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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승의 날 선물로 고민하고 있네요..
뭐 별일 없이 잘 지내고는 있어요..
선생님이 40대 후반에서 50대 초반정도의 무뚝뚝한 남선생님이구요....
며칠전부터 선물을 해야하나, 어쩌나,,,
다른 엄마들은 봉투도 넣는다는데 나도 해야하나, 어쩌나,,,
뭐 이런걱정들을 하던 중 언니가 미리드리는게 낫지싶다기에
오늘중으로 뭐라도 사서 학교 들러야겠다 생각하고요,,,
솔직히 남성기초화장품세트나 하나 사기로 맘은 거의 정했다가,
같은 동네 엄마한테--거긴 3학년아이도 있거든요...- - 전화해서
올해는 어떻게 할거냐고 넌지시 물었더니
--' 언니 이미 할사람은 다 했어요.. 그리고 요즘 누가 학교로 선물 가져가요,..또 애한테 들려보냈다가
다시 돌려받기라도 하면 별별생각 다 들어요..... 하는 엄마들은 선생님 집으로 퀵으로 보낸대요...'-- 하네요.....
참 나......
요즘은 또 이렇게 하나부죠..~~
결론은 선물 못사고 학교도 못가봤습니다..
낼 아이편에 꽃이랑, 아이가 쓴 카드를 들려보내야겠다 생각도 하고 있는데
혹 넘 성의없다 생각하실까 소심한 맘에 그것도 쉽지가 않네요.....
왜 스승의 날은 학기초에 있는걸까요?
잘 알지도 못하는 선생님에게 잘 봐달라고 아부하는것으로밖에 생각이 안들어요..
스승의 날 당일아침에 꽃 들려보내도 괜찮겠죠`~~??
1. ##
'09.5.14 4:54 PM (122.37.xxx.100)스승의 날 선물로 더이상 고민하지 맙시다!!
2. 꽃
'09.5.14 4:57 PM (211.208.xxx.152)그냥 아이다 들고 갈수 잇는 심플한 꽃사서 들려보내세요...
저는 6,2학년 아이맘인데...쭈욱 그래오고 잇답니다..
너무 부담갖지마시고... 꽃한송이...뭐....개천절,광복절 처럼 그냥 스승의 날이라 생각하세요3. 선생님이랑
'09.5.14 5:00 PM (110.8.xxx.82)같이 사는 사람인데요
선물을 집으로 퀵으로 보낸다구요? 선생님 집주소는 어찌 아시는지?
어쩌다 생긴 일이 전부 다 그렇다로..넘 와전되고 부풀려 지는거 같아요
10년 지난 지금까지 그런적 한 번도 없네요
그리고 남자 선생님들...선물 ..이런거...관심 없어요
그런거 보단...말 잘듣는 아이가 훨 좋다고 하더라구요
감사 편지 쓰시고 꽃 한 송이 정도면 충분 할 듯 싶구요
정 감사 표시 하시고 싶으시다면...학기말에 하세요4. 전
'09.5.14 5:02 PM (58.226.xxx.47)제가 만든 빵으로 대신하려구요. 이정도면 정말 훌륭한거 아닌가요? ^^
5. 하지마세요
'09.5.14 5:06 PM (211.207.xxx.62)안해도 됩니다.
중1 우리 딸, 내일 초등학교 선생님 찾아뵈러 갑니다.
달랑 꽃 한송이 들고요.
초등생 아들은 색종이로 꽃 만들어 달아 드리라고 할려구요.
아이들이 감사하는 마음을 표현해야지 왜 부모님이 전전긍긍 하는지요?
졸업하고 찾아뵙는 아이로 키우세요.6. 소심맘
'09.5.14 5:09 PM (119.65.xxx.61)전 선생님 집으로 직접 보낸다는 말 듣고 제가 너무 순진했구나 생각하며
주소는 어떻게 알아내는걸까 대단하단 생각밖에 안들었거든요...
학교가 아파트단지 옆에 있는데 저희집에 길건너 쪽에 있어서 아파트엄마들하고
못어울리는데다 그런얘길 듣고 그만 기가죽었었지요... --;
올해부터 주부교실이다, 자모회다 이런 학부보모임이 모두 없어져서 도통
다른 엄마들하고 교류가 없으니 정보공유가 안되는거예요...
이래서 제가 더욱 다른엄마들은 어떻게 하는지 궁금하게 되더라구요...
그냥 소신있게 낼 꽃이랑 감사카드만 보내야겠네요..
남자선생님이라고 혹 꽃 싫어하신느건 아니겠죠~~7. 근데요..
'09.5.14 5:17 PM (121.190.xxx.17)전 5학년 아이 엄만데요... 막상 스승의 날 되면 아이들이 하나씩 선물 다 가져오더라구요.
학교마다 다르겠지만요. 제 아이학교는 해마다 그랬어요. 공문 와도 작은 선물은 다 하는 분위기라서 빈손으로 가기가 좀 뻘쭘하던걸요.8. 맞아요
'09.5.14 5:30 PM (121.160.xxx.58)여기서는 다 안한다고 하지요? 학교앞에 가 보세요.
꽃 한송이도 부끄럽고 5천원짜리 작은 바구니도 작아요.
작년에 애 돌봐주시던 아주머니한테 얼마나 혼났는지 몰라요.
진짜 애 꽃 한송이 달랑 들려서 교실에 못 보내겠더라고 그러시더라고요.9. ..
'09.5.14 5:31 PM (211.209.xxx.233)요즘 스승의 날에 선물을 직접드리면 촌시런거고
며칠 전쯤에 선생님 집에 택배로 보낸다는데요??
주위에서 그리 말 하는 사람이 많은걸 보면 아주 없는 말은 아닌것 같아요.
저희 애들 다니는 학교는 내일 임시 휴교인데
그냥 지나가기 섭섭해서 직접 만든 케익 하나 들려 보냈어요(심플한 케익)
근데 다들 꽃 같은 간단한 선물 하나씩 가져왔다고 하더라구요.10. 맞아요
'09.5.14 5:31 PM (121.160.xxx.58)그런데 올해도 역시나 지금까지도 선물 준비안하고 품목도 모르겠고 그러네요.
남자선생님요. ㅠㅠ
내일 아줌마한테 또 혼나려나 모르겠네요.11. 하지마세요
'09.5.14 5:58 PM (211.207.xxx.62)^^ 여기선 안한다 하고 막상 보면 다 한다...
맞아요 그렇게 느낄 수도.
근데 안하는 사람은 진짜 안합니다.
여기서 뭐하려고 안한다 하고 뒤로 하겠습니까.
선물 자체가 나쁜 건 아니라고 봐요 전.
근데 선물은 정말 선물일 때 가치가 있는 거 아닐까요.
선물을 준비하며 나부터 기뻐야죠.
고마왔던 마음이 부담으로 바뀐다면 이미 선물이 아닙니다.12. 맞아요
'09.5.14 7:04 PM (125.177.xxx.10)안하는 사람은 안하고 하는 사람은 합니다.
그런데 하는 사람들은 다 한다고 생각한다는게 문제죠..안하는 엄마들이 훨씬 많은데도 말이예요..하는 몇사람 얘기 들어보면 나만 안하는것 같으시겠지만..제 주위에도 안하는 사람들이 더 많습니다..
그런데 가만 보면..특출나게 별난 선생님 아니시고는 스승의날 선물했다고 어떤 차별 두시는 것도 없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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