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식 참석, 그리고 결혼선물..
작성일 : 2006-07-25 19:41:25
472121
곧 있으면 남친 누나가 결혼식을 올려요.
1년여 만나면서 몇번 인사했구 집에두 놀러가서 뵙고..했는데요
워낙 많으신 주부<?>님들이 결혼전에 드나들 것 없다..라고 하셔서
참석을 해야할지..아님 뭐라고 핑계를 대고 안가는 것이 좋을지..고민이 되요.
남친하고 저도 진지하게 만나고 있는 사이지만
사람일은 어떻게 될지 모른다고 하니 여러 친척들 앞에 얼굴을 뵈는 것도 조심스럽고
가면 남친은 이것저것 준비하고 챙기느라 정신없을텐데 너무 뻘줌하진 않을지..
그런데 결혼식을 저희 동네에서 하신다니;; 그냥 안가기도 좀 뭐한데..어쩌죠?
가도 고민 안가도 고민이네요 ㅜㅜ
그리고 제가 축의금을 하는것보다 선물을 사드리는게 나을까요?왠지 돈을 그냥 드린다는게 좀..
한 10만원~15만원 선에서 좋은것이 뭐가 있을까요..? 조언좀 부탁할께요
IP : 211.59.xxx.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6.7.25 8:03 PM
(58.224.xxx.170)
적당히 핑계되고 안가시는 게 좋을거 같은데요.
상견례 한 것도 아니고 친척한테 소개되는건 좀 그렇네요,
친척한테까지 인사하는건 결혼날짜 잡고 하는게 좋지 않은가요?
결혼선물은 결혼식 후에 드리고, 미리 남친 통해 필요한 물건 물어보는게 좋겠네요,
비슷한 물건 중복해서 받으면 좀 그렇더라구요.
2. 저 같음
'06.7.25 8:36 PM
(58.235.xxx.250)
저도 안가시는데 한표입니다
그 남친과 결혼이야기가 오간다면 꼭 가야하지만 일년정도 교제면 안가시는게
좋지 않을까 합니다
결혼선물만 하심이 어떠실지
3. 제
'06.7.25 9:56 PM
(222.99.xxx.248)
남동생 여친이 제 결혼식때 왔습니다.
둘이 오래 만났고, 당연히 결혼할 것 같은 사이였었구요.
참석해준 성의를 봐서 좀 챙겨야겠기에...가족 사진 찍기엔 좀 그래서 친구들 사진 찍을때 같이 찍었거든요.
그런데, 그만 깨졌어요.
결혼사진 볼때마다 참 그래요.
4. 원글
'06.7.25 10:18 PM
(211.59.xxx.3)
조언감사합니다.
5. 저도
'06.7.25 10:50 PM
(220.88.xxx.71)
예전에 남자친구 누나 결혼하다고 해서 오라고 했지만
남친이 알아서 혼자 오라고 해서 황당해서 안갔거든요;;;
그냥 선물만 드렸었지요....5만원선정도
6. 저도
'06.7.26 7:37 AM
(211.202.xxx.186)
안가시는것에 한표...
우선 두분의 결혼이 결정된 상황도 아닌데 친척들을 뵙는 것도 그렇구요.
사람의 일이 참 모르는거거든요.
7. 가지마세요.
'06.7.26 10:51 AM
(220.85.xxx.227)
안 가시는데 한 표 더!!!
상견례 때 곱게 차리고 부모님과 함께 뵈어야죠.
그래야 집에서 귀하게 자란 티가 난다고 해야 하나..
결혼 전부터 남자친구네 경조사 따라다니고 챙기고 하는거,
친척 어른들 입장에서는 님이 남친을 목매고 쫓아 다니는 걸로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이미 며느리감으로 생각하고 막 대할 수도 있거든요.
가벼운 사람 될 이유 없잖아요.
성의 표시로 선물 챙기는 정도에서 마치는게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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