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항공기 위험지역 통과
2006.07.07
정부가 주의경고 등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이호찬 기자가 전합니다.
● 기자: 북한이 그제 미사일을 첫 발사한 시각은 새벽 3시 32분, 이보다 수십분전 아시아나항공 235편이 동해 상공에서 운항을 하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미국 시카고를 출발한 이 비행기는 새벽 2시 반에서 3시 10분 사이 러시아 극동부 캄차카반도를 지나 동해상공을 통과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하지만 승객 220여 명이 타고 있었던 이 비행기에 미사일발사 징후에 대한 통보나 항로를 바꾸라는 지시는 없었던 것으로알려졌습니다.
북한이 항행금지구역을 설정해 내부로 알린 사실을 발사 이틀 전 우리 정부도 알고 있었지만 이를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 기자: 정부는 발사 여부가 불확실하고 안보와 관련된 정보사이었다는 입장입니다.
미사일 발사가 민간항공기에 직접적인 위험을 주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승객들을 위험에 무방비로 내버려두고 아무런 정보도 제공하지 않은 정부의 대응에 대해 비판의 목소리가 높습니다.
MBC뉴스 이호찬입니다.
[사회][930뉴스]이호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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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본 뉴스입니다. 전 우리나라 정부가 너무 무섭습니다. 못 믿겠습니다. 대한민국 국민임이 슬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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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항공기 위험지역 통과
대한민국~ 조회수 : 400
작성일 : 2006-07-07 11:30:18
IP : 220.86.xxx.4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하나같이..
'06.7.7 11:56 AM (61.74.xxx.2)그랜저 똥차가 그리 부럽고 체어맨 똥차가 그리 아쉬우면 너도 중고차 타라.
어박원순씨 까볼려고 온갖 사이트 다 다니며 개도배질로 연명하는 이 서글픈 알바 인생아.2. 저도
'06.7.7 11:56 AM (222.238.xxx.71)그 얘기 듣고는 화가 나더군요.
사실.. 여객기가 지나가는 미사일에 맞을 확률은 거의 제로에 가깝다더군요.
아무리 그렇더라도 기장한테는 알려줬어야하는건데 말이죠.3. 퐝당
'06.7.7 1:23 PM (211.178.xxx.76)일본과 미국은 계속 티비로 보도하는데 우리나라는 뭘 믿고 그러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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