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털없는 남편
하여튼 내용이 그래요..^^
전 털많은 남자가 멋있더라구요..가슴털까지는 좀 그렇구..
다리털이나 팔털 손등에 약간 난털....섹시해요..^^
며칠면도안해서 까끌해보이는 얼굴도 괜히 멋있어 보이고..
아침마다 거품면도 하는것도 멋있고..스킨바르는것도..
여자는 절대 안되는거 라서 그런가요?
근데 저희남편은 얼굴에 털이 안나요..OTL
지금은 나이가 있어 쩜 덜하지만 20대엔 피부도 너무 좋고 무슨 애냄새도 나는것도 같고..
다리엔 좀 있긴 한데 종아리까지만..
내가 원하는건 허벅지까지도 좀 있어주는건데...
걍 피부가 보들보들합니다. 씻기는 하는데 맨날 물칠만 하는 대충샤워하는데도
왜그러죠?
뭐 근데 거시기엔 많아요..ㅡ.ㅡ;
다 그런건줄은 모르겠어요..다른남자를 본적이 없어서...
남성호르몬이 부족해서 그런가...선천적인건가 원..
남편도 안오고 피구 가슴털 제모수술했는지 말끔해진거 보고 신기도 해서 써봐요..
남편말이 털많은 남자들 면도 하는거 얼마나 귀찮아 하는줄 아냐고....
나 면도 잘 안하는거 부러워하기도 한다...는데 과연...^^
1. 아이구
'06.7.6 8:49 PM (125.181.xxx.221)뭐..너무 매끈한 다리도 별로겠지만
저희 친정쪽이 민둥산이거든요..
오빠들도 모두 매끈..
그런데 남편은..완전 산적입니다.
거..왜 드라마 보면..
산적 나와서..음하하..가진 엽전 다 내놔랏..하는 장면 나오잖아요
그때 그 수염...구레나루요..
면도 하루만 안해도 얼마나 지저분한데요.
뭐..결혼전에야..나름 멋찌구리해서..좋아라 했지만..
담배피는 모습도..얼마나 좋던지..
지금은..남편 손잡고 있으면..제 손에서도 담배냄새 진동하구요.
여름에..잘때는 허벅지에 털들이 얼마나 많은지..
저는 늘 진화가 덜되서 그렇다고 ...뭐라 하구요..
암튼..잘때 허벅지를 제 배위에 척하니 얹고 자는데..
남편 다리털때문에..솜이불 하나 더 덮은거 같고..게다가 끈적끈적하고..
맨살에 닿으면..머리털 같지 않고..그게 뻣뻣해서..얼마나 아픈지..
광고에 나오는..매끈한 다리 어쩌구..하는거 있잖아요..
그거 사주고 싶다니까요..
사실..면도도 하라고 하고 싶지만..
그말은 차마 못하고..
여름에 놀러가서 오빠들 반바지 입은거 보니..왜 그리 피부가 뽀얗고 이쁘던지..
신기했다니깐요..
울 시고모님께서 팔순이 넘으셨는데..
예전에..울남편 군대갔다와서..고모님댁에서 잠깐 일도와줄때..
그때 얘기 아직도 하신답니다.
여름에 농사거들고..반바지에 털이 북실 북실하니..
뭐...강아지 같더라나..뭐라나...
고모님 앞에서..반바지 입을 기회가 이젠 없으니..
아직도 그러냐고..궁금해 하시더군요..
북실 북실..강아지..-_-;;2. ㅋㅋㅋ
'06.7.6 8:50 PM (218.239.xxx.232)구렛나루 있는 사람들이 전체적으로 털도 많더군요
울 남편도 매끈합니다. ^^3. 아는
'06.7.6 9:00 PM (219.248.xxx.214)친구의 남편은
다리에 털이 너무 많아서
파리가 앉았다가 못빠져 나갔다는..4. 털 하니까
'06.7.6 9:01 PM (125.186.xxx.139)예전에 건강진단해주는 프로그램 있었잖아요?
...거기 나온 의사가;;;; 다른 덴 몰라도
귓속이랑 종아리뒤에 털이 많으면 정력이 좋단 말을;;;;
(각각 다른 회에)했던 기억이 나네요.
신동엽이 바로 그 케이스였다는--;;; 푸핫...
그때 같이 TV 보고 있던 남자들 모두 누가 시킨 것도 아닌데 귓속이랑 종아리 만져봤다죠.
웃겼던 기억이 나네요.5. 음
'06.7.6 9:38 PM (222.108.xxx.160)머리털이 여성호르몬이라고 알고있어요.
그래서 여성호르몬 부족으로 남성에겐 대머리가 있는거라고...
저는 털 싫어해서
남편 젖에도 털난거 정말 싫은데..으웩..이랄까요-_-;;;
그래서 막 뽑고싶은데
아프다고 신경질내서 그냥 입다물고 가만 있어요;;6. ㅎ
'06.7.6 9:55 PM (218.209.xxx.8)너무 있어도 문제 있어요
제 남편 산적 수준의 수염에 가슴에도 털, 다리에도 발끝부터 허벅지까지 엄청난 털;
자기는 좋다고 매번 저한테 부비적 거리는데 더울땐 다리털때문에 땀도 많이 나고 가끔 주말에 늦잠자고 면도 안하고선 제 얼굴에 부비적 거리면 저 죽어납니다ㅜ_ㅜ7. 나는다행
'06.7.6 9:56 PM (203.213.xxx.110)제 남편은 적당히 있어서 다행인거 같아요.
배랑 등이랑 털 아주 많은 사람도 봤어요.8. 그게
'06.7.6 9:59 PM (218.51.xxx.94)시각적으로는 좀 멋져 보일지 몰라도 같이 누우면 걸끄러워서 첨엔 잠이 안오더라라구요.
면도를 하루만 안 하면 까칠하고 지저분해보이고 울 아들은 군대 가기전엔 많지 않았던거 같은데
제대한 후에보니 그넘아도 아빠닮아 한 털복숭이 하네요~ㅎㅎㅎ9. 다 다르군요?
'06.7.6 10:22 PM (211.209.xxx.64)저희 남편은 종아리는 북실북실한데 허벅지는 앞쪽은 깨끗하고 뒤쪽은 또 북실북실 -.-
참 이상해요 앞쪽은 없는데 뒤편은 있다니..
근데 또 가슴은 털 하나도 없이 깨끗해요
겨드랑이는 또 북실북실 종잡을 수 없다니깐요
근데 가슴엔 없는게 더 좋은거 같아요 가슴까지 북실하면 정말 여름에 더울꺼 같아요 ㅎㅎ10. 보기엔
'06.7.6 10:30 PM (61.106.xxx.96)좋아보여도 구렛나루있으며 얼굴에 털 많으면 면도 고역입니다.전기면도기 않됩니다. 수염이 억세서
않깎여요.글구 손면도하려면 시간 많이 잡아먹어요. 늦은 출근시간에 하려면 고역이죠.
남자가 봐도 털많은 남자 멋있어 보여요. 근데 있건 없건 부모님이 주신 몸인데 타박은 말아야죠.11. ...
'06.7.6 10:33 PM (211.178.xxx.137)집에 털보가 있으면 이불이며 방바닥 여기저기 떨어진 털 때문에 청소할 때마다 짜증나요;
12. ...님
'06.7.6 10:50 PM (203.227.xxx.70)동감동감입니다!!!
털복숭이랑 살다보니 매일 아침마다 털과의 전쟁을 치릅니다. -,.-
가끔 보면 다리털이랑 가슴털을 싹 밀어주고 싶을때가 있다니깐요...... ㅠㅠ13. ㅎㅎㅎㅎ
'06.7.7 8:22 AM (222.98.xxx.180)남동생들 다리가 북실북실합니다. 결혼전 동생들 저녁마다 꼭 내방에 와서 놀다가는데(컴이 있어서) 왔다가면 온방안에 털들 장난 아닙니다.ㅎㅎㅎ
아예 제방에 핸디형 청소기 놓고 살았습니다. 뭐 강아지들이 뒹굴고 간것도 아니고 어째 이러냐 그러면 일부러 다리 올리고 손으로 싹싹 훑고 가는 엽기적 쎈쑤~까지 발휘했는데...
결혼해보니 남편 다리는 어찌나 매끈하고 백옥같던지요.(게다가 한피부까지 합니다...ㅠ.ㅠ) 신기하던데요.ㅎㅎㅎ14. 매끈좋아
'06.7.7 11:09 AM (210.180.xxx.126)29만원 가지고
수십년째 잘 사는 사람에게 물어보시면
비결을 가르쳐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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