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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도시락 싸주시는분 계시나요?

아내 조회수 : 1,218
작성일 : 2006-06-30 15:09:10
남편이 얼마전부터 도시락을 싸기 시작했는데요..

도시락 반찬의  한계를 느낍니다..

날도 더워지고..

키톡에서 검색해도 .....한계가.........^^

게다가 가끔 국이나 찌개도 싸달라 하구..^^

맛없는거..같은반찬 연속적으로 싸주면...ㅋㅋ 애처럼 투정도...하네요..ㅠㅠ

첨엔 간단히 집에서 먹는거 싸달라구 하더니...

요즘..도시락 반찬 뭐~싸주시나요?

참.....볶음밥은 도시락에 넣어도 괜찮을까요?
IP : 59.5.xxx.39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볶음밥
    '06.6.30 3:16 PM (210.124.xxx.122)

    볶음밥은 한김 식혀서 넣어주세요, 뜨거울 때 그냥 뚜껑 닫으시면 밥알이 삭는다고 하나 그런 경우가 가끔 있더라고요.

  • 2. ^^
    '06.6.30 3:21 PM (203.241.xxx.14)

    키친토크에서 닉넴 '안동댁' 으로 검색해보세요...
    도움되시길~

  • 3. 저도
    '06.6.30 3:44 PM (125.250.xxx.186)

    도시락 싸주는데요
    워낙 금방한 따뜻한 밥을 좋아하는 사람이고 새벽에 출근하다보니
    밥은 미리 예약해놨다가 바로 싸고요
    국이나 찌게는 꼭 싸줍니다.
    반찬은 김치하나, 다른 반찬은 간단히 멸치볶음이나 고추조림, 가지볶음 이런거 싸줍니다.
    우리남편은 도시락 싸는거 굉장히 미안해하고,
    저녁에 도시락 반찬 준비하고 있으면 대충 싸라고 계속 얘기합니다.
    도시락 반찬은 한계가 있죠
    집에서 맛있는거 먹고, 도시락은 대충 쌉니다

  • 4. 금순이
    '06.6.30 4:10 PM (59.150.xxx.162)

    중학생 아들에게 해주는 반찬 적어 봅니다..
    마른 새우 고추장볶음,멸치호두 조림,오이지 무침,오뎅간장조림,쥐포양념조림,불고기,새우불고기말이,시금치불고기말이,닭 양념구이,너겟,햄,계란밀이,새우계란찜,등,날씨때문에 돼지고기랑 나물들은 좀자제하고 있어요,김치는 기름 덜있는 차돌이랑 볶아서주고요,대충 조합하면 몇일 반찬걱정 안하실거에요.

  • 5. 저요
    '06.6.30 4:19 PM (121.131.xxx.1)

    남편이랑 저랑 되락 쌉니다.
    저희 남편 육고기는 안먹고 싼 콩나물 같은거 좋아하거든요.. 근데도 도시락 반찬은 나물 같은거 싸면 투정해요. "도시락"반찬으로 싸달라고 강조해요. ㅎㅎ 그럼 비엔나 소세지 데쳐서 김치랑 멸치나 김하고 넣어줍니다. 메인반찬 하나하고 나머지는 김치랑 밑반찬 해서 3개씩 ㅎㅎ
    보통 메인 반찬은.. - 두부조림, 호박전, 소세지, 파전, 오뎅볶음, 감자볶음, 고추부각, 냉동해물동그랑땡.. (적고 보니 이게 다인듯..ㅡㅜ).. 돌아가면서 해요.ㅎㅎ
    아참 그리고 전날 저녁에 뭐라도 하면 남겼다가 도시락에 넣어줘요. (대부분 자기 좋아하는 것들이라 이틀먹어도 좋아라 하더라구요.^^;;)

  • 6. 바로위
    '06.6.30 4:21 PM (121.131.xxx.1)

    앗.오타.;; '되락' 이라니..ㅠㅠ 도시락요...>_<
    아참 그리고 젤 자주 싸는 "계란말이"... 김이랑 맛살 넣던지, 파만 넣던지, 청량고추 넣던지 이것저것 바꿔가며 넣어서 귀찮을때 합니다.ㅎㅎ

  • 7.
    '06.6.30 4:47 PM (220.117.xxx.234)

    김치볶음밥, 불고기 볶음밥, 김밥, 오므라이스 등등 일주일에 절반은 (토요일까지 싸야되요ㅠㅠ)이렇게 일품요리로 때워요.근데 남편도 그게 더 간편하고 좋다네요.

  • 8. 저두..
    '06.6.30 4:51 PM (210.116.xxx.12)

    남편이 도시락파네요.. 다른분들이랑 거의 비슷한 메뉴구요..
    장조림은 고기를 쇠고기,돼지고기,닭고기로 다르게해서 일주일치 먹을만큼 싸주고요,
    조림반찬도 오징어,멸치,건새우를 간장,고추장으로 양념 조금 다르게해서 일주일에 한번 넉넉히 싸주고요.
    김치종류도 물김치,배추김치를 넉넉히 싸주고요
    그럼 매일 싸주는반찬은 비슷비슷해도 괜찮을듯 싶어요..
    전 찌개나 국도 넣어주고 싶은데 귀찮다고 관두라고 하네요..

  • 9. ..
    '06.6.30 6:38 PM (61.103.xxx.212)

    미역튀각,오이소박이,물김치,산적,팽이버섯전,호박볶음,미역냉국이요.
    여름이라 물도 얼려뒀다고 아이스박스에 싸줘요. 얼음 같이 넣어두니
    반찬 상하지 않고 좋더라구요. 후식으로 수정과도 싸주고요. 물수건도
    하나 넣어줍니다. 손 닦고 먹으라고요. ^^

  • 10. 감사..
    '06.6.30 8:55 PM (59.5.xxx.39)

    답글.......정말 감사합니다..
    넉넉히..마른반찬도 하고....여기 적힌것..하나씩 해봐야겠네요..

    참.....저는 오늘은 오이소박이 멸치볶음 오이지 싸줬거든요...ㅋㅋ
    미역국이 보온도시락에서 넘쳤는지....엉망이더라구요..

    내일은 볶음밥 싸줘야겠네요..

    장마가 시작되었는데..건강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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