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이 어렵게 일을 하는거에 비해 월급은 얼마 못받아요. 120~130정도..
아직 어린나이라 금융상품에 대해서는 잘 모르는데...
회사 친구 어머니가 알리안츠 설계사여서 그분이 권하신 상품을 하기로 하고
70만원씩을 넣기로 했나봐요. 동생은 그냥 적금식으로 내는 펀드인지만 알았구요.
70만원도 그렇게 많이 낼 생각이 아니었는데 그분이 막 권해서 동생이 마음을 바꾼건데...
근데 동생이 사정상 회사를 그만두게 되어서 해지하려고 보니 돈을 한푼도 받을 수 없다고 하네요.ㅜㅜ
이럴 수도 있는 건가요? 2년후가 되어도 다 받을 수 있는 것도 아니고, 10년을 넣는거라고 하던데...
어떻게 25살 어린애한테 이런 상품을 권할 수 있는 건지...
잘 알아보지 않고 무턱대고 가입한 동생이 잘못한 거겠지만.
그동안 낸 돈을 다 포기하고(앞으로 낼 수가 없으니), 알리안츠에는 아무 항의도 안하고
친구어머니한테는 피해가 안가게 할거라네요.
내가 보기엔 친구 어머니가 동생 이용한거 같은데,
동생의 이런마음이나 알런지...모르겠어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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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안츠에 중간에 해지하면 원금을 하나도 받지 못하는게 있나요?
.. 조회수 : 207
작성일 : 2006-07-18 23:36:21
IP : 58.230.xxx.52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6.7.19 9:10 AM (221.144.xxx.146)안타깝지만,
2년 정도가 지나도 거의 못받는 걸로 알고있어요.
5년이 지나야 겨우 낸 금액의 50%정도 받는걸로 아는데요. 어쩌나요..
제 동생도 삼*생명 설계사가 꼬시고 꼬셔서 연금 들었다가 몇백 넣은 원금 반도 못찿고
울며 겨자 먹기로 해약했어요.(물론, 동생 잘못이지만)
해약하지 마시고, 주위에서 형제, 자매분들이 분담해서 적금식으로 넣으시면 안되려나요?
이런일 겪으면, 정말 허무하고, 황당합니다.
보험 설계사들..계약자는 생각을 안하고 자기 이익에 맞게,
저 좋은 상품이라고 하면서, 계약만 하면, 나몰라라 하는식이니..
각성해야 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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