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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벌이 엄마 선배님들께 여쭤봅니다...집 위치 관련해서요
연말에 낳을건데 그 무렵 전세기간이 끝나기 때문에 애 낳기 전에 집을 옮겨야합니다.
지금 집은 남편과 제 직장에서 가까워요.
친정은 강남인데..지금 저희 집에서는 안막히면 40분쯤 걸리죠.
저희 직장에서도 안막히면 40분쯤..막히면 무대책...
그리고 남편은 일이 무지무지 힘들고(새벽 출근해서 하루 14시간 이상 근무..거의 주7일)
저도 남들이 힘들다고 하는 직업입니다.
자..여기서 질문인데요.
부모님은 가끔 들여다보려면 친정 근처로 와야한다고 하네요. 조선족 아줌마를 어떻게 완전히 믿고 애를 맡기냐면서요. 지금 사는 동네에 있으면 자주 와보기 힘들거라면서..(애 낳으라고 닥달할 때는 언제고...........골프장은 더 멀잖아! 라고 그냥 한 번 해봤다가 욕만 먹었슴다)
물론 그러긴 한데....정녕 그러할 경우....저희가 너무 힘들거같아요.
어떻게 하는것이 좋을까요? 참고 내려가야할까요? 더 멀리 다니는 분들도 많구...정답도 없겠지만...경험하신 분들 의견 듣고 싶어요
(사실...그 동네 전세값도 무시할 수는 없긴 해요....)
================
몇가지 추가하자면..
-- 이번에 2년 더 전세살고나면 이후에는 또 다른 여러 옵션들이 생긴답니다. 저희 일이 편해질 수도 있고, 집을 아예 사버릴 수도 있구요.. 등등. 근데 하여튼 앞으로 2년간은 꽤 빡빡할거같아요.
-- 남편은 지금도 집에오면 저녁만 딱 먹고 바로 쓰러집니다.
1. 음..
'06.7.5 3:05 PM (218.48.xxx.237)가끔 들여다보시는 부모님보다 엄마,아빠의 직장이 집이랑 가까워야 좋아요.
특히 일이 힘들수록 직장이랑 집이 가까워야지 아이볼때도 좋더군요. 부모님이 전적으로 봐주실게 아니라면 직장에서 가까운쪽으로 하세요. (특히 엄마직장이랑..)2. 답글 달려고
'06.7.5 3:05 PM (211.53.xxx.253)입주아줌마 쓰실거면 이사하지 마세요.
친정 가까우면 물론 든든하지만 출퇴근 멀면 지쳐갑니다.
입주아주머니를 좋은분 만나는게 관건인데 쉬운일은 아니지만
저는 이사 안한다에 한표입니다.3. 저라면,,
'06.7.5 3:06 PM (202.4.xxx.67)저라면 출퇴근하기 힘들어도 아이를 위해 친정집근처로 가겠어여..
조선족 아줌마든 아니든 남한테 아이맡기기 불안하잖아요..
부모님이 가끔히 들려주시면 좋지요~~
전 친정집 아래집으로 들어온 케이스죠..
아이를 위해서라면 뭐든지..^^해야겠죠..4. 이사하지 마시고
'06.7.5 3:09 PM (222.108.xxx.94)전심전력을 다해 좋은 아줌마 구하는데 올인하세요.
5. ....
'06.7.5 3:34 PM (222.106.xxx.191)원글님은 그걸 고1에 깨달으셨나요?
전 그걸 깨닫는 아이들은 정말 특별한 아이들이라고 생각하는데요..
괜한 기대 가지셨다나 나중에 더 상처받으실까봐 드리는 말씀이에요.6. 저흰..
'06.7.5 3:53 PM (210.122.xxx.6)왠지 암**의 세일즈 방식같은 느낌이..
7. 반대
'06.7.5 4:28 PM (203.227.xxx.34)속상하시겠어요 친정오빠나 사촌오빠라도 일만들어 몇번 자꾸 얘기하시던지요
님마음 진정될수있는 대안이라도 찾으셔야할거같네요
너무 가까운 가족인데 뭐라하기도 치사하고 그냥보기에는 속터지고 그런거같네요8. 직장맘
'06.7.5 6:22 PM (220.85.xxx.55)퇴근 시간이 어떻게 되세요? 퇴근 시간이 일정하고, 출근 시간도 아침식사를 하고 나갈 수 있는 정도이고, 야근이 별로 없다면 직장에 가까운 것이 낫구요...
그렇지 않다면 친정 옆으로 가셔요... 생각보다 좋은 입주 아줌마 구하기 정말 힘듭니다. 아무리 좋은 아줌마라도 처음에는 몇번 옆에서 지켜봐야 하고, 가끔씩 불쑥가서 어떤 지 보고 해야 한답니다. 그리고 입주 아줌마가 어느 날 갑자기 그만두겠다고 해서 막막해질 때도 있구요.. 그럴 때 친정 어머니께서 옆에 계시면 정말 든든합니다.9. 원글
'06.7.5 9:23 PM (219.252.xxx.96)이거 봐주실라나 모르겠지만...
저는 그때그때 좀 다른데..7시30분까지 가야할 때도 있고 8시까지 가면 될 때도 있어요..
퇴근은 7시30분쯤이라고 봐야죠.
야근은 거의 없어요.10. 음...
'06.7.6 9:37 AM (220.85.xxx.55)8시라면 친정 근처가 낫지 싶네요.. 나중에 어린이집에 종일반을 맡긴다고 하더라도, 저녁에 님이 어린이 집에서 데리고 퇴근은 어렵겠네요.
11. ...
'06.7.6 10:39 AM (210.107.xxx.130)원글님 출근시간도 빠르고, 그에 반해 퇴근시간은 늦은 편이네요. 입주도우미를 쓰실 예정이라면 그냥 직장 가까운 곳이 나을 것 같아요. 엄마, 아빠가 길에서 시간 다 보내면 아가하고 함께 지낼 시간도 그만큼 줄어들지요. 하루에 왕복 2시간은 걸릴 것 같은데...
친정부모님이 가끔 봐주실 정도라면 안막히는 시간에 가끔씩 오셔도 되쟎아요. 사실 거리가 40분 정도면 마음이 중요한 거지 거리의 문제는 아니라고 봐요. 멀다고 안봐주시는 분은 가까이 있어도 그거리도 멀어요. ^^;; 친정부모님 너무 의지하지 않는게 좋을 듯 싶네요12. 직장맘
'06.7.6 10:59 AM (61.41.xxx.12)직장맘은요, 직장이랑 집이랑 가까워야 해요. 부모님께 너무 기대하지 마시고 님 직장 가까운데로 집을 알아보시는데 한표~!
아무리 도우미 아줌마가 계셔도 엄마가 퇴근하면 해야 할 일들이 또 있거든요. 너무 늦게 퇴근하면 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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