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산공원앞 느리게 걷기 평일에도 브런치 먹을수 있나요?

[브런치]

정말 오랜만에
친구를 만나기로 했어요...

가보고 싶었던 느리게 걷기 에 가서 브런치를 먹으면서
여유로운 분위기 잡고 싶은데요.

평일에도 브런치를 먹을수 있는지가 궁금해서요.

[...]

515-8255
전화해서 물어보심이...

[ㅋㅋㅋ]

예전에 전화번호 보고 친구들이랑 웃었던 기억이 나네요.
'느리게 걷기'인데 전화번호는 '8255(빨리오오)'

[브런치]

^^ 정말 전화번호가....
감사합니다. 전화 해보고 가야겠네요^^

[브런치]

지금 전화해보니 브런치 메뉴가 따로 있는건 아니고
11시 반부터 샌드위치랑 떡볶이를 먹을수 있다고 하네요..

[궁금]

한번 지나치기만 했었는데 샌드위치랑 떡볶이를 먹을수 있다구요?
간단한 점심식사로도 괜찮은가요? 맛은 어떤지도 궁금해요.알려주세요.
그리고 평일이면 주차 가능한가요?

[바로]

옆건물에 발레파킹 해 주구요, 2000원입니다.
근처에 주차가 마땅치 않습니다.
그리고, 맛은 뭐 그냥저냥...암튼 청담동은 가격대비 만족도 높은 집이 별로 없습니다.

[스파게티]

한번 먹어봤는데 맛은 있어요. 다만 가격 대비라고 하면 그냥.....

어차피 분위기로 가는 거죠. 차라리 다른 데서 드시고 차한잔 하시는 것이 나을 수도.......

[너무 비싸고]

맛도 그다지 라고 하는 평이 많던데요
저도 혹해서 들어가 만원짜리 커피랑 아이스크림 먹었는데
돈이 너무 아까웠어요
젊은 사람들 아무렇지도 않게 와서 먹고 마시고하는걸 보고
돈많은 사람 정말 많구나 싶더군요

[입맛]

저는 느리게 걷기에 칠리떡볶이랑 크림파스타를 먹으려고 갑니다.
칠리떡볶이는 맵기는 하지만 (좀 덜 맵게 해달라고 해도 됩니다.) 중독성이 강하구요.
크림파스타는 양은 적지만 크림파스타 싫어하는 저도 한그릇 뚝딱먹게 되더군요...

그외는 별로랍니다.

[거기]

오미자차는 생각보다는(!) 괜찮았었어요ㅎㅎ
좀 쌩뚱맞은 메뉴기도 하고

[커피]

9천원짜리 마셨던 기억이...
거기 2층 한식당이라던가 기억이 잘 안나는데 괜챦다고 하던데요.

[..]

느리게 걷기 솔직히 별로입니다. 음식맛이 탁월한 것도 아니고 분위기가 죽이는 것도 아니고 서빙이 깍듯한 것도 아니고. 저 같으면 그 가격으로 이태원에 가서 브런치 먹겠습니다.

[.. 거긴]

서비스 별로 라고 왕 소문났던데요. 알바 싸가지없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