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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친절한 점원에게..

여름에 호떡 조회수 : 1,750
작성일 : 2006-07-29 20:28:13
가끔 너무 불친절한 점원들을 보게 될때가 있습니다. (물론 불친절한 손님들은 더 많겠지만요..)
가급적 그냥 넘어가는게 가장 좋지만.. 너무하다 싶거나.. 자주 가는 곳에 그 점원때문에
가기 싫어지는 경우..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서로 기분 나쁘지 않으면서 제 의사를 전달하고 싶은데..
여러분의 지혜를 빌려주세요.
IP : 210.123.xxx.3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대형
    '06.7.29 9:16 PM (221.151.xxx.244)

    마트나 백화점같은덴 인터넷으로 띄워도 되고 고객소리함에 띄울수도 있어요

  • 2. 맞아요!
    '06.7.29 9:23 PM (211.59.xxx.239)

    점장에게 이야기 하거나 고객게시판 같은 곳에 글을 올리시는게
    가장 빨라요~

  • 3. 그런데
    '06.7.29 9:56 PM (222.235.xxx.139)

    님이 게시판에 글 한번 올리면 아마 짤릴걸요~

  • 4. 저도 그런적
    '06.7.29 10:38 PM (222.107.xxx.116)

    있었어요. 백화점이었는데, 유독 이 여자는 갈때마다 너무나도 뻣뻣하고, 하여간 사람 기분나쁘게 하더라구요. 돈은 내 주머니에서 나가는건데..
    그래서 하루는 날잡고 오늘도 그래봐라 했는데, 아니나 다를까 또 그러더군요.
    당장 그 자리에서 소리 치고 그 층 매니저 불렀더니 사람이 완전 달라지더군요. 잘못했다고.
    그리고 나서 고객게시판에도 올렸어요.

    그런데, 그 사람 짤리지도 않고, 태도가 바뀌지도 않더만요.
    그냥 매니저 있을때만 그랬을 뿐이지. 그래서 그냥 제가 그 백화점 안가고 다른 백화점 가요.

  • 5. 음...
    '06.7.29 10:40 PM (211.117.xxx.83)

    ㅎㅎㅎ 저는 음식점 같은데 가서
    직원이 불친절하면 계산하고 나오면서 사장님한테나 지배인한테 살짝이 말해요.
    불친절한 한 점원때문에 단골이 끊어질수도 있으니
    조금만이라도 친절 교육이 필요 한거 같다고....

  • 6. 근데
    '06.7.29 10:49 PM (211.59.xxx.203)

    가끔보면 종업원은 무조건 잘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언제나 굽혀야 한다는 의식이 너무 강한듯 해요.
    손님이 왕이겠지만 그 사람들도 감정 있는 사람들이거든요. 무조건 대우 받아야 한다는 생각을 하는 사람들.. 뿌리 깊은 의식 속에는 약자에 대한 우월감 같은것도 있는 것 같아요. 그냥 돈주고 살만한 정당한 물건 판매하도록 도와주는 사람들이라고 동등하게 생각해 주는게 좋을 듯 해요.

    물론 원글님이 지적하신 사람은 경우없이 구는 종업원에 한정될테지만..

  • 7. 물론...
    '06.7.29 11:54 PM (220.91.xxx.181)

    점원은 친절해야합니다. 어떤상황에서도 친절하라고 배우구요. 근데 10년이 넘도록 백화점에 금무해온저도 정말 친절하기싫을때도있어요.
    다짜고짜 반말한다거나 아님 호칭같은경우도 "아줌마"" (나이도 훨 많아 보니는분이...) 부른다던가 ,
    상품을 발로가리키며 이건 얼마예요? 등등 이런식으로 하시는분들... 정말 손님 자격없다고봐요. 82쿡
    여러분은 물론 이런분들 안계시겠지만요. 윗분말씀대로 점원이나 종업원도 감정이 있답니다. 사람이기에 실수도 할수있구요. 아무이유없이 그렇다면 그건 정말 지적해야되겠죠? 한번더 왜그럴까 생각하셔서 해결해보세요. 단순히 그렇게 느끼셔서 그런게 아니시라면 좀더 신중히 생각하셔서 결정하시길바랍니다.

  • 8. 생각했는데
    '06.7.30 12:35 AM (220.93.xxx.45)

    전혀 이유없을 때 많아요. 앞 손님 때문에 화나서 저한테 신경질 내는 직원도 있고요.
    손님이 신발 신어보고 그냥 나간다고 뒤에서 1x x8거리며 처 신었으면 정리를 하고 가야지 하면서 쌍욕하는 직원도 봤고요. 화장품 묻은 옷 팔아놓고 고객이 따지니까 절대 아니라고 우기다가 매장에 다른 옷에서 화장품 뭍은게 나오니까 막 신경질 부리던 직원도 봤어요. 특히 백화점 등은 꼭 그손님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도 보고 있기 때문에 더 조심해야 하는거 같아요. 직원끼리 나간 손님 욕하는거 보면 정말 그매장 가기 싫어요.

  • 9. 호떡..
    '06.7.30 3:28 AM (210.123.xxx.36)

    원글 쓴사람인데요.. 당연히 손님중에 이상한 분들이 많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문제를 삼는 분들은 필요이상으로 쇼핑기분까지 상하게 만들정도로 불친절한 직원분의 경우를 말하는 겁니다. 백화점의 경우에는 전 한번도 불만접수를 해본적이 없지만 해보셨다는 분들 이야기로는 해봤자 별로 달라지는 건 없다고 그러시더라구요.
    근데 윗 댓글 다신분 이야기에 좀 공감은 갑니다.. 가끔 직원들이 손님 욕하는 경우 저도 몇번봤는데.. 기분이 안좋더라구요.. 어떤 경우는 그냥 물어보고 나가는 사람 욕하시는 분도 있으셨습니다. 물어보고 제품에 대해 이것저것 살피는게 소비자로서는 당연한데.. 그냥 나간다고 욕하시는건 보기 좀 안좋아보이긴 하더라구요. (물론 그런 분들은 소수겠지만요.. )
    반면 소비자들도 물건 살때 윗분들이 말씀하신것처럼 하대하듯 행동해서는 절대로 안된다는 것에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손님이 왕이라면 물건파는 사람도 왕이라고 생각합니다. 소비자나 물건파시는 분이나
    상식적인 차원에서 건전한 상도덕을 지켜가야할것 같네요.
    제 경우도 그렇구요. 그냥 참고 넘어가거나 그 가게에 안가는게 저로서는 편하지만
    다른 점원들은 모두 친절하신데다 그 집에서 파는 물건을 좋아하기 때문에 정중히 말씀드려보고 싶어서 글을 올린겁니다.. 그냥 기분이 상한다는 이유로 감정적으로 대하기는 저도 싫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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