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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분만 하고 싶은데... 호흡법 도움많이 될까요?
가족분만실에서 르봐이예 분만 생각하고 있구요
라마즈 호흡법 교실이 있길래 다녀볼까 하는데...
남편이 다리를 다쳐서 바닥에 앉는게 잘 안되거든요
몇십분만 앉아있어도 다리저리다고 하니까... 같이 다니는건 불가능할거 같아요 ㅠ
그런데 분만시엔 정신이 없고 호흡법도 잘 안떠올려지니까,
옆에서 같이 배운 남편이 도와줘야한다더라구요
꼭 자연분만 하고 싶어서 호흡법 배우고 싶은데 ...
혼자다니는 사람도 있나요?
사진 보니까 전부 남편이랑 쌍쌍이던데 ㅠ ..
혼자 다닐수있어도 넘 외로워서 사무칠거 같아요..
친정엄마는 같이 다녀 줄까 ..하시지만
저희 예방접종할때도 못쳐다봤다고 ,너 애낳을때 분만실에 못들어갈거 같다시는데..
같이 배우는게 무슨소용있겠어요 ....
임산부 요가다니면서 복식호흡은 많이 하지만.. 이게 실전에서(?) 써먹을수있는건지...
라마즈나 소포롤로지 호흡법이 자연분만시 정말 도움이 많이 되던지
궁금해용
소포롤로지는 강의하는데가 거의 없긴하지만요...
도움말씀 많이 부탁드려요~~~ ^^
1. 저는
'06.7.28 9:04 PM (222.238.xxx.17)책보고 집에서 혼자연습한케이스인데요~~더전문적으로 안배운걸후회했어요~~어설프게배운거지만 자연분만시 혼자서 해봤네요~물론 효과있구요~~다음둘째낳을땐꼭체계적으로 더배워볼려구요~
2. 순산하세요..
'06.7.28 9:07 PM (58.226.xxx.37)9개월차쯤 되서 그런 거 배우시면 되는데요 제가 다녔던 병원엔 혼자 오는 분은 못봤어요. 정 혼자다니기 그러시면 인터넷 동영상이라도 찾으셔서 함께 배워보시면 어떨까요? 사실 호흡법도 여러가지지만 출산 때는 거의 복식 호흡 정도하게 되구요, 힘주는 방법을 미리 배웠던 건 도움이 된 것 같네요. 사실 자연분만하려고 엄청 노력했다가도 막상 당일날 여건이 안되서 수술하는 경우도 있으니 마음을 비우고 적당히 준비하세요.
3. 그럼요
'06.7.28 9:49 PM (211.194.xxx.131)정말 도움이 많이 된답니다. 제 경우도 라마즈호흡법 책보면서 열심히 연습했어요.
자연분만할때 정신 바짝차리고 의사선생님 시키는데로 잘 맞춰서 호흡했더니
고통도 많이 줄고, 의사 한테 칭찬(?)도 받았어요.
임신초기 부터 쭉 연습하시면 애기 한테도 본인한테도 다 좋을것 같아요~~4. 도움 됩니다.
'06.7.28 9:56 PM (220.85.xxx.134)남편분이 분만실에 같이 들어가실 수 있다면 산모님께서 가르쳐주시면 되지요...
실제로 진통 경감의 효과가 있습니다...
복식 호흡으로 아기에게 산소를 지속적으로 공급해 줄 수도 있구요. 호흡에 집중하면서 있다보면 마음도 많이 가라앉구요...
복식 호흡 잘 하시면 분만 끝까지 그 호흡으로 유지하면서 애기 낳으실 수 있습니다.
화이팅!!!5. 도움됩니다.
'06.7.28 9:59 PM (125.185.xxx.2)전 5개월 지나서부터 병원에서 하는 강좌에서 배웠는데요.
대기실에 마지막에 들어갔는데 라마즈 호흡법 덕에 제일 먼저 출산했어요.
간호사가 다른 산모들 보면서 저처럼 하라고 딴 산모들한테 시키더라구요.
호흡법을 제대로하면 진행도 잘 된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막바지에 너무 아플 때는 호흡법이고 뭐고 때려치우고 싶을 때 신랑이
옆에서 손 잡아주면서 막 시켰어요.
신랑깨서 힘드시다면 어머니께라도 부탁해보세요~6. 요가
'06.7.28 11:30 PM (211.212.xxx.28)전 41살 초산에..자연분만 했는데요..임산부 요가 했어요. 호흡법등등 잘 알려주더라구요.. 병원 강좌 들으러 다니세요. 전 분만할떄 남편이 호흡한답시고..하는데..그 호흠이 전혀 도음이 되지 않구 오히려 거슬렸어요. (남편보러 고만 두라고 했더니 창가로 가서..삐짐.) 간호사분이 잘 도와주셔서 도움이 많이 됬어요. 두려워 마시고 편하게 마음 먹고 자연분만 할 수 있단 자신감 갖는게 중요해요.
7. 덜 아파요..
'06.7.28 11:52 PM (124.54.xxx.2)진통 있을때 호흡 하는데 집중하면 정말 통증을 잊는데 많이 도움이 되요.
20시간 진통하면서 신랑이 옆에서 박자 맞춰주면 들이쉬고 내쉬고, 복식호흡 했는데
오랜 진통으로 -머리가 조금 보인 상태로 5시간 진행 안되어
태아가 상태 안좋을거라 걱정했던 의사샘도 아기가 넘 컨디션 좋다고 했어요.
도움됩니다..님 말씀처럼 정말 진통이 엄청나게 몰려 올땐 다 그만두고 싶을때도 있었지만
이렇때 호흡하라고 박자 맞춰주고 하는 신랑이 옆에 있는게 젤 도움되었어요.
친정엄마들은 조금만 참아라, 다 그런거다 하면서 산모들 위로하는데
그보단 호흡하라고 닦달했던 신랑이 나중에 넘 고마웠어요.
근데 전 조산으로 오래 입원하느라 강좌 같은건 듣지도 못했고
관련 책도 보지 못하고 먼저 아기 낳은 산모들 한테 귀동냥으로 듣고
코로 들이쉬고, 입으로 내쉬는 방법으로 했어요.
신랑은 옆에서 제 상태에 따라 들이쉬고 내쉬고를 박자 맞추듯 제가 숨쉴때 마다 말해주었구요.
다시 말하지만 어머니들보단 신랑을 꼭 교육시켜 분만 함께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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