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식욕이 전혀 없어요..

식욕부진 조회수 : 2,844
작성일 : 2006-07-31 20:43:34

저는 163에 46키로.. 상체는 넘 말랐고 하체는 좀 튼튼(?)한 편이죠..

어렸을때부터 무지 말랐어요..

안그래도 말라보일까봐 매일 스트레스였는데

(이건 안당해본사람은 몰라요..거울볼때마다 없어보이는 느낌..  --;;;;)

요즘엔 식욕이 아예 없네요

하루종일 암것도 안먹고 있다가 저녁마저 안먹으면 정말 뼈다귀 될까봐서

간신히 한끼채워먹어요.. 이런 생활이 벌써 1주일째..

남자친구 있을땐 맛난것도 해주면서 더불어 나도 먹고 했는데

외국으로 장기출장 가버리니 정말 음식할 맛도 안나고 아무맛도 안나공..

저 어케할까요?  

거리에 뽀동뽀동한 사람들 넘넘 부러워요..  흑흑..


IP : 58.141.xxx.7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6.7.31 9:07 PM (210.216.xxx.223)

    저랑 몸무게 똑같으시네요, 키는 169cm...
    오늘 먹은거 따져 보니 토마토 한개랑 선식 한잔이 전부네요.
    내일부터 선식이라도 잔뜩 타서 넣어두고 틈 날때마다 마셔야겠어요.
    이상하게 배고파도 음식 생각이 안나요, 이런 것도 습관일까요?
    원글님도 더운 날씨에 안드시면 더 지치니까 꼭 끼니 챙겨드셔요^^

  • 2. 죄송...
    '06.7.31 9:13 PM (218.147.xxx.162)

    부러워요.진짜 부러워요. 스트레스로 매일 폭식중.몸무게 지난해의 2배.
    제발 안먹었으면 좋겠어요. 내몸에게 미안해요. 정신적으로 공황한게 식욕으로 가나봐요.
    모델처럼 마른 사람이 제일부러워요. 운동은 너무 고통스럽고 힘들어요.
    정말 식욕을 없애는 일이라면...영혼이라두 팔구 싶어요.

  • 3. 영양섭취
    '06.7.31 9:19 PM (211.217.xxx.210)

    저도 20대에 비슷한 체중이었는데 키는 아주 조금 더 크고요
    그냥 날씬한 정도지 그렇게 빈약하지는 않았거든요?
    문제는 너무 안 드시면 건강을 해치실 거 같아요.
    조금이라도 영양가 있는 것으로 신경써서 드셔야 겠네요.

    아유, 저는 20대에는 다이어트라는 거 모르고 마음대로 먹어도 46,7 키로였는데
    나이드니 어느새 나도 모르게 체중이 불어있더라구요.

  • 4. ...
    '06.7.31 9:25 PM (222.235.xxx.30)

    장아찌나, 젓갈같은 거 드셔보시면 어떨까요?
    입맛 없을 때는 이런 게 좋던데요..
    저는 입맛 없으면 기회는 바로 지금~ 이러면서 다이어트 하는데
    요새는 아주 밤늦게까지 입맛이 돌아 죽겠네요--;

  • 5. 여름타는
    '06.7.31 10:22 PM (221.163.xxx.41)

    여름타는 체질이신가봐요.
    저도 키는 160이지만 몸무게는 비슷해요.
    포동포동한 여자들 귀엽고 심지어는! 포동포동한 남자까지 귀엽지요.
    근데 여름되면 밥맛 똑 떨어지고 배는 고파도 뭐 딱히 먹고싶은 생각은 안들고 기운은 없고 그래요.
    그래서 마른 얼굴 여름엔 더 핼쓱해져 빈티가 심해지지요.
    요샌 여름철에 꼭 한약 한재씩 지어먹어 버텨요. 꾸준히 먹으면 더 좋겠지만 약도 꾸준히 잘 못챙겨먹어서.. 그나마 한재니까 꼭 명심하고 챙겨먹으면 한결 나은것 같아요.

  • 6. 운동을
    '06.7.31 10:26 PM (222.101.xxx.145)

    하셔야 합니다.
    거식이 과식보다 더 무섭지요..
    저도 식욕 정말 없는데,,
    운동하고 나면,, 좀 돕니다,,
    언렁 운동 하세요

  • 7. 부럽삼~
    '06.8.1 12:12 AM (221.149.xxx.160)

    입맛 좀 없어봤으면...
    강철도 씹어먹겠다는 이 식욕....
    도대체 어떠한 걸로 자극을 받아야 입맛이 똑!!! 떨어질지...
    부러운맘에 괜히 주절주절....^^;;;

  • 8. 저두
    '06.8.1 12:28 AM (218.52.xxx.9)

    운동 추천해요
    헬스운동 한번 체계적으로 해보세요
    마른사람들 근육 잘 만들면 넘 예쁘거든요
    그럼 넘 말라보이지 않고 탱탱해보이고 몸무게는 근육때문에 자연스럽게 늘어나요

  • 9. 원글녀
    '06.8.1 12:44 AM (58.141.xxx.7)

    감사드려요..
    당.장. 운동도 시작하고 한약도 한재 먹어야겠어요..
    생각해보니 넘 무기력하게 지냈던것 같네요..
    요즘 좀 우울했는데 따뜻한 답글들을 보니 가슴뭉클해집니다..
    가까이들 계시면 차 한잔 대접하고 싶어지네요 ^^*
    좋은밤 되세요~

  • 10. 맞아요
    '06.8.1 10:19 AM (59.5.xxx.131)

    마른 사람이, 가늘고 길게 근육 만들면 너무 너무 예쁘죠..
    힘 내서 운동 시작하시고, 활기찬 생활하세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4923 옥션 친구 초대 쿠폰 ... 3 쿠폰 2006/07/31 132
74922 일산 정발산 건영빌라, 밤가시 건영빌라에 대해 여쭙니다. 1 일산 2006/07/31 729
74921 마른오징어 5 무더위 2006/07/31 571
74920 정수기에 판촉에 대한질문이요. 정수기 2006/07/31 113
74919 아기발달연구소 추천 좀... 1 아기 2006/07/31 180
74918 몇년전에 친한사람에게 돈을 빌려줬는데 갚을생각을 안하네요. 4 델리 2006/07/31 931
74917 동시 좀 알려주세요~ 2 급과제 2006/07/31 229
74916 어린이 치과 세군데를 다녀왔는데... 10 몰라 2006/07/31 944
74915 전자레인지에 곰팡이가.. 1 전자레인지... 2006/07/31 1,560
74914 장위우체국 짜증난다... 2 우체국 2006/07/31 395
74913 경기도 중/고등학교 아가들 언제 개학하나요? 4 아가~ 2006/07/31 368
74912 아가방 아기띠와 아기랑~ 3 날날 2006/07/31 216
74911 식욕이 전혀 없어요.. 10 식욕부진 2006/07/31 2,844
74910 거실마루 틈에 물이 많이 차버렸는데 긴급히 할 일이 뭐가 있나요? 3 걱정 2006/07/31 400
74909 전동칫솔 어디서 사야 하나요? 4 알려주세요 2006/07/31 325
74908 너무나 알뜰한 이남자. 25 에공 2006/07/31 2,360
74907 혹 낼 오션월드 가실분.... 대명비발디 홍천 정혜진 2006/07/31 388
74906 잘난 남편 어찌하오리까. 11 미순이 2006/07/31 2,006
74905 파주 금강산랜드 수영장 어떤가요? 2 ... 2006/07/31 487
74904 도어폰 도둑맞으신분 있나요? 1 황당 2006/07/31 615
74903 친한 사람들을 멀어지게 할 수 있는 몇가지 방법 8 심심해서 2006/07/31 1,488
74902 악플러의 심리상태라네요. ^^ 2006/07/31 529
74901 어떻게 하면 아기가 빨리 나올 수 있을까요? 6 아기맘.. 2006/07/31 414
74900 벌써? 2 ... 2006/07/31 561
74899 저더러 가족계획 잘하라는 시어머니 22 가족계획 2006/07/31 2,045
74898 영등포 홈플러스에도 삼각김밥 만드는거 파나요? .. 2006/07/31 91
74897 종교가 '여호와의 증인'인 분께 질문드립니다. 10 0000 2006/07/31 1,481
74896 휴가철--> 악플다는 201.0.4.xxx 누군지 정말...짜증나네요. 19 강아지 2006/07/31 1,559
74895 친권이 그리 중요한가요? 8 도움 2006/07/31 942
74894 인터넷으로 책구입하려는데요 9 아이스티 2006/07/31 5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