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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방에서 근무하는 아들들 화이팅

에미 조회수 : 224
작성일 : 2006-07-01 14:27:15
아들이 군대 간후 또래 아이들을 보면 아들 생각이 나네요    어제 군 입대한후 처음 목소리를

들었어요   훈련 끝나고 부대 배치되었다고 하는데 목소리가 감기 걸린것 같아서 물어보니 아무렇지도

않게  '엄마, 여기는 감기가 일상이야.' 하네요   이제는 내 자식이라고 생각하지말고 2년간 인생공부

보냈다고 편히 생각하렵니다   아들 군대 보낸 엄마들 화이팅!!!
IP : 220.121.xxx.17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현이맘
    '06.7.1 2:32 PM (218.237.xxx.78)

    그마음 조금씩 이해가 아니 실감을 할때가 온거 같네요. 저희 아들 고3인데 얼마전 거리응원하는 거 보고는 너도 다음엔 저렇게 나가서 응원하고 싶니 ? 하고 물어니 웃지도 않고 난 다음 월드컵땐 군대가 있을건데 뭘.. 하는 말에 그렇구나 벌써 싶은게 참 짠해 지더라구요.. 네.. 힘내세요. 건강하시구요~~

  • 2. ^^
    '06.7.1 3:15 PM (125.186.xxx.162)

    당분간은 국군 장병 아자씨라고 해야 하네요^^
    덕분에 편히 지냅니다.
    감사합니다.

  • 3. 지금 신랑
    '06.7.1 4:24 PM (58.238.xxx.65)

    군대 가 있던 2년 2개월 기다린 소위 독한년(?)입니다..
    그때 참..느낀 바가 많았다죠.
    지금도 길에 지나가는 군인들 보면 맘이 짠합니다.
    자식 군대 보낸 분들 마음은..어느정도 일지 감히 짐작이 간다고 말해봅니다. 아주 조금이겠지만요..
    더운 날 고생하시는 모든 군인아우(?)들..화이팅입니다.
    건강하게 무사히 가족 품으로 돌아오시기를 기도합니다.

  • 4. 전방엄마
    '06.7.1 7:56 PM (211.227.xxx.226)

    여기두 있어요
    지금은 딱 1년 된네요
    처음에는 눈물바람나두만 지금은 넘 자주 전화하는것두 살짝 귀찮아하는 나쁜엄마가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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