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예비신부인데요^^;;;

임신준비^^ 조회수 : 1,449
작성일 : 2006-07-14 18:17:19
신혼여행으로 이탈리아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결혼준비하면서 너무 변덕을 부려서(할까 말까....불행해지면 어쩌나 등등)
차라리 임신을 먼저 하자 합의를 하였습니다.
배란일을 맞춰서 임신을 하면 딱 신혼여행때 2달이 되버리네요...(계획대로 된다면^^;;;)
신혼여행이 무리일까요?
개인적으로 조심하면 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는데...검색을 해보았더니 갈피를 더 잡을수가 없어서요
IP : 211.221.xxx.211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발
    '06.7.14 6:20 PM (222.101.xxx.254)

    제발 참아주세요........인생에서..결혼생활에서 최고 황금기가 신혼 기간이에요...아이가 생기고 나면 둘만의 시간이라는건 절대적으로 힘들어요...신체적으로도 힘들어서 트러블도 많이 생기구요....세상에..그 황금기를...입덧으로 보낼생각하니...안타까워요...아이 봐주는 사람이 없는 한 아이생기고 나서부터 둘만의 데이트는 글쎄요....아이는 내년쯤 어때요

  • 2. 예비신부^^
    '06.7.14 6:21 PM (211.221.xxx.211)

    제 나이가 너무 늦어서요--;;올해 35이라 빨리 임신하는것이 어떨까 하구요--;;신랑도 적은 나이는 아니구요

  • 3. 그래도 ....
    '06.7.14 6:25 PM (222.118.xxx.179)

    계란찜(양파+계란) + 감자 볶음이요^^

  • 4. 글쎄요..
    '06.7.14 6:25 PM (221.140.xxx.122)

    한번에 임신이 되기도 어렵지만, 만약 임신2개월에 이탈리아까지 신혼여행을 간다면
    너무힘들것 같아요. 입덧이 시작될 무렵이고 태아나 산모둘다 에게 안좋을것같아요..
    잘생각해서 결정해보세요.

  • 5. 윰맘
    '06.7.14 6:29 PM (125.138.xxx.124)

    신혼여행에 무리가 있을듯 하내요 재 경험상 바로 임신이 되니 너무 힘들어 여행도 재대로 못할뿐 아니라 처음시댁에서의 생활 등등 .. 힘들더군요 재가 볼때는 아이갖는것은 결혼후 1년후에 갖는것이 제일 좋은것 같아요 조금은 적응이 된 상태에서 아이도 재대로된 아이 준비된 아이 나온다면 정말 사랑스럽지 않을까 생각해요

  • 6. 안되요
    '06.7.14 6:35 PM (218.51.xxx.121)

    그 나이에 임신인줄 모르고 유럽 다녀와서 유산했습니다.
    유럽은 혼자 다녀도 몸 축나요 .
    그리고 아이로라도 묶어두어야할 결혼은 좀 다시 생각해보실 필요가 있을거 같네요.

  • 7. 너무 성급
    '06.7.14 6:42 PM (203.226.xxx.22)

    하시네요. 막상 결혼해 보면 안 보면 미칠 것 같았던 연애도 현실이 되는데, 10년 연애했어도 한 달 산 것만 못한데... 결혼 후 1년은 죽어라 싸워야 할 일도, 누려야 할 달콤한 신혼 생활도, 결혼 생활에 적응해야 할 일도 많은데 마음을 좀 여유있게 가져 보세요. 만약 후회할 일이 생겨도 아이 때문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경우 많이 봤네요.

  • 8. 어떻게
    '06.7.14 7:08 PM (220.75.xxx.65)

    임신 2개월에 유럽을 가실 생각을 하나요? 얼마나 애기한테 위험한데요.
    임신 초기가 제일 중요한데 어쩜 그걸 모를 수가 있죠.. 임신초기에 애기는 거의 모든게 결정되거든요.
    다른 사람들 제주도도 걱정하면서 갈텐네요.

    유럽으로 신혼여행 가고 싶으시면 그냥 홀몸으로 즐겁게 다녀오세요.

  • 9. ..
    '06.7.14 7:13 PM (222.108.xxx.213)

    아기 빨리 가진다...에는 지지를, 아기 가지고 유럽간다...에는 반대표를 던집니다.
    35세면 빨리 낳기는 해야 해요. 아기 낳기 전 10개월은 신혼입니다.

  • 10. **
    '06.7.14 7:20 PM (220.79.xxx.85)

    딱 맞춘다고 임신이 다 되는 것은 아니지만, 저도 참으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신혼여행을 설사 잘 갔다 왔다 하더라도,
    한창 신혼때 적응하느라 힘들고 피곤할때
    입덧이라도 해 봐요.
    너무나 괴롭답니다.
    적응할 새도 없이 아이 낳고 키우고...
    너무나 힘들어요. 자중하시옵소서.

  • 11. ?
    '06.7.14 7:40 PM (219.241.xxx.109)

    배란일 맞춰서(병원가실껀가요?)임신하기 쉽지 않아요..
    한방에 하실 생각을 하셨나봐요..

  • 12. 원글...
    '06.7.14 8:17 PM (211.221.xxx.211)

    제가 너무 성급했나봅니다...선배님들 말씀 듣고 좀 생각 신중하게 해야겠어요..

  • 13. 임신계획을
    '06.7.14 8:18 PM (61.66.xxx.98)

    20만원이 중요한게 아니라 손관리가 얼마이고 각질 제거 ,프렌치나 그라이데이션
    래핑 가격이 얼마인지이게 중요합니다
    처음 넣어 놓은 돈에서 까나가는거니까요
    전 관리 1만 5천원 그라데이션 만원에 받고 있는데 제동생은 1만5천원에 하고 있더군요
    저도 10일에 한번 가는데 30만원짜리 끊으면 넉넉하게 받는것 같습니다

  • 14. 임신
    '06.7.14 9:23 PM (124.254.xxx.191)

    임신해서는 유럽못갑니다
    비행도 워낙 장거리인데다가
    임신2개월이면 한참 조심해야할 시기이고 (의사들은 누워만 있으라고 하죠)
    유럽여행은 많이 걸어야해서 더더욱 힘듭니다

    전 지금 임신 중기 (비교적 안정기)인데
    가까운 동남아로 여름휴가 가려다가
    조심해서 나쁠것없지싶어..그것도 자제했어요

    뭐든지 순리에 맞는게 좋겠지요
    결혼다음이 임신이 맞는순서지요

    결혼하고 신혼여행 잘 다녀온담 예쁜아기 갖으시길!!!!!!

  • 15. 이탈리아
    '06.7.15 12:19 AM (211.210.xxx.17)

    저도 신혼여행 이탈리아로 갔다왔는데요. 가서 단화신고 갔다가 운동화사서 신고 다녔구요. 돌아와서보니 발에 물집잡혔어요. 그만큼 겉는것도 많구 볼것도 많구요. 임신해서 유럽여행은 무리지요. 또 그때면 입덧이 얼마나 심할텐데.. 반대요 반대 신혼은 인생에 있어 황금기라오. 나이에 연연해 하지 마시고 6개월 후라도 즐기면서 임신하세요.. 나중에 후에 막급할꺼예요. 여기에 쓰신 인생선배님들 말 들으면 후회하진 않을꺼라 생각이 드네요

  • 16. 체질
    '06.7.15 12:35 AM (58.236.xxx.71)

    자기 체질을 모르면서 함부로 임신하지 마십시요.
    전 임신만 하면 바로 병원에 직행 ......걷지도 먹지도 못한다는 ....입덧때문에.
    첫애 갖고 병원에 누워있으면서 만약 결혼전에 신랑꼬임에 빠져 임신했었다면
    결혼식도 못하고 집안 대대로 망신이었을 것이라고 생각했답니다.

    별로 현명하지 못한 내가 그 순간 유혹을 뿌리친것 하나 현명했다고 생각한다는
    무지한 아줌이 하는 말입니다.
    저처럼 심하진 않을지라도 대부분은 입덧이 있습니다.
    피부도 안좋아지는 수가 있으니 사진도 안이쁠것입니다.

    절. 대 . 반. 대.

  • 17. 허니문베비
    '06.7.15 3:11 AM (125.186.xxx.22)

    해본 사람입니다...그래도 후회합니다.
    가능한 늦게 가지심이...누구나 임신 어렵게 하는건 아니에요...

  • 18. 안된다~~~
    '06.7.15 2:23 PM (222.124.xxx.150)

    저기요~ 언니~!!! 참으셔요~!!!
    언니는 임신 안해보셔서 임신을 아무렇지 않게 생각하는가본데... 그거 아니거든요~!!
    그냥 신행 가서도 싸울 일 열두번도 더 생겨요~!!! 임신해서 신행 갔다가는 몸이 힘드니 마음도 힘들고, 신랑 미워지는 건 순식간 일꺼에요~!!!

    제발~~~ 참으셔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2349 혹시.. 3 익명 2006/07/14 526
72348 배추김치 맛있게 담그는 비법 좀 알려주세요... 5 김치... 2006/07/14 904
72347 아기가 장난감을 무서워해여... 5 궁금이 2006/07/14 322
72346 다이어트 중인데..저녁 약속이 생겼어요 5 하체뚱 2006/07/14 1,148
72345 인터넷이마트에서 쇼핑했는데.. 5 걱정 2006/07/14 782
72344 조카가 태어났는데.. 6 이모 2006/07/14 634
72343 아이 자전거 문의드려요 4 ... 2006/07/14 241
72342 아기가 24개월 들어서서 부쩍 컸어요..(정신적으로) 3 아기 2006/07/14 393
72341 스포츠과학놀이 체험전과 난타요~~ 어딜 가야 .. 2006/07/14 129
72340 씽크씽크박물관 가 보신 분~ 1 7세맘 2006/07/14 195
72339 휴가 누구랑 가세요... 5 오즈의마법사.. 2006/07/14 625
72338 국제전화좀갈쳐주세요~~ 3 완전무식 2006/07/14 272
72337 방범창 확인해보세요. - 아주 허술해서 놀랐어요. 3 방범 2006/07/14 803
72336 어제 100분 토론 보셨남 8 국민 2006/07/14 1,045
72335 딸 아이 대학 문제로 고민하던 엄마입니다 12 고 3 맘.. 2006/07/14 1,454
72334 부산에 알콜클리닉 아시는분 알콜 2006/07/14 258
72333 마음 속으로 생각하고 있던 사람을 꿈에서 보기도 하나요? 7 ^^;; 2006/07/14 563
72332 아무리 팔은 안으로 굽는다지만 8 조카걱정 2006/07/14 1,279
72331 안쓰는 금 모아 새 악세사리 만들어준다는 회원분이 계셨는데.. 5 안쓰는 금 2006/07/14 924
72330 집주인이.. 2 하루 2006/07/14 636
72329 림피아크림.. 효과가 굉장히 빠르고 좋은데... 5 효과는좋은데.. 2006/07/14 890
72328 집주인이 대출을 받겠다는데요. 8 잘몰라서요 2006/07/14 937
72327 노리다케 일본에 가는 친구한테 부탁하면 싸게 살 수 있나요? 12 사고파 2006/07/14 1,153
72326 양극화...맘이 아프네요. 12 새댁 2006/07/14 1,543
72325 털실 수세미 어케하죠? 5 우짜나???.. 2006/07/14 954
72324 임신초기...마음이 안정이 안되요 12 예비맘 2006/07/14 896
72323 프로젝터 관심 있으신 분들 계실까요? 7 혹시요 2006/07/14 427
72322 울딸 나쁜습관 고치기... 3 나쁜버릇 2006/07/14 701
72321 음감이 있는 초3아이.... 9 절대음감??.. 2006/07/14 871
72320 귀차니스트인 중1 아들 1 고민맘 2006/07/14 5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