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아들이 어린이집에서 고춧가루가 들어간 음식을 좀 먹기 시작했나봅니다..
오늘 저녁도 두부를 부쳐서 간장양념에 고춧가루 약간 넣어 뿌려줬지요..
고춧가루를 한참 보더니 심각한 얼굴로
"엄마 고춧가루는 여기서 나와?" 하면 손가락은 자기 고*에 가있습니다..@@
너무 어이가 없죠? 이런 엉뚱한 상상력을 발휘해 저를 웃깁니다..
가끔 미울때도 있지만 정말 머리부터 발끝까지 안이쁜곳이 없고..
노래부를때 목소리는 어찌나 이쁜지...저 팔불출 엄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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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춧가루의 비밀~~^.^
고추가루 조회수 : 1,568
작성일 : 2006-07-12 21:27:38
IP : 59.13.xxx.17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ㅎㅎ
'06.7.12 9:29 PM (124.54.xxx.30)그랬군요.. 전 몰랐어요.. 거그서 나오는 건지..^^
너무 귀엽습니다....2. 무슨
'06.7.12 10:31 PM (125.31.xxx.198)큰 비밀이 있는 줄 알았더니 ㅎㅎㅎㅎㅎ
귀여운 아드님 두셧네요..
고춧가루 많이 먹고 건강하길......3. 저두요
'06.7.12 10:35 PM (222.113.xxx.71)고춧가루의 비밀이라서 뭔가 햇더니만,,, 그 고추(?)가루였군요....ㅎㅎㅎ
저도 팔불출 엄만데 여기또 있으시구만요... 넘 귀여운 아드님을 두셨어요. 계속예쁘고,귀여운 아들이
되엇으면 좋겠네요...;;;4. ^^
'06.7.13 8:52 AM (211.198.xxx.188)심각한 얼굴 ㅎㅎㅎ 귀여워요 ^^
5. 저두
'06.7.13 10:33 AM (211.42.xxx.225)ㅋㅋㅋ 넘 귀여워요
새벽에 넘 더워서 깨어있었는데 울아들도 엄마의 숨결이 안느껴졌는지 저의 곁으로 찾아왔드군요
눈동그랏게 떠서 서로 마주보고 한참 둘이 간지럼놀이하다 잤네요
정말 눈만뜨면 안이쁜곳이 없어서 미치겠어요 ===3=3==3=3
제가 요즘 울아들 쳐다보면서 부르는 노래 들려드릴께요 ㅋㅋㅋ
음음
목청가다듬고 ㅋㅋ
보고있어도 보고싶은 보고있어도 보고싶은 내 아들 처음본 그때부터 반했어요
사랑에 포로가 되었어요 보고있어도 보고싶은 내똥꼬 ~ 하하하ㅏ하하
울아들이 혼자서도 부르네요 ㅎㅎㅎ
돌쬐그만걸루...던지삼....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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