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로 달다가...생각나서 적어봅니다...
결혼하고 처음으로 산부인과를 갔습니다...
처녀적부터 생리통이 엄청 심했지만... 할 수 있는 건 한의원이 다였죠...
혼인 신고후에 의료보험이 첨 나왔을때...
첨 간 병원이 산부인과였습니다...
별 이상은 없었지만....
노력끝에 생긴 아이가 "화학적 유산"이라는 말을 남기고 사라졌습니다...
그때 첨으로 병원에서 자궁암 검사를 받았네요...
"아스쿠스"라는 진단을 받고... 거의 해마다... 아니면 해에 두번씩 자궁암 검사를 해왔네요...
처음엔 그 "아스쿠스"라는 단어가 꼭 암말기 같았어요...
하지만 이것 저것 설명을 듣고 나서 산부인과 질병은 일찍 발견만 하면...
그러니... 정기 검진만 잊지 않고 해준다면 ...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결혼 6년차에 접어들었고... 둘째도 임신중이지만...
아직도 낯선 곳이 산부인과네요..
괜히 임산부만 다녀야 할 곳 같은곳... "산부인과"
82쿡님들... 여성분이라면... 가까운 산부인과라고 들리셔서... 검진한번 받아보세요..
남성분이라면... 특히 기혼자시라면 부인 모.시.고. 가보세요...
여자라면 정말 가까이 해야 할 곳이 산부인과 같더라구요...
우리몸은 우리가 챙기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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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자궁암이야기를 읽고..
^^ 조회수 : 930
작성일 : 2006-07-20 01:49:45
IP : 24.166.xxx.11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밀꾸
'06.7.20 8:06 AM (58.145.xxx.243)에구요즘은 산부인과문턱 많이 낮아졋는데여
유치원 아이부터 90넘은 할머니들까지 다오는곳이에여^^
노인성질염도...아이들의 방광염까지 다 치료할수가잇거든요~
자궁암 검진은...미,기혼에 관계없이 성생활하는 여자면 적어도 일년에 한번은 받아야 해요
원글님 말씀처럼...우리몸은 소중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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