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결혼식 참석, 그리고 결혼선물..

고민 조회수 : 795
작성일 : 2006-07-25 19:41:25
곧 있으면 남친 누나가 결혼식을 올려요.

1년여 만나면서 몇번 인사했구 집에두 놀러가서 뵙고..했는데요

워낙 많으신 주부<?>님들이 결혼전에 드나들 것 없다..라고  하셔서

참석을 해야할지..아님 뭐라고 핑계를 대고 안가는 것이 좋을지..고민이 되요.

남친하고 저도 진지하게 만나고 있는 사이지만

사람일은 어떻게 될지 모른다고 하니 여러 친척들 앞에 얼굴을 뵈는 것도 조심스럽고

가면 남친은 이것저것 준비하고 챙기느라 정신없을텐데 너무 뻘줌하진 않을지..

그런데 결혼식을 저희 동네에서 하신다니;; 그냥 안가기도 좀 뭐한데..어쩌죠?

가도 고민 안가도 고민이네요 ㅜㅜ

그리고 제가 축의금을 하는것보다 선물을 사드리는게 나을까요?왠지 돈을 그냥 드린다는게 좀..

한 10만원~15만원 선에서 좋은것이 뭐가 있을까요..? 조언좀 부탁할께요
IP : 211.59.xxx.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6.7.25 8:03 PM (58.224.xxx.170)

    적당히 핑계되고 안가시는 게 좋을거 같은데요.
    상견례 한 것도 아니고 친척한테 소개되는건 좀 그렇네요,

    친척한테까지 인사하는건 결혼날짜 잡고 하는게 좋지 않은가요?

    결혼선물은 결혼식 후에 드리고, 미리 남친 통해 필요한 물건 물어보는게 좋겠네요,
    비슷한 물건 중복해서 받으면 좀 그렇더라구요.

  • 2. 저 같음
    '06.7.25 8:36 PM (58.235.xxx.250)

    저도 안가시는데 한표입니다
    그 남친과 결혼이야기가 오간다면 꼭 가야하지만 일년정도 교제면 안가시는게
    좋지 않을까 합니다
    결혼선물만 하심이 어떠실지

  • 3.
    '06.7.25 9:56 PM (222.99.xxx.248)

    남동생 여친이 제 결혼식때 왔습니다.
    둘이 오래 만났고, 당연히 결혼할 것 같은 사이였었구요.
    참석해준 성의를 봐서 좀 챙겨야겠기에...가족 사진 찍기엔 좀 그래서 친구들 사진 찍을때 같이 찍었거든요.
    그런데, 그만 깨졌어요.
    결혼사진 볼때마다 참 그래요.

  • 4. 원글
    '06.7.25 10:18 PM (211.59.xxx.3)

    조언감사합니다.

  • 5. 저도
    '06.7.25 10:50 PM (220.88.xxx.71)

    예전에 남자친구 누나 결혼하다고 해서 오라고 했지만
    남친이 알아서 혼자 오라고 해서 황당해서 안갔거든요;;;
    그냥 선물만 드렸었지요....5만원선정도

  • 6. 저도
    '06.7.26 7:37 AM (211.202.xxx.186)

    안가시는것에 한표...
    우선 두분의 결혼이 결정된 상황도 아닌데 친척들을 뵙는 것도 그렇구요.
    사람의 일이 참 모르는거거든요.

  • 7. 가지마세요.
    '06.7.26 10:51 AM (220.85.xxx.227)

    안 가시는데 한 표 더!!!
    상견례 때 곱게 차리고 부모님과 함께 뵈어야죠.
    그래야 집에서 귀하게 자란 티가 난다고 해야 하나..
    결혼 전부터 남자친구네 경조사 따라다니고 챙기고 하는거,
    친척 어른들 입장에서는 님이 남친을 목매고 쫓아 다니는 걸로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이미 며느리감으로 생각하고 막 대할 수도 있거든요.
    가벼운 사람 될 이유 없잖아요.
    성의 표시로 선물 챙기는 정도에서 마치는게 좋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3885 혈소판수치가 정상보다 높으면 어떤 상황인지요? 헤모글로빈이.. 2009/05/14 831
313884 피부관리 동네관리실?피부과 피부 2009/05/14 358
313883 6세 남자 아이인데요..웅변대회 보내볼까요? 1 엄마 2009/05/14 310
313882 주부는 신용카드 만들기 힘든가요? 14 칼드 2009/05/14 1,549
313881 안녕은 영원한 헤어짐은 아니겠지요 8 이젠안녕 2009/05/14 1,086
313880 진중권 "황석영 개그계 데뷔? 욕할 가치도 없어" 20 세우실 2009/05/14 1,307
313879 리폼 또는 목공예 하는 윗집 때문에요.. 7 제가 예민한.. 2009/05/14 1,063
313878 강동구 보훈병원에 불났네요 4 119 2009/05/14 1,015
313877 누군가와 헤어졌을때요..ㅠ.ㅠ 16 실연 2009/05/14 1,569
313876 40초반의 남자 선생님 선물은요???? 4 그럼 2009/05/14 768
313875 거실 형광등이 갑자기 퍽~ 애플이 2009/05/14 542
313874 현대카드 쓰시는분..원래 연회비가 비싼가요? 10 카드 2009/05/14 1,320
313873 몸이 무거운 느낌이 가시질 않아요 ㅠㅠ 2 . 2009/05/14 656
313872 종합소득세 문의요. 2 세금 2009/05/14 518
313871 생선가스를 하는데 빵가루가 없어서 .. 1 .. 2009/05/14 405
313870 아주 쉬운 수학문제인데 틀렸대요. 좀 봐주시겠어요? 19 영어수학문제.. 2009/05/14 858
313869 오늘 백분토론이 시작 되면...... 8 phua 2009/05/14 1,021
313868 나도 모자라 너까지... 7 영어 2009/05/14 804
313867 멈추질 않아요.. 2 ㅎㅎㅎ 2009/05/14 540
313866 노대통령~~~~~~영..말씀이 아니네요..... 26 체면이..... 2009/05/14 1,728
313865 분당 수지에 살고 와인 관심 있으신 분 (공짜 좋아하시는 분) 이하나 2009/05/14 472
313864 저도 여선생님 선물.. 6 . 2009/05/14 1,216
313863 '14일의 목요일', 친박연대 무너지나 18 세우실 2009/05/14 631
313862 치킨먹고픈데..먹을사람이읍네요..ㅠㅠ 9 티파니 2009/05/14 848
313861 친척동생이 스승의 날 선물을 사줬는데.. 1 고민맘 2009/05/14 836
313860 휘센 벽걸이 에어컨 사려고 하는데 어디가 가장 쌀까요? 4 에어컨 2009/05/14 730
313859 스승의 날 선물로 고민하고 있네요.. 12 소심맘 2009/05/14 1,448
313858 일하는 엄마는 죄인 입니다 4 직장맘 2009/05/14 1,223
313857 담임샘이..맘만 받겠다고...부끄러워... 10 헉..이런이.. 2009/05/14 2,347
313856 황사 있나요? 지금 마루바닥이 좀 미끌거리지 않으세요? 3 .. 2009/05/14 4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