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있는 이야기(2) 이건 가수 주현미씨가 해주었다는 군요^^
작성일 : 2006-07-21 17:23:32
471535
웃자고 하는 소리이니 딴지 사양이구요
edps
이런이야기는 친구들과 왁자지껄 수다 떠들면서 이야기하면 최고지요
표정연기해가면서 말이지요
주현미씨가 점잖은 기관장 모임에서 해주엇대요(갠적으로 주현미씨 저 좋아해요^^)
울직원에게 들었어요
주현미씨가
아가씨로 삼행시를 지었답니다
나이든 기관장들
운을 띠우며 분위기 돋우며...
아!
아가씨가 온다
가!
가까이온다
씨!
씨 바 ㄹ~마누라 쟎아
ㅎㅎ
많이 웃기는 이야기는 아닌것 같은데
주현미씨가 했다하니 재미있는것 같아요^^
이상 재미있는이야기 2탄이었습니다^^
필받으면... 3탄 4탄 이어집니다
퇴근해야하니 월요일에...ㅋㅋㅋ
즐거운 주말 보내셔요^^
IP : 211.42.xxx.22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꺄~
'06.7.21 5:33 PM
(150.150.xxx.170)
지나가다가 님... 감사드려요. 님도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pp님 봤어요. 지우세요.
병을 앓다보면 어떤 단계가 있는것 같아요.
처음엔 믿어지지도 않고, 정신도 없었고,또 통증때문에 밤새우고..
많이 힘들었는데요. 그 단계가 지나가니까.. 한동안은 기가 막히고..
왜 하필내가.. 그리고 죽음이 두려워지더군요. 내일을 기약할수 없이 통증이 계속 되니까..
두려웠고 많이 울었는데요.
그때 희한하게도, 어차피 사람은 다 죽고, 내가 가장 존경하는 법정스님도,
노통도 간길인데... 그런생각이 드니까 좀 덜 무섭더라구요.
저같은 경우엔.. 우연히 덕현스님이나, 법륜스님 법문들으면서 많이 위로받았어요.
가족들도.. 그렇고..
참 힘들죠... 아무것도 할수없고, 지금생각하면 그고비를 어떻게 넘겼는지
모르겠어요. 힘들어도.. 될수있는대로.. 좋은쪽 생각하시고, 많이 웃으시고,
웃을일 없어도요. 그리고 이렇게 82에 와서.. 다른것에 신경도 쓰고..
저는 완쾌까지는 몰라도 그래도 고비 넘겨서 예전보다는 나아요.
님 하루 하루.. 그렇게 이겨나가면 되요.
하늘도 보고.. 좋은것 생각하고.. 나으리라는 희망 갖고..
덕현스님법문중에 " 이또한 곧 지나가리라.. 설령 이일로 내가 목숨을 잃는다 해도,
내가 없어지는것이 아니라 난 그대로 거기에 있는것이다" 그말을 들으며 고통이겨가며
밤새웠어요. 꼭 저같은 사람 집어서 말하는것 같아서요.
님 지금 힘들어도.. 다 지나가요. 어차피 견뎌야 할일이라면,
님의 미래를 위해서.. 마음 편하게 갖고, 장미빛미래 생각하시고..
이겨내시기 바래요. 님 꼭 나을꺼니까.. 힘들어도.. 너무 마음아파하심 안되요.
연락 드릴께요.
2. ㅎㅎㅎ
'06.7.21 5:39 PM
(59.27.xxx.94)
만감이 교차하는 함축적인 시군요...허탈,반가움...ㅎㅎ
연재해주실거죠?
3. 그남자
'06.7.21 5:46 PM
(59.7.xxx.239)
와이프 몸매 썩~~~괜찮네요
아가씨로 착각할정도면^^
복인줄 알고 데리고 살라고 하세요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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