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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개월 아가랑 둘이 서울대공원 가면 좀 그럴까요..? ^^;;
일주일에 한번 문화센터를 나가기는 하지만 넘 잠깐이고,
동네 같이 놀아줄 친구도 아직 없고, 그래서 놀이터에 데리고 가도 썰렁해요.
나가기만 하면 다 돈 쓸 일이라..마트나 아울렛도 한두번이고.
대부분은 세끼 먹이고 간식 먹이고 간간이 장난감 가지고 놀고 책 읽어주고 하면서
하루가 가긴 하는데요. 아기가 좀 활발한 편이라 아무래도 좀 실컷 데리고 다니고 놀게 하고
싶은데 갈 곳이 없네요^^;;. 날이 계속 궂을 땐 정말 그날이 그날이고 하다보니 지겹기두 하고..
오늘 날이 좋으면 대공원에 함 가볼까 생각만 해봤는데..가본지 너무 오래돼서.
다들 가족들이랑 오고 단체로 오고 하는데 작은 아기 데리고만 다니면 처량(?)할까 싶기두 해서요~
정말 아기랑 잘 놀아주는거 어려운 거 같아요..^^
1. 저도
'06.7.11 9:04 AM (59.13.xxx.172)억울한것은 그게 아니라
안예쁘게 태어난게 억울한거예요.2. 괜찮아요.
'06.7.11 11:02 AM (218.48.xxx.39)서울대공원에 어린이동물원이 있거든요. 장미원이랑..아이들 놀기에는 거기가 훨씬 좋아요.
근데 걸어들어가는 거리가 좀 되서..
집이 멀지 않다면 능동 어린이대공원도 좋답니다. 놀이터도 있고, 동물원들도 있고 입장료도 싸고..
놀이시설도 아이들용이 있어요. 모래놀이 좋아하시면 장난감챙겨오셔서 놀이터에서 놀아도 되구요. 여름이니까 놀이터옆에 개울에서 물장난쳐도 되요.(옷가지는 가져오셔야 겠죠. ^^;;;)
다음까페에 '이쁜엄마가되자'나 '해밀'에 들어가시면 동물교실을 매달 모집하는데요.
원숭이나 그런 작은 동물들..또 사자나 호랑이들도 좀더 가까이 볼수 있어요. 회비가 싸구요.
그렇게 다니셔도 될거에요.3. 오늘
'06.7.11 11:04 AM (203.255.xxx.34)날씨 정말 좋네요. 저라면 동물원 가겠어요.
아이 데리고만 가셔도 전혀 처량하지 않을 것 같구요.
아이가 동물 울음소리나 모습에 관심을 가질 때라 재밌을 것 같아요.
대공원 가셔도 좋구요.
날씨가 워낙 좋아서, 간단한 주먹밥 만들어 가셔서 같이 먹고 돌아오셔서 좋을 것 같은데요. ^^4. 절때~
'06.7.11 9:56 PM (220.94.xxx.224)처량하지 않아요
아기에 가장 친한 친구이자...방패는 엄마잖아요
엄마만 있음 아마 지구 끝까지 가지 않을까요??
둘이면 무서울 곳이 없습니다.
간단한 간식 준비해서 동물원 다녀오세요~~~~~~
절때 외롭거나 처량하지 않아요 ^^
용감한 엄마가 씩씩한 아이를 만들어요
전 ^^;;; 에버랜드 시즌권 끊어두고 작년에 이어 올해도 여름에
에버랜드 도장 찍을 생각이예요
둘이 다니면 얼마나 편한데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