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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부모님이 집을 파신다는데...

시냇물소리 조회수 : 1,008
작성일 : 2006-07-19 10:44:31
저희 친정부모님이 경기도 덕소 쯤에 25평 아파트를 하나 갔고 계십니다.
평생일하셔서 모은 돈으로 내집이란걸 60이 넘으신 나이에야 장만을 하셨어요.
아직 일을 하셔서 서울에 전세 살고 계시고 당연 아파트는 전세를 놓으신 상태에요.
근데 요즘 일하시는게 힘드신지 아파트 파시고 서울 변두리 쪽으로 작은 빌라 하나 사셔서 쉬시고 싶다하십니다.
평생 힘들게 일하신걸 아는 저로서는 흔쾌히 그러시라고 했지요.
근데 문제는... 내년 12월 쯤이면 아파트 10분 거리로 지하철이 개통된다는 겁니다.
분양 받으실때 보단 많은(?) 돈은 버셨지만 지하철이 개통되면 집값이 더 오르지 않을까 싶어서요.
노후로 한 푼이 아쉬운 형편이기에 지하철이 개통되서 한 푼이라도 더 받고 파시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하네요...
어떤 분들은 지하철 개통 얘기만 나오면 집값이 벌써 오른 상태라고도 하고 어떤 분은 개통되면 1천~2천 정도 더 오를수 있다고 하시고...
지금 파시는게 나을까요 아님 더 기다리시라 해야할까요..??
IP : 222.97.xxx.6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6.7.19 10:55 AM (210.95.xxx.231)

    좀 더 기다려 보시는 것이 좋을 듯 해요.
    지금 급하게 집을 옮겨야만하는 건 아니잖아요.

  • 2. 보류
    '06.7.19 10:56 AM (124.59.xxx.77)

    그런 호재가 있는데 그럼 그 집을 님께서 사시든지요....
    암튼 보류하는 게 좋을 듯 싶은데요.

  • 3. ,,,
    '06.7.19 11:05 AM (210.94.xxx.51)

    나경원이는
    오늘 토론 보니,,,도대체 생각이 있는 사람인가 싶더라고요.

    그냥, 여러 국회위원 중에 한 사람으로서 가만히 있어야겠더라고요. ,
    국회의원 얼굴마담으로서 가만히 있는 게
    나씨를 위해서나 국가를 위해서나 훨씬 좋을 것 같아요.
    넘 답답했어요.

  • 4. 일단
    '06.7.19 11:14 AM (61.97.xxx.127)

    급한게 아니니 관망하시는게 어떠실지
    지하철 개통되면 오르는건 당연지사죠.

  • 5.
    '06.7.19 11:32 AM (222.108.xxx.44)

    그리고 변두리쪽 작은 빌라는 절대 사지 마시라구.. 저희엄마 나이들어 첫장만한 집이 빌라인데 지금 팔리지도 않고 큰 애물단지예요. 우리가 살때는 문제 없었는데 세주고 나오고 나니 집세 절반은 수리비로 들아가고 신경쓰이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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