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종교가 '여호와의 증인'인 분께 질문드립니다.

0000 조회수 : 1,481
작성일 : 2006-07-31 18:39:58
1. '파냐학교'가 무엇입니까?

2. '대회'를 한다고 하던데, 무슨 대회를 하는 것입니까?
    지난주에는 안양에서 대회를 했다고 하던데--

3. 세례는 없는데 침례는 왜 받습니까?

4. '강습'이 자주 있던데 강습에서는 무엇을 배웁니까?


친구가 여호와의 증인을 믿게 되었는데......
그냥 그렇고 그런 일들이 좀 있습니다.
IP : 221.165.xxx.226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6.7.31 8:05 PM (222.235.xxx.30)

    종교를 볼 때는 사람을 보지 말고 사상을 보라고 하잖아요..
    이건 주로 일부 기독교인들에게 실망한 사람에게 종교 자체만 생각하라고 할 때 하는 말들이지만..
    여오화의 증인에 대해서는 사상만 보지 말고 사람도 보라고 하고 싶어요.

    제 고등학교 동창이 여호와의 증인이었어요.
    참 착하고 괜찮은 친구였는데 자신의 신념이 뭔지 군대에서 집총 거부로 감옥에서 군 기간을 채우고 나왔죠.
    안스럽기도 하고, 걱정스럽기도 하고.

    저는 기독교인이 아니라 잘 모르지만 성경의 지엽적인 말들을 하나하나 다 지키려고 노력한다고들 하던데.
    그냥 그 사람들의 신념이겠거니 하고 지나가도 되지 않나 싶어요.
    제가 말한 그 친구는 고등학교 당시 다른 친구가 기독교에 관심이 있다고 너네 교회 가보겠다고 하니까
    오히려 자기가 믿는 종파가 좀 엄해서 힘들지 모르니 그냥 일반 기독교 가라고 하던걸요.
    그냥 그 종교도 이런 사람 저런 사람 있는 사람 사는 동네죠..
    너무 나쁘게만 보시진 마세요.
    다만 원글님 친구분도 거기 교리가 참 엄하던데 좀 안스럽네요..

  • 2. jk
    '06.7.31 9:45 PM (58.79.xxx.54)

    다른건 모르겠고님은 아주 악의적으로 쓰셨는데요 맞는게 거의 없습니다.
    콘돔 금하는건 천주교입니다. 여호와의 증인은 콘돔 가지고 뭐라고 하지 않습니다.

    제사 안가는건 기독교 다 마찬가지이니 뭐라고 할거 없고
    혼수이불가지고 뭐라고 하는게 아니라 민간신앙의 상징물의 경우 문제삼는겁니다. 이것도 기독교는 비슷할테니 뭐.. 상관없구요
    그리고 여호와의 증인들 이혼 반대합니다 집에서 쫓겨난다는건 좀 어이없군요.

    1. '파냐학교'가 무엇입니까?
    파냐가 아니라 아마도 pioneer 학교 말하는 것입니다. 일반적인 사람들보다 전도하는 시간이 많은 사람들을 거기에서는 pioneer 라고 부릅니다.

    2. '대회'를 한다고 하던데, 무슨 대회를 하는 것입니까?
    지난주에는 안양에서 대회를 했다고 하던데--
    그냥 대규모 모임입니다. 1년에 3-4번 정도 하죠.

    3. 세례는 없는데 침례는 왜 받습니까?
    세례가 없으니 침례를 받는거지요. 어릴때 아무것도 모를때 세례를 받는게 아니라 스스로 깨우쳤을때 자기 의사로 침례를 받는겁니다.

    4. '강습'이 자주 있던데 강습에서는 무엇을 배웁니까?
    기독교 예배 보는거랑 똑같습니다. 다만 일주일에 시간이 총 5시간이고 보통은 2+2+1 이런식으로 진행합니다.

    다른 분들도 적었지만 여호와의 증인 아주 빡셉니다. 일반사람들이 쉽게 할수 있는 수준은 좀 넘어서지요.

  • 3.
    '06.7.31 9:54 PM (220.75.xxx.122)

    여호와의 증인이 집에서 쫓겨나거나 스스로 가출하는 일은 정말 흔하지요
    간혹 뉴스에도 나옵니다
    제가 아는 아주 가까운 사람도 그때문에 부부갈등으로 이혼을 했고(증인이 일방적으로 가출)
    고등학생 아이 하나도 집을 나가 증인들 집합소에 숨어있다가 가족들 눈물에 겨우 돌아왔어요
    종교가 가정을 파괴한다면
    그것이 아무리 진리라 할지라도 옳은걸까요?

  • 4. 허황
    '06.7.31 10:46 PM (125.176.xxx.17)

    손 데일까봐 긴 젓가락 샀구요.
    고기,생선 굽는건 너무 잘되서 넘어가구요.
    저는 냉동실에 묵혀두고 있던 떡, 전, 튀김같은거 데울때가 가장 훌륭했어요.
    따로 기름칠 더 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올려놓기만하면 금방 한것처럼 맛있게 데워졌구요.
    오븐 용도로도 잘 쓰게 되네요. 제가 해본건 치킨, 피자랑 웨지감자였어요.
    가운데 봉 때문에 익혀지는 면이 작은게 가장 큰 흠인것 같아요.

  • 5. 아쉬워요..
    '06.7.31 11:03 PM (203.213.xxx.143)

    제 친구도 증인인데 모든 생활 중심이 교회예요. 아마 더 나갈수록 그 교인들끼리만 뭉치게 되나봐요.
    너무나 똑똑한 아이인데 좀 안스럽더라구요.

  • 6. 원글
    '06.8.1 1:15 AM (221.147.xxx.54)

    가장 아쉬운 것이 여호와의 증인을 믿고서부터는 저를 멀리한다는 것입니다.
    저는 모태신앙 기독교이거든요.

    성실하고 참 좋은 성품을 가지고 있고 원칙주의인 친구라서 파냐(pioneer)가 될 거예요.
    암튼 궁금증이 해소되었습니다.
    답변들 감사드립니다.

  • 7. 집으로
    '06.8.1 9:49 AM (221.163.xxx.27)

    찿아오는 증인들을 초대하셔서 직접 물어보심이 가장 정확할듯 해요

  • 8. 전에도
    '06.8.1 11:04 AM (222.107.xxx.164)

    전에도 비슷한 글이 올라와서 댓글 달았었어요
    엄마가 여호와의 증인이라고...
    저희 엄마 여호와의 증인이지만
    집안에 며느리가 하나라서
    제사상 차리고(절은 안했지만)
    할일 다 하셨어요
    타 종교에 대해서 매우 배타적이지만
    그건 기독교도 만만치 않죠
    성경 그대로 따르고 살려고 하는 고지식한 사람들이지만
    남들 쉴 때 전도하려고 벨누르는거 빼고는
    뭐 그리 피해주는 것도 아니고
    왜 그리 못잡아 먹어서 안달일까요?
    위에 개거품 무신분,
    말하려면 똑바로 알고나 떠드세요
    종교를 이유로 이혼 못합니다
    배우자의 부정 등의 이유가 아니면
    이혼할 수 없습니다.
    불교신자가 징집을 거부하면 평화주의자고
    여호와의 증인이 징집을 거부하면
    이단입니까?
    아..정말 쓰다보니 열받네요

  • 9. 결론적으로
    '06.8.1 1:22 PM (222.107.xxx.164)

    그래요
    제가 보기엔 게거품 보다는 광견의 개거품에 가깝네요
    제 어머니가 너무나 모범적이고 인간적인 종교생활을 하고 있는거네요
    개거품님 안됐네요 주변에 그런 악질적인 사람들이 많아서...

  • 10. 우습군요
    '06.8.1 11:01 PM (220.91.xxx.76)

    여호와의 증인에 빠져서 가정 안돌보고 집안 돈 퍼다가 바쳐서
    이혼한 사람이 얼마나 많은데...
    교리상 이혼을 안해요??
    하! 기도안차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4923 옥션 친구 초대 쿠폰 ... 3 쿠폰 2006/07/31 132
74922 일산 정발산 건영빌라, 밤가시 건영빌라에 대해 여쭙니다. 1 일산 2006/07/31 729
74921 마른오징어 5 무더위 2006/07/31 571
74920 정수기에 판촉에 대한질문이요. 정수기 2006/07/31 113
74919 아기발달연구소 추천 좀... 1 아기 2006/07/31 180
74918 몇년전에 친한사람에게 돈을 빌려줬는데 갚을생각을 안하네요. 4 델리 2006/07/31 931
74917 동시 좀 알려주세요~ 2 급과제 2006/07/31 229
74916 어린이 치과 세군데를 다녀왔는데... 10 몰라 2006/07/31 944
74915 전자레인지에 곰팡이가.. 1 전자레인지... 2006/07/31 1,560
74914 장위우체국 짜증난다... 2 우체국 2006/07/31 395
74913 경기도 중/고등학교 아가들 언제 개학하나요? 4 아가~ 2006/07/31 368
74912 아가방 아기띠와 아기랑~ 3 날날 2006/07/31 216
74911 식욕이 전혀 없어요.. 10 식욕부진 2006/07/31 2,844
74910 거실마루 틈에 물이 많이 차버렸는데 긴급히 할 일이 뭐가 있나요? 3 걱정 2006/07/31 400
74909 전동칫솔 어디서 사야 하나요? 4 알려주세요 2006/07/31 325
74908 너무나 알뜰한 이남자. 25 에공 2006/07/31 2,360
74907 혹 낼 오션월드 가실분.... 대명비발디 홍천 정혜진 2006/07/31 388
74906 잘난 남편 어찌하오리까. 11 미순이 2006/07/31 2,006
74905 파주 금강산랜드 수영장 어떤가요? 2 ... 2006/07/31 487
74904 도어폰 도둑맞으신분 있나요? 1 황당 2006/07/31 615
74903 친한 사람들을 멀어지게 할 수 있는 몇가지 방법 8 심심해서 2006/07/31 1,488
74902 악플러의 심리상태라네요. ^^ 2006/07/31 529
74901 어떻게 하면 아기가 빨리 나올 수 있을까요? 6 아기맘.. 2006/07/31 414
74900 벌써? 2 ... 2006/07/31 561
74899 저더러 가족계획 잘하라는 시어머니 22 가족계획 2006/07/31 2,045
74898 영등포 홈플러스에도 삼각김밥 만드는거 파나요? .. 2006/07/31 91
74897 종교가 '여호와의 증인'인 분께 질문드립니다. 10 0000 2006/07/31 1,481
74896 휴가철--> 악플다는 201.0.4.xxx 누군지 정말...짜증나네요. 19 강아지 2006/07/31 1,559
74895 친권이 그리 중요한가요? 8 도움 2006/07/31 942
74894 인터넷으로 책구입하려는데요 9 아이스티 2006/07/31 5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