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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진단을 받았는데요, 병원 추천 부탁해요.
그냥 실감이 안나서 그런지 담담하기도 하고, 아기 젖을 물리고 아기 얼굴을 보니 슬퍼지기도 하고
그냥 모르겟어요.
의사선생님이 서울의 병원을 알아보라 하시네요.
대기자들이 있을 수 있으니 빨리 알아보는 게 좋을 것 같다고요.
근데 병원에 관계된 사람이 주변에 전혀 없어서요, 우선 여기에 심란한 글도 좀 쓰고 도움도 구해봅니다.
뇌종양 수술 잘하는 병원이나 의사 선생님 좀 알려주세요.
그리고 저, 지금부터 무얼 하면 좋을까요? 좀 뜬금없지만........... 그냥 뭘 해야 좋을지 모르겠어서.
1. 기도드릴께요
'06.7.3 3:29 PM (211.211.xxx.11)힘내세요
2. 힘내세요.!!
'06.7.3 3:32 PM (211.198.xxx.188)저도 생각날때마다 기도할께요. 잘 될거예요.
3. 그린그린
'06.7.3 3:33 PM (211.104.xxx.19)일단 서울의 대형병원 여러 곳의 예약현황을 참고하시면 어떨까요?
잘하는 병원 잘 몰라서 도움은 안되지만..그냥 힘내시라고 완치되시길 바란다고 화이팅하고 싶어서 들어왔어요~4. 급한맘에
'06.7.3 3:33 PM (219.251.xxx.197)힘내세요. 원하시는 정보를 재빨리 올려드리는게 그나마 제가 도와드릴 수 있는것 같네요.
뇌종양으로 유명한 선생님들이십니다.
서울대-정희원, 연대세브란스-이규성, 서울아산병원-김창진, 한양대-오석전,김영수, 인제대일산백벽ㅇ원-황충진5. 아자아자!!!
'06.7.3 3:33 PM (220.85.xxx.235)제 넘치는 기를 요리조리 싹싹 긁어 모아서 님께 보내드립니다.
위치 추적 센서 달아 놓았으니까 님께 무사히 잘 도착할 거에요.
그리고 기도 1인분 추가입니다.^^
여자는 약해도, 엄마는 강하대요.
원글님 화이팅입니다!!!!!6. 기운내시고
'06.7.3 3:37 PM (58.238.xxx.65)맘 강하게 가지세요... 잘 될꺼에요...
절대 맘 약하게 가지지 마시고..꼭 이겨내실거에요...화이팅할게요...7. 힘내세요..
'06.7.3 3:37 PM (221.162.xxx.58)님의 기분 어찌 헤아릴수 있겠어요..
아무쪼록 힘내시구 아이를 생각해서라도 가족을 생각해서라도
희망적인 생각하시며 좋은 결과 있기를 기도드립니다..8. ..
'06.7.3 3:37 PM (59.7.xxx.239)힘내세요~~~
9. 이런~
'06.7.3 3:39 PM (218.51.xxx.111)어쩌다가~
아기 생각 하셔서라도 힘내시구요.
요즘 의술이 좋으니 수술 하시면 좋아 지실 겁니다.
종교가 없는 저 이지만 그래두 기도 할게요~10. 힘내시고요
'06.7.3 3:40 PM (222.234.xxx.104)여기 올리신 분들께 전화예약할때(물론 그쪽 병원에 아는분 있으면 더 좋고) 그냥 예약만 의뢰하지 마시고요
뇌종양 진단받았다고, 급하다고 하면
좀 빨리 예약될거에요
잘 될테니 힘내세요11. 용기를
'06.7.3 3:40 PM (211.114.xxx.130)용기 가지세요
제 친구도 옛날에 뇌종양을 앓았었는데 지금은 건강하답니다.
치료가 무척 힘드실텐데 힘내세요!!!12. 마음이..
'06.7.3 3:42 PM (218.157.xxx.35)의지가 중요한것 같아요.
꼭 힘내시고 완쾌되시길 빌께요.13. 뇌종양
'06.7.3 3:43 PM (61.85.xxx.29)저, 글을 무심하게 올렸는데 댓글을 읽자니 괜스레 눈물이 나려고 하네요. 모두 고맙습니다.
사실 아직 남편에게도 전화안했어요. 아기 데리고 혼자 다녀왔거든요.
혼자 이러고 있으려니 심란해서 글을 올렸어요.
그리고 전화번호 적어주신 분, 누군지 몰라서 전화하기가 ......... 죄송합니다.
저를 밝히고 쪽지로 받을까요?14. 저도
'06.7.3 3:47 PM (222.234.xxx.107)멀리서 힘내시라는 응원메세지 날립니다.
15. ...
'06.7.3 3:50 PM (221.139.xxx.121)정말..
저도 종교는 없지만...
기도 드릴께요...
저도 아기 엄마인데...
쓰신 글들.. 답글들 읽으면서..
눈물이 돌려구 하네요...
정말 힘내시구요...
정말 엄마는 강한것 같습니다..
빨리 좋아 지시길 바랄께요..
힘내세요..16. 힘내세요
'06.7.3 3:51 PM (124.59.xxx.77)아기 생각하시고 힘내세요. 꼭 완치되실 겁니다.
17. 기운..
'06.7.3 3:53 PM (211.41.xxx.20)내세요~
앞으로의 시간들 꿋꿋히 버티시고.. 아이를 생각하세요.
기도할께요~18. 힘내세요
'06.7.3 3:56 PM (211.61.xxx.122)다 잘될 겁니다 힘내서 치료 받고 행복 하시길 바랄께요
19. ...
'06.7.3 4:03 PM (211.230.xxx.141)어느 정도까지 진단을 받으신건지 ..
저 아는 분은 애 낳고 한달 안지나서 조리원에서 혼수상태로 쓰러지셧는데
병원에 가보니 암 3기정도..가망없다고 그랬다더군요
아기댐에 포기하지 않고 수술에 항암치료..
오로지 아이생각하며 모든걸 견뎠다구..
지금 아이 5살 이구요.
재발징후없이 건강하게 즐겁게 살구있어요..
부디 좋은 병원가셔서 좋은 치료 받으시구 꼭 건강회복하세요..
병은 소문 내랐다구 남편분에게도 말씀 하시고 주위에 널리알리셔서
잘 아시는 분 있으시면 도움도 많이 받으세요..
일단 서울대병원 삼성병원 아산병원이 뭐든 젤 낫더군요..
소극적으로 예약 마시고 적극적으로..알아보시구요
듣기로는 응급실로 먼저 입원해서 병실 기다리는게 빠르다고도 하던데 확실한건지 잘모르겟어요..
혹시 잘 아시는분 계시면 답변 부탁드려요..20. 가족
'06.7.3 4:03 PM (221.139.xxx.237)저도 가족이 뇌종양 수술 받은 적 있어요...
한양대 병원에서 수술 받았어요...
제거만 하면 괜찮아 지시길 빕니다... 저희는 그랬거든요....
힘내세요21. ...
'06.7.3 4:04 PM (211.207.xxx.237)기운내세요.. 마음 단단히 먹고 꼭 이겨내리라 생각하세요.
기도할게요..
아산병원..삼성병원..추천이요.22. 저
'06.7.3 4:08 PM (211.193.xxx.111)아는분 수술 하려고 속을보니 위외로
별거 아니었어요. 힘내세요.
아기가 있고 엄마니까요.
꼭 좋은결과 있길 바라요.23. 힘내세요
'06.7.3 4:13 PM (218.146.xxx.82)꼭 완치되서 이쁜 아기랑 좋은 시간 많이 보내실 수 있을꺼에요
아기 생각해서 마음 강하게 먹으시고 완치되시길 바랄께요24. 저도
'06.7.3 4:16 PM (61.79.xxx.25)꼭 완쾌되시길 기원드릴께요..
다 잘 되실 거예여~
힘내세요~25. .....
'06.7.3 4:20 PM (222.235.xxx.18)외래로 가시는 것보다 응급실로 가셔서 바로 입원해 버리시는 게 빨리 입원하실 수 있는 길일 꺼예요..
그래서 때로는 외래로 가면 급해 보이는 사람은 외래 보던 선생님이 지금 응급실 가서 내 외래로 왔던 환자라고 말하고 입원하라고 하는 경우도 있어요...
외래로 가셔서 거기 선생님 지시에 따라 바로 응급실이든 뭐든 통해 입원하시면 가장 편하고 좋은데
외래마저도 기다려야 예약이 된다고 하면 그냥 응급실로 가세요.
지금 진단 받은 병원의 모든 자료를 CD(MRI든 CT든)에 복사해 달라고 하시구요.
진료의뢰서 써달라고 하시고, 진료기록지 등을 전부 복사해서 가지고 가세요.
우선 아이를 맡아줄 곳을 알아보시구요..
입원하실 경우를 대비해서 준비물을 챙겨가셔도 좋겠어요..
아니면 돈으로 들고 가시면 병원내 매점에서 다 팔기도 해요..
의료보험증, 세면도구들(빗 비누 칫솔 치약), 슬리퍼, 스킨로션, 컵과 물통, 휴지와 수건, 지인이 같이 계실 경우 밑반찬과 이불, 베게 등이예요..
정신 없으실 텐데 이런 말씀 별 도움도 안 되는 것일지도 모르겠네요..
힘내세요!!!26. 화이팅
'06.7.3 4:28 PM (220.86.xxx.232)잘 치료 받으셔서 꼭 건강해지실거에요.
약한 마음 갖지 마시고 가족 생각하셔서 마음 굳게 먹으시고 잘 이겨내세요.
남편분도 많이 놀라실텐데...그래도 빨리 가족들한테 알려서 힘을 모으세요.
뭐라 위로를 드려야할지 모르겠어요.
부족하지만 제 기 몽땅 보내드립니다.화이팅!27. 선
'06.7.3 4:32 PM (125.178.xxx.137)요깟 때문에 들어가진 않으리라
28. 힘네세요
'06.7.3 4:40 PM (222.96.xxx.214)감사합니다^^
항상 좋은 농산물 보내드리도록하겠습니다~!29. 꼭
'06.7.3 4:49 PM (218.152.xxx.143)힘내시구요..
다 잘되실거라구 믿어요~
우리 같이 홧팅!!! 하자구요^^30. ``
'06.7.3 4:49 PM (222.108.xxx.44)아주대 어떤선생님이신지는 모르겠는데 ..거기가 잘한다구 들었어요
지인도 거기서 수술해서 지금 건강하시구요
기도할게요.. 희망잃지마시구 힘내세요.31. 꼭 ~
'06.7.3 5:06 PM (221.168.xxx.171)완치되실거예요.
저희언니도 10년전에 뇌종양 2기였거든요. 서울원자력병원에서 수술하고 항암치료했는데 지금 건강히
잘 살고있어요. 언니도 그때 아기가 둘이었거든요. 꼭 낳으실거예요. 요즘은 의학이 더 발달되었으까 치료잘받으시고 용기내세요.32. .
'06.7.3 5:08 PM (59.27.xxx.94)저도 부족하지만 힘 보탤게요.
치료 잘 받으셔서 여기 게시판에서 꼭 다시뵈요.
기다립니다~~33. 님
'06.7.3 5:57 PM (211.235.xxx.19)아가를 생각해서라도 꼬~옥 이겨내세요.
34. ..
'06.7.3 7:29 PM (211.58.xxx.23)저도 작은 기도 올립니다. 꼭 완쾌되어 이쁜 아기랑 행복하세요 ..
35. ...
'06.7.3 9:01 PM (222.237.xxx.16)힘내세요...
반드시 건강해 지실겁니다...36. 국립암센터
'06.7.3 9:16 PM (218.209.xxx.161)국립암센터 소아과 김태형선생님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짐 예약해서 바로 진료받으실 수는 없구요 얼른 예약부터 하세요..
김태형샘만 특진료를 받지 않으시더라구요. 아산병원에서 오셨습니다..
끝까지 희망잃지 마시고 힘내세요!!37. 전.
'06.7.3 9:25 PM (203.90.xxx.173)뇌하수체종양으로 수술받았었어요.
3년전에요. 저도 그때는 정말 앞이 캄캄했었거든요.
지금은 의술이 많이 발달해서 무사히 수술했구요. 지금은 괜찮아요.
지나고 보니, 긍정적인 생각과 튼튼한 체력 그리고 신앙의 힘이 많이 도움이 될것같아요.
마음 편히 가지시는게 제일 중요해요.
전 그때의 일로 성격도 많이 둥글해지고 좋아졌어요.
아내가 우울하고 힘들어하면 남편과 아이도 힘들고 괴로워 해요.
별거 아니다. 생각하시고 힘내세요!38. 힘...!!!
'06.7.3 10:22 PM (219.250.xxx.21)받으세요.. 아기가 젖먹던힘을 생각하면...
그힘을 님께서 받아..이겨내세요..
기도 드려요.. 건강해지시길..39. 이기자
'06.7.3 10:52 PM (211.48.xxx.80)저도 말을 보태고자 로그인했습니다.
오늘밤 열심히 기도해드릴께요..
하나님이 지켜주실거에요. 힘내세요.40. 아자아자
'06.7.3 11:18 PM (211.201.xxx.246)화이팅....
힘 내세요...41. 정보
'06.7.4 10:45 AM (211.253.xxx.50)인터넷에서 찾은 자료예요...........
<신경외과-뇌종양 수술적 치료>
▼어떻게 뽑았나▼
이는 전국 15개 병원의 신경과, 신경외과, 소아신경과 교수 72명에게 가족에게
뇌질환 중 뇌종양, 파킨슨병 등 비혈관 질환이 생기면
믿고 맡기고 싶고 지난 3년 동안 임상과 연구에서 큰 활약을 한 의사를 5위까지 추천 받아 집계한 결과다.
정희원 서울대 뇌종양
이규성 연세대 영동세브란스 뇌종양
왕규창 서울대 소아 뇌질환
김한규 고신대 복음 뇌종양
김창진 울산대 서울아산 뇌종양
김형동 동아대 뇌종양
김선호 연세대 신촌세브란스 뇌하수체 종양
조경기 아주대 뇌종양, 척추질환
김동규 서울대 감마나이프 수술
최중언 연세대 신촌세브란스 소아 뇌질환
임영진 경희대 감마나이프수술, 뇌정위수술
이정교 울산대 서울아산 간질, 뇌종양
정 신 전남대 뇌종양
조병규 서울대 소아 신경외과학
오석전 한양대 뇌종양
손은익 계명대 동산 뇌종양, 간질
황충진 인제대 일산백 뇌종양, 미세신경수술
박정율 고려대 안산 뇌신경외과학
윤수한 아주대 소아신경외과, 뇌종양42. 아쟈아쟈화이팅!!!
'06.7.4 10:56 AM (61.33.xxx.133)마음이 너무 짠 합니다..
그래도 기운 내세요!!기운 내셔야 합니다!!잘 될 거예요..43. 요기..
'06.7.5 4:32 PM (211.253.xxx.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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