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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대가리 없는 남동생
행정고시까지 준비하면서요..
넉넉하진 않지만, 친정부모님 아들하나라고 뒷바라지 해달래는대로 해주셔서 저희 두 누나들은 크게
용돈에 쪼들리며 사는 동생이 아니기에 명절때나 보면 5~10만원씩 쌈짓돈 주기도 한답니다.
사실 결혼해서 신랑 혼자벌어보니 나자신에 대한 용돈은 하나도 안쓰게 되더라구요..
그러면서 차라리 학생때는 부모님용돈받아쓰고, 회사다닐땐 내가벌어 내가 쓰니, 아쉬움이 크게 없다지
만 신랑혼자 벌어 월급타서 생활비하고, 하면 저금은 거의 못하고, 대출갚느라 허덕이면 사는거..남들 다
그렇겠지요.
친동생이지만 나이가 28살이나 되서 장가갈때도 된 시근머리 다든 어른이 집에 다니러 오랜만에 내려와
서 전화로 처음 한다는말! 누나들 알려줄게 있어서 전화했다면서..뭐냐고 하니까 8월달 이 동생 생일이니
두누나들 합의하여 얼마줄껀지 생각좀 해봐라고...웃으면서 농담처럼 말해도 왜그리 미깔스러운지..
뭐 넉넉하면 하나밖에 없는 공부하는 남동생 떡~하니 매형이되고, 누나가 또 몰래 쥐어줄수도 있지만,
어릴때부터 아들하나라고 해달라는것 다 해가면서 넉넉히 특별히 혼자 호사누리고 지금도 한달에 50만
원 이상은 순수 자기용돈으로 먹는걸로만 쓰고 있으면서.. 누나들 아껴가며 살고 있으면 말이라도
누나들이 뭔 돈이 있냐..이렇게 말해주면 더 쥐어주고 싶건만..기가차서 동생한테 제가 니..진짜 유치하
다..그렇다고 니가 누나들 생일날 전화라도 한통 해봤냐고..니 몇살이고..나 27에 시집갔다..
울엄마 딸둘에 막내 아들이 100점짜리라고 하지만, 클때야 보기 좋을수도 있겠지만, 남자동생 막내로
자라오니, 의젓한모습..책임성은 별로 없는것 같아요..
친정남동생 흉보는것도 좀 우습지만, 솔직히 객관적으로 이해가 좀 안되서요..
기냥 취직이나 했으면 조카들 용돈줄 나이에 무슨 고시를 하겠다고~동생이지만, 왜이리 미운지..
속으로 내동생 결혼할여자 ..속좀 썩겠다..싶은 마음~~ㅎㅎ
1. 제대로 가르침을
'06.7.3 2:53 PM (210.221.xxx.36)주는 것이 어떨까요.
철 없는 동생
철 들게 가르쳐주어야지요.
언제나 지금처럼 살 수는 없잖아요.
속 끓이지말고 제대로 혼쭐 내 주세요.2. 그런
'06.7.3 2:55 PM (211.193.xxx.111)사람 우리집에도 하나 있는데
평생 자립 못합니다.
귀남이 정말 최악의 인간 되기 쉽습니다.
자식도 부인도 안중에 없고 오직 본인이
천상천하 유아독존이니 누나가 무슨 대숩니까?
주변인 모두가 자기를 돌봐야 하고 부모꺼 다 지꺼고...
그나마 귀남이 결혼하면 백발백중 남 됩니다.
누나 둘에 남동생 크는 그림이 아름답다구요?
전 거시기 하던데요. 여러가지가 떠올라서요.3. 그게...
'06.7.3 3:00 PM (211.208.xxx.32)문제가..제 눈에 안경이라고...어디서 비슷한 부류의 아가씨를 꼭 데려오더군요.
그러니 미리 교육 확실히 시키셔서 여자 보는눈도 키우게 만드심이 좋을 것 같습니다...ㅡㅡ;;;4. 용돈
'06.7.3 3:12 PM (58.227.xxx.67)그런걸로 미워하고 그럼 친정엄마한테 혼난답니다.
너네같이 형제끼리 정없는 사람 없다고~맨날 그러시지요..
솔직히 엄마가 아들에게만 약간의 애살도 한몫한것도 있는것 같은데...
제친구네는 남매사이가 너무 좋더라구요..커올때 부모님이 아들에게 바로 줄수 있는 용돈도 누나한테 쥐어주면서 누나가 주는것처럼 인심쓰듯..주고 그랬다나요..
그 남동생 아직까지 누나랑 조카들한테 퍼주기만 하고 있다더군요..넘 부러브요~5. 남동생
'06.7.3 3:31 PM (59.7.xxx.239)결혼시키기전에 님께서 가르치세요
잘못하면 자게에 올라오는 그런 남편이 될수도 있답니다
구래도 남이 뭐라 하는것보다는 내 식구한테 싫은소리 듣는게 아니 따지고 보면
본인 잘되라고 하는소리잖아요6. 가르친다고
'06.7.3 4:01 PM (125.129.xxx.152)들을 나이 아닙니다. 걍 생까십시오. 경험담입니다. 안 엮이는 게 최곱니다.
7. 저도
'06.7.3 4:51 PM (222.235.xxx.18)가끔 동생이 그렇게 철없이 한답니다.
그럴 때마다 한번씩 제가 화를 크게 냅니다.
그러니 요새는 아쉬운 부탁 할 때는 미안한 눈치를 좀 보이긴 하더라구요..
저도 걱정입니다..8. ..
'06.7.4 10:29 AM (221.157.xxx.205)어쩌면 제 막내 남동생하고 똑~! 같네요...내동생은 지생일날 전화와서는...뭐 사달라고 합디다..
거기다가 한번은 백화점갔다가...남동생옷도 하나 사주자 싶어서..(뭔날도 아닌데)..빈폴 티셔츠 정품으로 한개 사들고 가서 줬더니...하는말이..디자인이 별로 안예쁘네...이럽니다...--;;;
내가 지한테 뭐 사줄 이유가 하나도 없는데..그래도 생각나서 사주면 고마워 해야지..
나이도 나랑 3살밖에 차이 안나면서....이날이때껏 결혼전에도 돈벌면 가끔 용돈도 주고 했더니..
해줘도 고마워하지도 않는걸 알고는 그담부터는 다시는 안해줍니다.나도 형편 좋은것도 아니고...!!9. 으이그
'06.7.4 10:57 AM (61.33.xxx.133)집안에 공부만 하시는 분들은 다 그런가봐요..
저희 집에도 그런 밉상이!!!!10. 그거 평생갑니다
'06.7.4 4:26 PM (222.100.xxx.73)더 이상 엮이기 전에 거리 두심이 좋을 듯 하네요
그러다 평생 뒤치닦거리 해줘야 합니다
평생 골치거리 됩니다
40중반 경험에서 하는 충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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