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 전 일이네요.
제 남편 나이가 그때 34이었는데,
집에 대치동 **아줌마로부터 전화가 왔더군요.
어디어디 근무하는 &&씨 집이냐고 물으면서
대뜸 전화받는 분이 누구냐고 묻더라고요.
그래서 '&&씨 안사람인데요.'했더니
그 대치동아줌마 '아이구, 그래요? 축하드립니다.'
-엥? 생뚱맞게 웬축하?
그러더군요.
아마 뚜아줌마였던 것 같은데, 참 기분이 나쁘다기 보다는 우습더군요.
기혼인지 미혼인지는 좀 알고서 전화하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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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치동 **아줌마라고 전화가 왔는데...-그냥 잡담이예요.
참내 조회수 : 1,738
작성일 : 2006-07-20 11:45:07
IP : 220.126.xxx.12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우와
'06.7.20 11:49 AM (203.247.xxx.53)남편분 직업이 좋으신가봐요 뚜아줌마한테 전화도 오고~
2. ..
'06.7.20 11:53 AM (211.59.xxx.86)울 남편은 아이가 유치원 다니는데도 중매가 들어옵디다. 카카.
3. 저도
'06.7.20 1:43 PM (211.212.xxx.208)많아요.
남편 변리사라서 그런가봐요.
..씨 댁이죠.
혹시 결혼하셨나요?
그냥 네 그러고 끊어요 나도 한땐 잘 나갔는데.. 이러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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