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집에서 만든 요구르트 먹으면~

머리가아파요 조회수 : 967
작성일 : 2006-07-28 19:42:21
요구르트 먹으면 속이 냉~해지면서 휑한 기분 들잖아요~

근데 그 기분과 동시에 머리가 아파와요.

통증이 아니라 그냥 기분이 나빠지는 묘한 느낌..

많이 먹으면(집에서 만든거라 많이 먹게 되더군요^^)

몸 전체가 아픈듯 안좋구요. 곧이어 배가 심하게 아프면서 화장실에 가게 되죠^^;;


화장실 가는거야 요구르트 먹었으니 당연한 거지만

머리나 몸 상태가 안좋아지는 건 유제품에 들어가는 항생제? 때문 아닐까요?

제가 몸이 좀 예민한 편이긴 한데.

이건 좀 다른 얘기지만 전자파 같은 것도 무지 잘 느끼거든요
(전원 꺼진 옥돌매트-코드 꽂아놓으면 전기 느껴져요, 음소거하고 딴 방에서 티비 보면
느껴지는 전자파,,, 채널 돌릴 때 확 느껴지는 전자파 아시나요?)

몸이 직접 느끼고 나니 엄청 좋아했던 유제품(어려서부터 우유 대왕이라고 했었어요ㅜ)

먹고 싶지 않아요.

몸이 안좋아지는게 항생제 때문 맞을까요?;
님들은 이런 경험 있으신가요?
IP : 58.142.xxx.22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6.7.28 8:37 PM (219.248.xxx.41)

    글쎄요..저는 둔감해서 그런지 집에서 만든 요구르트 많이 먹어도 냉해지면서 휑한 기분은 안들던데요.
    그것보다는 좀 차가운 음식을 많이 먹으면 머리가 띵~해지는 느낌은 있어요.

    그런데 요즘 음식들에 항생제로부터 자유로운게 있을까요?
    닭고기,달걀,쇠고기,모든 유제품 , 항생제는 아니지만 어마어마한 농약들과 방부제가 들어간 곡류와
    야채...

  • 2. 왕민감하시군요
    '06.7.28 8:43 PM (124.59.xxx.77)

    넘 차가운 것을 한꺼번에 많이 드셔서 그러시는 것 같은데요.

  • 3. ...
    '06.7.29 5:15 AM (211.178.xxx.137)

    항생제 때문이라고 단정지어 말하기는 어렵겠지만
    요구르트뿐 아니라 다른 유제품을 먹을 때도 비슷한 증상이 있다면 당연히 성분을 의심할 수 있지요.
    꼭 유해한 물질만 이야기하지 않아도...
    음식이나 주변환경 중에서 본인에게만 유난히 민감하게 느껴지는 것이 있는 건 사실입니다.
    남들이 다 괜찮다고 해도 내 몸이 거부하면 피하는 게 현명하다고 생각해요.
    저는 커피 홍차 허브차 다 잘 마시는데 녹차만 마시면 몸이 차갑고 묵직하게 가라앉아서 녹차를 못 마셔요.
    녹차의 향과 맛을 참 좋아하지만 어느 순간 체질이 변하면서 몸에서 받아주질 않아요.
    참치캔이나 옥수수캔 같은 캔음식도 그래요.
    먹고 싶어서 내 손으로 사 먹는 건데도 한 캔 다 먹고 나면 몸이 귀신같이 알고 상태가 안 좋아집니다.
    캔포장 과정에서 나오는 무슨 성분이 있어서 반응하는 것이리라고 막연히 추측합니다.
    해로우니까 너도 먹으면 안 된다, 혹은 괜찮으니까 너도 먹어야 한다고 남들에게 강요한다면 좀 그렇겠지만
    자기 몸과 궁합이 맞는 음식과 맞지 않는 음식이 느껴진다면 가릴 필요가 있어요.
    사람의 몸은 제각기 다른 재질로 만들어진 그릇과 같대요.
    스텐그릇 같은 몸을 타고 난 사람은 크게 신경쓰지 않아도 튼튼하고 무탈하게 살 수 있지만
    유리그릇 같은 몸을 타고 난 사람은 언제나 조심해야 한다는 거죠.
    몸이나 건강과 관련된 문제는 다른 사람과 비교할 수 없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누군가에게는 약이 되는 것이 다른 누군가에게는 독이 될 수도 있고, 그 반대일 수도 있죠.
    누가 예민하고 누가 둔하고로 비교해 말할 문제는 아닌 것 같아요.

    항생제 때문인지 아닌지는 잘 모르겠지만, 몸에서 받지 않거나 내키지 않으면 드시지 마세요.
    정말 먹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을 때는 즐겁게 드시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4470 좀더 업그레이드된 영어공부? 5 뭔가에 2006/07/28 763
314469 제빵기 용량이 궁금한데요.. 1 제빵기 2006/07/28 269
314468 쿠키 만들기 너무 어려워요~~~~~~ 6 어려워 2006/07/28 495
314467 유부남 팬클럽 만드는 애들은 무슨 생각을 하고 사는건가요? 17 열받아 2006/07/28 2,248
314466 피자 시켰어요 -_-;;;; 4 2006/07/28 1,273
314465 이런모임 12 크레센도 2006/07/28 1,657
314464 코스코에 혹시 가쓰오부시 파나요? 1 미리 감사 2006/07/28 290
314463 고양시 덕양구 화정동 근처 산부인과 추천바랍니다. 4 초산35 2006/07/28 512
314462 가수 이선희씨 좋아하시나요?? 6 ^^ 2006/07/28 1,970
314461 아들친구 3 옥동자 2006/07/28 992
314460 식사대접했더니..한끼 잘때웠다~~~하는 아짐.. 19 저도말한마디.. 2006/07/28 2,844
314459 안경테 6 곰팽이 2006/07/28 1,225
314458 산후조리 해주신 형님께 감사표시... 17 *^^* 2006/07/28 1,410
314457 휴플레이스 마사지샵이란? 40대 2006/07/28 189
314456 제모제 추천 부탁드립니다 양수리여인 2006/07/28 519
314455 내일 음성꽃동네 봉사가는데요 (급질입니다.) 2 도로상황 2006/07/28 250
314454 말 한마디 차이.... 8 ??? 2006/07/28 1,644
314453 자연분만 하고 싶은데... 호흡법 도움많이 될까요? 7 36세 2006/07/28 500
314452 무엇이든지 물어보세요. 가지김치 2006/07/28 261
314451 스팀청소기도 넘 힘드네요... ㅠㅠ 8 청소 ㅠㅠ 2006/07/28 1,032
314450 백만년된 냉동조기...--;; 5 어이쿠 2006/07/28 944
314449 수해지역 자원봉사 함께가면 어때요 ^^;; 4 구멍난 하늘.. 2006/07/28 335
314448 건강보험료 올라도 너무 올랐네요 6 한숨 2006/07/28 887
314447 제빵기를 너무 너무 사고 싶은데.. 6 제빵기.. 2006/07/28 733
314446 CD 카세트 중에 외부 녹음 되는 건 없을까요? 2 ㅇㅇ 2006/07/28 251
314445 집에서 만든 요구르트 먹으면~ 3 머리가아파요.. 2006/07/28 967
314444 알려주세요.원목마루에 묻은 본드어떡해요 1 이사 2006/07/28 219
314443 춘천에 소 곱창집 잘하는데 있나요?^^ 3 춘천에 2006/07/28 249
314442 원주에 사시는 분께 한번더 여쭐께요.. 4 걱정 2006/07/28 296
314441 유치원 선택 도와주세요 4 고민 2006/07/28 4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