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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길이 무서워요..ㅠ.ㅠ
안양에 모여성분 살해당한거요.
11시 귀가길에 그런일을 당하셨는데
11시면 늦은시간도 아니구..친구들이랑 술한잔
간단히 하고 들어갈 시간인데..
정말 밤길 무서워서 못다닐껏 같아요.
요즘 범죄자들은 아무것도 안가리는것 같아요!
저도 친구들이랑 술마시는것 좋아해서 가끔 놀다보면 12시가 훌쩍넘곤 하는데
하도 이런 안좋은일 있으니 남자친구가 조금만 술만먹어도 예민해져서
화를 내요..그것땜에도 많이 싸웠는데.. 술먹는게 아니라 귀갓길이 걱정이 되서요..
이걸 보니 그냥 퇴근하고 집안에만 박혀 있어야 하는건지.
누가 희생양이 될지 모르고 아무이유도 없으니 정말 어린이.여성.노인분들
살기 힘든세상인것 같아요.~
이런기사를 읽으면 제가 강박증이 생기는것 같아요
밤에 귀가할때 주변사람들 눈치를 본다던가(일부로 빨리 걷기.전화통화하기)..
문단속도 몇번씩 살피고.. 안전한 곳에서 살고파요..
--이상 무서운 서울에서 자취하는 처자였습니다~....--
1. 진짜...
'06.7.7 12:13 PM (61.31.xxx.180)저도 그 기사보면서 넘 무서웠어요
그렇다고 약속을 낮에 할수도 없는거고...
직장다니다 보면 친구들 만나 저녁먹고 수다떨고
그러다보면 10시, 11시 가뿐히 넘어가는데...
밝은 길로 다니고 조심하는 수밖에요.
그런 미친x한테 당한 피해자들이 너무 안타깝고 불쌍해요.2. 정말
'06.7.7 12:30 PM (124.80.xxx.217)무서운 세상이죠???
어린 시절엔 귀신이 젤로 무서운줄 알고 살았다죠
그땐 길 다니면 사람이라도 있음 좀 덜 무서웠는데
요즘은 귀신 보다 더 무서운게 사람이 되었으니.....하이구~
원글님 뿐만 아니라 우리 모두 다~~~조심해야겠어요
사람이 사람에게 해를 주지도 입히지도 않는 세상에서 살고파요~3. 무서움
'06.7.7 12:41 PM (221.150.xxx.97)전화통화하면서 가는건 오히려 안좋다데요.
범죄자들 눈에는 통화에 집중하느라 오히려 주위에 신경쓰지 못한다고 생각되나봐요.
정말 시간에 상관없이 장소에 상관없이 주위를 보고 또보면서 살아야겠어요. 무서운 세상이에요...4. .......
'06.7.7 12:47 PM (211.207.xxx.196)저 처녀시절 한때 밤새 나이트에서 놀고 새벽에 막 돌아댕기고 그랬는데 지금 생각하면 아찔한거 있죠!
벌써 20여년정도 된 일지만 그땐 참 겁도 없었나봐요....저도 자취생활 오래했는데 .....
암튼 자나깨나 사람조심입니다...싸이코들이 넘쳐나는 세상입니다..겉으로 별로 표시나지 않는 싸이코들이라 더 무서워요...5. 나무
'06.7.7 2:29 PM (219.252.xxx.236)안양 사는데..ㅜㅜ ..딸내미가 학교 끝나고..11시에 오는데..너무 무섭습니다..매일 마중나가기도 힘들고~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