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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보러 갈때...준비물~~^^

방법 조회수 : 1,463
작성일 : 2006-07-31 10:32:36
어..이거 혹시 요리조리 에 여쭤봐야 하는게 아닌지 모르겠어요. ^^;
저.  2일부터 휴가인데 휴가 오전에 영화를 보러 갈 계획이거든요.
남편이랑요. ^^
집에 오래된 마른 오징어가 있어요.
맛은 좋은데 너무 딱딱해서 구워도 잘 못먹겠더라구요.
예전에 너무 마른 오징어 물에 불렸다가(?)  구워 먹어도 된다는
내용을 본 것도 같은데.
혹시 너무 말라서 딱딱한 오징어 말랑하게 구워 먹는 법 아시는 분.
도움좀 부탁드려요.  아예 구워가서 먹으려구요 ...영화관에서. ㅎㅎ
아..생각 난 김에 팝콘도 집에서 해서 가져가고 싶은데
마트에서 팝콘 옥수수 팔잖아요.
이거 그냥 후라이팬에 뚜껑 덮고 해도 잘 되나요?
해보신분~~ ^^;

저...요리조리에 물어봐야 되는게 아닌가 싶긴 한데
혹시 불편하시면 말씀해 주세요. ^^;
바로 옮길께요.  
IP : 211.216.xxx.220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6.7.31 10:34 AM (210.95.xxx.241)

    보통 영화관에서는
    자기네 매점에서 판매하는 것 말고는
    반입 자체가 금지 되어 있어요.

    이왕이면 지키시는게 좋겠죠^^

  • 2. ...
    '06.7.31 10:36 AM (210.110.xxx.175)

    오징어 생각보다 냄새 많이 난답니다..
    가능하면 음료수나 냄새가 나지 않는 걸로 준비해주세요~

  • 3. 원글녀
    '06.7.31 10:36 AM (211.216.xxx.220)

    정말요? 요즘에 알뜰족이 집에서 일부러 만들어 간다던데. ㅎㅎ
    영화관은 너무 비싸요. ㅠ.ㅠ 영화 관람료보다 부식료가 더 이익이 많다죠?
    영화관에 못 가져 가더라도 오징어는 집에서 먹어야 하는데
    어찌해야 부드럽게 먹을 수 있는지..^^;

  • 4. 그리고
    '06.7.31 10:40 AM (58.224.xxx.251)

    긴팔옷 하나 챙기세요.
    추워요.
    다리도 맨발에 반바지나 스커트 차림이면 바람송송 발도 시렵고요.
    간식은 챙겨가도 되지만 오징어는 냄새 마이나요.

  • 5. ^^
    '06.7.31 10:43 AM (202.30.xxx.28)

    보통 영화 볼 때 뭐 드시면서 보시나요????
    저는 영화에 집중이 안돼서 침도 안삼키는데...

  • 6. *^^*
    '06.7.31 11:07 AM (165.246.xxx.42)

    전 씨지비 카라멜 팝콘 먹어요~~ 씨지비는 음료수는 다른데서 사가도 묵인해주던데요~

  • 7. 오징어..
    '06.7.31 11:07 AM (61.84.xxx.59)

    전 물에 데쳐먹어요.
    끓는 물에 오징어 넣고 오그라들때까지 두세요.
    아무래도 구워먹는거보다 훨 나요~

  • 8. 원글녀
    '06.7.31 11:15 AM (211.216.xxx.220)

    아..오징어 끓는 물에 데쳐서도 먹어요? 그럼 무슨 맛이 날까요? ^^;
    말렸다가 데치면 이상해지지 않나요? ㅎㅎ 경험이 없어서..^^;

  • 9. 전자렌지
    '06.7.31 11:18 AM (202.30.xxx.28)

    전자렌지에 부풀도록 돌리면 과자처럼 돼요

  • 10. 있잖아요..
    '06.7.31 11:21 AM (210.94.xxx.89)

    극장에서 간식먹는거 보면 저는 너무 싫어요.
    오징어버터구이, 쥐포이런거 무지 냄새나구요.
    팝콘도 먹는소리와 냄새때문에 영화에 집중이 안되요.
    2시간정도 하는 영화에 꼭 간식이 필요한가요?
    그냥 갠적인 생각이었습니다.

  • 11. 짠내
    '06.7.31 11:22 AM (210.90.xxx.54)

    그 언니 뭔가요...
    원글님이 나름 특별한 관계라 생각해서 대출을 해서라도 빌려주신 듯한데
    가족에게도 쉽지 않은 일을 부탁했으면 처리를
    잘 해야지...
    저 같으면 남편과 상의한 후에 남편 핑계를 대서라도 이자 부분 분명히 말할 거예요. 같은 직장이라 불편하시겠지만 어디 가서 말도 못 해요 그 언니는...

  • 12. 원글녀
    '06.7.31 11:32 AM (211.216.xxx.220)

    ㅎㅎ..역시 오징어 냄새는..ㅋㅋ
    저도 평소엔 극장에서 오징어 안먹어도. 팝콘도 잘 안먹고 그냥 보는 스타일 이거든요.
    그런데 남편은 뭘 먹는 걸 좋아하더라구요.
    그래도 오징어는 안먹었는데 집에 마른 오징어가 있다보니 잠깐 생각이 난거였어요. ^^;
    너무 딱딱해서 그냥 먹기도 힘들고해서 어찌 먹어야 할지 몰라서요.

  • 13. .....
    '06.7.31 11:54 AM (222.235.xxx.30)

    물에 살짝 앞뒤로 적셔서 전자렌지에 돌려도 맛있습니다^^.
    영화관에서 먹을 간식은 영화관에서 사심이^^.

  • 14. ..........
    '06.7.31 12:03 PM (220.75.xxx.207)

    생수 한병(또는 캔음료 하나) + 긴팔 가디건 하나
    ---> 요 정도가 어떨까요?? ^^
    샌들이나 슬리퍼는 발 시려우니까 비추..^^

  • 15. 물에 담궈요
    '06.7.31 1:02 PM (202.136.xxx.9)

    바짝 마른 오징어를 미지근한 물에 30분이상 담궈두었다가 구우면 괜찮아요.
    오징어가 촉촉해진 후에 구운거라 부드러워요. (반건 오징어같이)

    But 저도 극장안에서 이것 저것 먹는 행동은 싫어해요 ㅎㅎ

  • 16. 오징어는
    '06.7.31 4:06 PM (61.85.xxx.90)

    냄새 많이 나서 매점에서 안파는거 같구요.
    역시 팝콘이 제일 무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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