고 싶지않다는!!)

    그나저나 아는동생 3이.. 언제 책 빌려주시냐고 묻던디요?

  • 20. 정말
    '06.8.2 9:52 AM (203.234.xxx.253)

    아무 생각없는 사람들이네,,
    그 부모밑에서 크는 아이들도 걱정이고,,,,

  • 21.
    '06.8.2 10:53 AM (222.107.xxx.116)

    진짜 개념을 안드로메다에 이주시켰나. 그런데, 그런 인간들은 끼리끼리 산다고 남편이 그런사람이면 한 70프로는 그런 와이프일 가능성이 높고 90%는 그런 자식들일 확률이 높아요.
    그러니 걍 참으세요. 더 험한 꼴 볼수도 있을수도 있어요.
    임신중이시라니 더더욱이요.

  • 22. 공자
    '06.8.2 11:17 AM (218.236.xxx.102)

    복사용지에 적어서 몇동몇호 다음부터는 그러지말라고 아파트입구와 엘리베이터와 복도마다 도배를한다
    여기에 한 표!

    아니 숙취로 토할 수도 있지만 자기 집 화장실에 빠르지 왜 베란다에 나와서 토합니까.
    또 자식이 그랬으면 일단 자기가 치워줘도 아랫 집은 엄마나 더럽고 기분이 상하는데 오히려 적반하장 grgr 이라니..그게 무슨 개몰상식 입니까.
    이럴 때 덩 밟았다 하고 그냥들 넘어가면 그런 인간이 더 승승장구 하게되니까
    쓸어다가 그 집 현관에 발라주고 오던지(원글님께 가능한 일이 아니라고 사료됨)
    엘리베이터에 한 자 써붙여 줍니다
    (아랫집에 피해가 되니 앞으로 토할 때는 베란다 말고 자기집 화장실에서 토해주세요~000호 올림)

  • 23. 간단히
    '06.8.2 11:21 AM (210.106.xxx.89)

    관리실에 연락해서...x랄x랄 하고, 경고문 여기 저기 1주일간 붙여 달라고 요청하세요.
    원래...모든 사건 해결은 당사자간보다, 중간에 변호사,대리인을 껴야 잘 풀린답니다...ㅋㅋ
    관리실에 정식으로 불만사항 접수시키시는게 제일 빠릅니다.!!!

  • 24. 위에
    '06.8.2 11:56 AM (58.239.xxx.122)

    간단히 님말씀대로 하세요,, 그리고,, 조심하시고요,,

    전에 개념없고 무식한 인간들,, 아래층 위층 사람들 칼부림 난거,, 남의 일이 아닙니다..

    님.. 님한테 피해안가게 조심해서 하시고,,

    위층 집주인한테 이야기해보시면안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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